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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정영모, 국미순 수원특례시의원, 수원시 택시업계 임원진과 간담회 가져

정영모 복지안전위원장, 국미순 부위원장 택시업계와 현안 논의

 

(케이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정영모, 국미순 의원은 9월 13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시 택시운송사업 협의회 및 수원시 개인택시조합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수원시지부의 택시 차령관련 건의 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21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택시운송사업용 자동차 차령산정 특례규정이 개선되어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차량 기본차령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되었으나 택시업계 노·사간의 의견이 달라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고 조율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차령은 버스, 택시 등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에 사용되는 자동차의 종류에 따라 정하는 연한이다.

이에 따라, 사업용 여객자동차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차령이 경과한 자동차를 여객 운수사업용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정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업자 측은 차량 내구성 증가, 택시모델 단종 등에 따른 경영난을 해소하고 공생하기 위해 2년 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노조 측은 차량 노후로 운수종사자 피로도 증가, 잠재적 사고위험 증가, 시민 편의 및 서비스 질 저하가 예상되어 차령 연장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정영모 위원장과 국미순 부위원장은 양측 의견을 모두 들은 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측의 의견이 충분히 전달되어 대립이 아닌 택시업계 발전과 운수종사자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한 대안 마련의 마중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국미순 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 조용선 수원시 개인택시조합장, 이재모 수원시 택시운송사업 협의회장, 윤진수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수원시지부장, 한상배 대중교통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화성특례시, 어린이 생태 감수성 키우는 '논 산책, 텃밭여행'과 함께 제8회 고사리 손 그림전시회 개최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가 오는 8월 22일까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2층 노노카페에서 '제8회 고사리 손 그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유아들이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전통 발효식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그린 그림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이로운 곰팡이’로, 쌀과 콩, 메주, 버섯 등 다양한 식재료를 관찰하고 발효 과정을 경험한 아이들이 곰팡이의 가치와 전통 발효식문화의 중요성을 순수한 시선으로 표현했다. 작품에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자연의 원리,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이 담겨 있다. 전시 작품은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발효와 생태, 식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우리 식문화의 중요성과 발효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미래세대뿐 아니라 교직원과 시민 모두가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