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체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체조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며, 지역 내 체육 공동체 간의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원주영 시의원, 장경 남양주시 체조협회장 등 관계자와 선수를 포함해 7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인사들은 각 부문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역 체조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장애인부 △일반부 △시니어(60세 이상)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연령과 수준에 맞춘 창의적인 연기와 다채로운 음악, 화려한 안무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초등부 체조 부문에서는 어린 참가자들의 밝고 생동감 있는 연기가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과 박수를 자아냈다.
주광덕 시장은 “체조는 아름다움과 절제의 조화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운동”이라며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체육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경 남양주시체조협회 회장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은 남양주시 체조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체조가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