안성시(김보라 시장)는 9일 14시,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신년맞이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언론브리핑에는 언론인 70여명과 시 관계자 30여명 포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보라 시장이 올해 주요 사업과 지역의 발전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김보라 안성시장 은 반도체 소 부장 특화단지 조성 및 인력양성센터 구축 등 반도체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관광산업 전략과 농축산업 정책, 도시이미지 개선 등 민선 8기 비전인‘시민 중심, 시민 이익을 가속화 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안성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 중인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수요조사 및 지정 공모에 참여했고, 반도체 포럼과 기업인 간담회, 자문단 구성, 지역대학 MOU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성시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관광산업 활성화(호수관광·지역축제), ▶지속 가능한 농축산업(스마트 팜·특화작물·축산냄새 저감), ▶도시이미지 개선 및 여가시설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김보라 시장은 “안성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산업을 미래 전략의 핵심으로 삼았다며, “관내 기업, 대학과 함께 소통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앞장서는 한편, 반도체 인력양성센터를 조속히 구축해 안성시가 K-반도체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은 평택, 용인 등 인근 반도체 단지와 인접하고, 주요 도로를 통한 광역 접근성과 근로자 정주 여건 등 뛰어난 입지 환경을 갖췄다며, “반도체산업 육성으로 소 부장 공급의 안정성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 안성시 사자성어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뜻의 물실호기(勿失好機)로 정했다. 며 시민들과 손잡고, 새로운 안성을 향해, “활기차고 미래지향적이며 역동적이고 살기 좋은 안성시를 만들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