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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시인의 글

사람을 쉽게 믿는 사람은 쉽게 실망하고, 사람을 쉽게 믿지 않는 사람은 그만큼의 거리에서만 사람을 대합니다. 

쉽게 믿는 사람도, 또 믿지 않는 사람도 상대에게 바라는 것이 없으면 우선 내마음이 편합니다. 그리하면 서운하거나 배신감 또한 없을 것입니다. 

역설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기대하는 만큼, 바라는 만큼 사람들에게 애정과 관심이 있기때문에 서운하거나 배신감이 드는것 입니다. 

사람을 알아가는데는 오랜 세월이 흐르지만, 오랜 시간의 변치않는 행동으로 그 사람 마음의 진실을 보게 되는것이지요.

좋았다가 돌변하는 순간의 짧은 인연이 아닌 오랫동안 어떠한 시련에도 변치 않고, 믿음을 주는 좋은 인연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변치 않는 좋은 인연으로 오늘도 행복하세요 ~^~^  2023, 03, 23 김 영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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