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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천시 모가면주민자치회, 홍성군 장곡면 벤치마킹

농촌 생활권 단위 영농폐기물 자원화 체계 논의

지난 5월24일, 이천시 모가면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우수사례 청취를 위해 충남 홍성군 장곡면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모가면주민자치회, 장곡면주민자치회 등 25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방문한 장곡면주민자치회는 제21회 전국주민자치회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마을로 영농폐기물 자원화 체계 구축, 새내기 농부학교 운영 등 농촌의 특성을 반영한 환경길라잡이를 양성하는 등 활발한 주민자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모가면주민자치회 또한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동네 만들기」사업을 추진하면서 모가면 23개 마을을 직접 방문하면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소각금지 등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통해 깨끗한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서, 두 면의 공통관심사인 쓰레기 문제와 자원순환에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마을별 환경지킴이 양성 및 구성을 통한 고령농, 소농 등을 대상으로 영농폐기물 직접방문 수거지원활동과 마을별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등 마을단위를 통한 농촌 생활권단위 주민 주도 환경관리 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박화석 모가면주민자치회장은 “모가면과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는 장곡면주민자치회 방문을 통해 마을의 문제점을 의제로 발굴하여 추진하는 과정이 아주 인상깊었다”며, “주민자치 발전방향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눔으로써 모가면주민자치회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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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 전예슬 오산시 의원은 11월 28일 산타마켓 개막 후 해외 벤치마킹 떠난 이권재 시장 관련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더불어 민주당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 전예슬 오산시 의원의 성명서 내용이다. 오산시 ‘오! 해피 산타마켓’이 11월 22일 이미 개막한 가운데, 이권재 오산시장은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5박 7일간 독일 드레스덴·체코 프라하 크리스마스마켓을 방문하는 해외연수를 떠났다. 시장은 이를 유럽 선진사례 벤치마킹이라 설명하지만 이미 행사가 시작된 뒤에야 떠나는 명분이 취약한 해외연수는 행정적 실익을 기대하기 어렵다. 더욱이 이번 일정은 5명에 약 3천만 원이 투입되는 출장으로 효율성과 필요성 모두에서 타당한 근거가 부족하다. 시장은 2022년에도 일본 크리스마스마켓을 방문한 바 있어 유사 유사한 명분의 해외출장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 역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산타마켓은 매년 수억 원대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지역경제·관광 효과 등 실질적 성과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 2023년 약 7억 원, 2024년 약 4억 원이 집행됐고 2025년에도 행사비만 3억 원이 편성돼 있다. 홍보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