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6.4℃
  • 구름많음강릉 6.1℃
  • 연무서울 7.3℃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10.2℃
  • 맑음울산 11.1℃
  • 맑음광주 9.1℃
  • 맑음부산 13.2℃
  • 구름많음고창 7.9℃
  • 구름많음제주 11.1℃
  • 맑음강화 6.1℃
  • 맑음보은 7.8℃
  • 구름조금금산 8.4℃
  • 구름조금강진군 10.2℃
  • 맑음경주시 10.3℃
  • 맑음거제 11.8℃
기상청 제공

문화

경기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관심과 사랑으로 치매극복 함께해요!’

경기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개최

 

(케이엠뉴스)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세계적으로 정한 치매극복의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민, 치매안심센터 및 유관기관 종사자, 치매파트너가 참석한 가운데 ▲치매극복 유공자 포상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우수기관 시상 ▲우수 치매공공후견인 포상 ▲경기도 민관협력 치매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과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경기도는 치매공공후견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문법조인을 두어 지원하고 있는데 ‘2024년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주최 보건복지부)’에서 이진숙(부천시 오정), 김용국(안성시) 치매공공후견인이 공로상을, 광명시 치매안심센터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경기도 자체 평가를 통해 이현주(용인시 기흥구), 우미라(안성시) 공공후견인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우수기관으로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오산시치매안심센터와 광명시치매안심센터가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개최한 ‘2024년 경기도 민관협력 치매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기관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상반기에 개최된 공모전에는 총 40개 기관(치매안심센터 23, 유관기관 17)이 참여해 6개 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이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에서 제안한 ‘치매안심센터-국민건강보험공단 연계 장기요양 급여이용 설명회’가 최우수로 선정돼 9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해당 시범사업은 22개 시군, 치매안심센터 34개소에서 운영 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운영센터의 급여이용 설명회를 통해 치매 수급자(치매로 진단받고 장기요양급여를 이용하는 자)와 보호자에게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연계해 미등록 치매환자 발굴, 지역돌봄의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김정일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경기도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경기도 46개 치매안심센터가 지역특성에 맞는 촘촘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기 편안한 경기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동탄2 물류센터 건립 반대 집회 참석 !!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과 전도현·송진영·조미선·전예슬 의원은 17일 화성시청 정문 앞에서 열린 동탄2 물류센터 건립 반대 집회에 참석해 오산시민과 동탄 주민의 뜻을 외면한 채 추진되고 있는 물류센터 건립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오산·화성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생활권을 위협하는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에 깊은 우려와 분노를 표출했다. 집회는 같은 날 열릴 예정이던 화성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앞두고 진행됐다. 전도현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교통대책 특별위원장은 현장 발언을 통해 “도시계획의 주체는 시민이어야 하는데 이번 물류센터 추진 과정에서 화성시장이 갑이고 시민은 을도 못 되는 병정 수준”이라며 “화성시장은 책임을 회피한 채 오산시민과 동탄 주민을 갈등 한복판으로 밀어 넣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전 위원장은 물류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선 “현실은 정반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과거 풍농물류센터 사례만 보더라도 지역 상권은 살아나지 않았고 남은 것은 교통 혼잡과 소음, 생활환경 악화뿐이었다”고 지적하며 “화성시는 오산시민과 동탄 주민이 요구하는 전면 백지화 결단을

화성특례시의회,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동탄 유통3부지 개발과정 협의추진” 촉구결의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는 1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동탄 유통3부지 개발과정 협의추진 촉구결의를 진행했다. 이번 촉구결의에서는 특별위원회가 공식적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인 상황에서, 유통3부지 개발과 직결된 주요 안건이 사전 설명이나 협의 없이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제출된 데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향후 합리적인 협의 절차의 필요성을 분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촉구결의에서 특별위원회는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안건 제출 경위에 대한 집행부의 공식적이고 신속한 설명 ▲유통3부지와 관련된 모든 주요 행정 절차에 대해 특별위원회와의 사전 보고 및 협의 이행 ▲의회를 단순한 추인 기구로 인식하는 행정 관행을 개선하고 협치 원칙을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특별위원회가 갈등 해소를 위한 공론의 장으로서 실질적인 기능을 하기 위해, 향후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서 의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충분한 협의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동위원장단(김상수‧김영수‧전성균)은 한목소리로 “동탄 유통3부지 개발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