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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2023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회장 김영자, 이하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남북관계를 전망하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7일 오후 4시 30분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2023년 1분기 정기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2023년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자 회장은 개회사에서 “거듭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안보상황이 좋지 않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민주평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이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주길 기대한다”면서 “올바른 관점을 바탕으로 대내외 평화통일 기반을 강화하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은 “북한의 핵개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우려가 크다”면서 “우리의 역사적 과제인 평화통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주지역에서의 역할을 잘 찾아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북한 핵위협을 관리하고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남북 또는 남북미 대화 추진 ▲한미일 동맹 강화 및 강력한 국방력 구축 ▲담대한 구상의 의연한 추진 ▲균형 외교 및 전방위 외교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장기 지속사업 정형 마련 ▲청년, 청소년 대상 사업 강화 ▲시민 참여형 평화통일 사업 진행 등을 올해 여주시협의회 사업의 방향으로 결정하고, △탈북민 정착지원 사업 △전문가 초청 강연회 △탈북청소년 토크 콘서트 △평화기원 음악회 △평화공감 여강길 걷기 △청소년 DMZ 견학사업 등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자문위원 일동은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 성금은 여주시민모금운동을 통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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