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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안산교육지원청, 관리자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및 자살예방 리터러시 연수 실시

디지털 시대의 생명을 지키는 연결고리, 생명지킴이 및 자살예방 연수

 

(케이엠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1일,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2층 한마음홀에서 ‘생명지킴이 교육 및 자살예방 리터러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과 '2025년 위기학생지원계획'에 근거하여 추진됐으며, 디지털 시대의 학생 정신건강 위기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오전에는 교감, 오후에는 교장을 대상으로 각각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자살예방 리터러시 교육과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으로 구성됐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 강사님은 디지털 시대의 청소년의 자해와 자살신호 포착 및 교직원의 생명감수성 증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이어진 생명지킴이(게이트 키퍼) 교육은 문순용 안산동산고 교장이 진행하여 “보고 듣고 말하기 2.0 기본편”을 통해 학생 자살징후 조기 발견과 대응기술, 실습지를 통한 다양한 위기 사례 분석 등을 통해 학교현장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번 연수의 특징은 디지털 시대의 위기징후 포착 기술과 교원의 현장 적용 중심 교육에 있다. 연수에서는 정신건강 위기학생 조기 발견은 물론, 가정불화·학업스트레스 등 다양한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대응하는 능력 배양이 강조됐다. 특히, 관리자들이 단위학교에서 교직원 대상 연수와 자살위기 대응 체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실질적 학교 내 자살예방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진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수는 교장·교감 선생님 한 분 한 분이 학교의 생명지킴이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라며, “학교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실천적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생명존중 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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