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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선에 성공한 안성축협 정광진 조합장 선진화된 안성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난 19일 경기도 최대 축산 산지이며, 지역 농축협의 모범적인 모델인 안성축협을 방문하여 재선에 성공한 정광진 조합장을 만나 몇 가지 일문일답식으로 질문했다.

1, 지난 3월, 재선에 당선되셨는데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우선 저를 믿고 저를 선택해 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저를

선택하지 않으신 조합원님들의 목소리도 귀 기울여 경영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님들과 소통하며 조합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한 선진화된 안성축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하였다.

2, 처음 조합장에 당선된 후 조합운영에 가장 중요하게 신경쓴 부분이 있다면?

 

정광진 조합장은 조합을 자동차로 비유하며, 각 부품들이 원활히 돌아가야 자동차가 고장

없이 제대로 굴러가듯이, 각 부품들이 원활히 돌아갈수 있도록 신경썼습니다.

 

직원들이 각자의 능력을 스스로 능력껏 발휘하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후 소통을 통해 직원과 직원간 조합장과 직원간 발전적 대화가 가능하도록 노력했습니다.

 

그 효과는 실적으로 증명되었으며 불과 1년6개월여만에 3,000억대였던 예수금이 5,000억대가 되었으며 5,000억대였던 상호금융이 1조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 작년에는 58억이라는 역대 최고 수익을 이끌어냈다며, 힘주어 말했다.

3, 올해 선거즈음에 유통사업 관련 사건으로 시끄러웠는데 현재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은?

우선 직원의 실수로 불미스런 일이 발생 된 것에 대하여 시민과 조합원 여러분께는 사과드립니다. 다시는 관리감독 소홀로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정비를 완료하였습니다. 언론에 발표된 내용과는 다른 부분이 있어 이 때문에 안성시를 상대로 소송이 진행 중이었으나 앞으로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같이 나아가야 할 시와 어떤한 이유로도 다툰다는 것은 결과를 떠나 바람직하지 않다는 임원들의 중론과 제 생각 또한 그러하기에 현재는 소송을 취하한 상태입니다. 또한 해당 부서인 유통사업본부에서는 새롭게 G마크 인증을 위해 준비중에 있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인력과 제도를 철저히 관리할 것입니다.

 

4, 사회공헌활동을 어느 농축협보다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데 그 이유와 진행내용은?

 

안성축협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관입니다. 민간기업처럼 이익만을 추구하는 기업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이 5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50년 역사를 안성시민과 함께해 왔고 앞으로의 50년도 안성시민과 함께할 것은 분명합니다. 안성축협은 지역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축산인과 시민이 상생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시민이 안성축협을 사랑하고 언제나 든든하게 믿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불우이웃 성금기탁, 소외계층 지원, 다문화가정 고국 방문 지원, 복날을 맞아 인근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지리적으로 책을 접하기 어려운 안성축협 본점 인근주민들을 위해 무인 운영하는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습니다. 또한 올해 다각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예산을 마련하였고 실시 예정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안성축협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아갈 것입니다.

 

5, 안성축협이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현재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조 사료 생산 기반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9억 3천 9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스마트 경매시장 인근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고 조 사료 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서는 축산 냄새 저감이 급선무입니다. 따라서 그동안 조합원에게 공급했던 부 숙제를 확대하고 냄새 유발 요인에 대해서는 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중점 관리 및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나아가 지역별 축분 처리장도 건립할 계획입니다.

6, 끝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은?

안성축협은 매출액의 약 90%가 경제사업에 집중되어있는 경제사업 중심의 농축협입니다. 신용사업에 치중해있는 타 농협들과는 달라 전국 농축협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자부심을갖고, 더불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축산인이 행복하고,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시민에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서로 상생하고 발전하는 관계를 이어주는 역할을 위해 안성축협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안성축협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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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강진화 오산시지회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9월 4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이 양성평등진흥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4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헌신해 온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양성평등 진흥 유공’ 포상 후보자를 공모했다. 강 회장은 ▲여성단체 간 화합과 교류 활성화 ▲여성 권익 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진화 회장은 “이번 수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묵묵히 활동해 온 회원 모두의 노고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산하 12개 단체, 66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정폭력 예방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불법촬영 금지 캠페인 ▲저출산 극복 활동 ▲투명페트병 수거 등 다양한 사회참여 및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모범적인 여성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오산시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