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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명근 화성시장, 경부고속도로 상부 연결도로 현장 점검!!

교통과 여가, 일자리가 조화를 이루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공간 만들 것”!!

정명근 화성시장이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의 상부 연결도로 전면 개통을 앞두고 23일 오전 현장을 찾아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50년 역사에서 최초로 조성된 것으로 지하화 상부에는 그 동안 나눠져 있던 동탄1, 2신도시를 잇는 6개 연결도로가 만들어지며 상부에는 공원이 되어 여울공원과 녹지축으로 연결되게 된다.

 

앞서 경부고속도로 상부연결도로 중 1번과 6번 주간선도로는 지난 8월 29일 개통됐으며, 당초 이달 30일로 개통 예정됐던 4개 보조간선도로는 정명근 시장의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와 노력 결과 개통 시기를 앞당겨 23일부터 순차 개통된다.

 

2·5번 도로는 23일 우선 개통되며, 4번 도로는 오는 27일에, 3번 도로는 오는 30일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탄 지역의 교통 흐름을 빠르게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상부연결도로의 조속한 개통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반영한 결과였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개통을 앞둔 현장을 직접 살피며 “상부연결도로가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각별히 관심을 갖고 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이번 상부연결도로 개통은 동탄역 접근성을 높이고 동탄 1·2지구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는 교통혁명 GTX와 함께 ‘보타닉가든 화성’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상부공원이 만들어지게 된다”며 “교통과 여가, 일자리가 조화를 이루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부연결도로의 개통과 더불어 경부고속도로 상부에 동탄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공원 조성을 추진 중으로, 이는 시민 간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는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이 될 전망이다. 화성시와 LH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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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만년제 복원 본격 추진... 2028년 시민에게 개방 목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만년제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만년제 정비사업을 2028년까지 완공해 시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년제 복원과 주변 역사공원 조성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며, 시민들이 만년제를 관람하며 일상적인 공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2025년 괴성(인공섬) 복원공사 및 역사공원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제방설계 및 토지보상절차를 진행하고,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조성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만년제는 정조가 융건릉과 연계해 조성한 농업용 저수지로, 1996년 경기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지정 시 행위제한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와 막대한 사업비 문제로 복원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런 상황에서도 화성시는 지속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만년제의 가치를 조명했고, 지역사회의 협력을 이끌어내 마침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시는 태안3지구 개발 등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문화·여가 공간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만년제를 활용한 문화공간 조성이 시의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만년제는 단순한 저수지가 아닌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이 깃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