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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시인의 글

금이 간 그릇에 물을 담으면 서서히 새어나가듯, 마음에 금이간 사람은 상대의 말을 기억할수 없고 그 말의 의미를 사유하고 이해하려는 능력또한 떨어집니다.

가득 담긴 물 그릇에는 더 이상 물을 담을수 없듯이, 자신의 관점만 고집하는 사람은 더 이상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수 없습니다.
     
인생의 "삶"이란 금이 간 그릇도 아닌, 가득 찬 그릇도 아닌, 텅 빈 그릇에는 무엇이건 자유롭게 담을 수 있는것처럼, 마음을 비우면 언제나 원하는것을 무엇이든 담을수 있는것입니다.

각자무치(角者無齒) 뿔이 있는 소는 날카로운 이빨이 없고, 이빨이 날카로운 호랑이는 뿔이 없으며, 날개 달린 새는 다리가 두개 뿐이고, 날수 없는 고양이는 다리가 4개 인것처럼, 세상의 이치는 공평한 것이다.

오늘도 행복 과 함께 기분좋은 마음으로 한주의 시작점을 찍어보세요~^~^

2023, 07. 10 김 영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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