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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의 글

가는 세월 누가 막을거고 오는 백발 어찌 막을건가. 지난날을 묻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고, 알려고 하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자.

길옆에 가로수들이 옷을 벗어 날리는 낙엽의 생애가 먼 훗날 나의 모습은 아닌지 서글퍼 집니다.

인생에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자리에 있어 주는 것만큼 큰 행복도 없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보고 싶을 땐 보고 싶은 자리에, 힘이들땐 등 토닥여 위로해주는 자리에, 혼자라고 생각이 드는날엔
손잡아 함께라고 말해주는 자리에, 그렇게 필요한 날 필요한 자리에, 그 자리에 있어 줄 사람이 있다는 건 너무나도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오늘 이라는 하루가 선물 입니다. 최고로 행복하게 충분히 느끼며 즐기는 하루 되세요~^~^

2023, 11, 17 김 영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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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억 체육대회 예산보다 시민 생계가 우선”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전예슬 의원, 오산시에 생활안정자금 지원 촉구
(케이엠뉴스) 오산시가 최근 254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경기도 체육대회를 유치하려는 움직임을 두고, 시민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에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254억원에 달하는 경기도 체육대회 예산이 현재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오산시민들의 생활 안정에는 외면한 처사”라며, 예산의 우선순위 전면 재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두 의원은 "254억 원이면 오산시민 전원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할 수 있는 규모"라며, "시민들의 체감도는 낮고, 사회적 박탈감만 키우는 일회성 행사에 예산을 쏟는 것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추진 중인 운동장 랜드마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기존 체육시설의 개보수에도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번 체육대회 예산은 사실상 1회성 소모에 그칠 가능성이 높으며, 예산 낭비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현재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할 때, 시급성이 떨어지는 보여주기식 행정보다는 시민 생활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