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9월 8일) 14시,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동탄2 물류센터 건립 반대 주민설명회를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 지역주민과 각 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권재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는 당초 52만 3000㎡에서 40만 6천㎡로 조정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서울 코엑스에 맞먹는 규모”라며 “물류센터가 완공되는 2027년 기준 경기동로의 진출입 차량 수가 1만 2천 대로 기존 계획 대비 3천 대밖에 줄어들지 않아 체감상 큰 차이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전도현 오산시의원은 화성시와 사업시행자가 교통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은 채 불도저식으로 사업을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 고 말하며, 이는 27만 오산시민과 동탄신도시 지역주민들이 일방적으로 희생해야 한다는 생각인 듯하다. 고 지적 했다.

이 시장은 무엇보다 이번 사업은 주변 지역 동탄2 주민과 오산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고 전 하며, 오산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담보로 하는 주변 대도시의 일방적인 개발 행위는 교통 혼잡은 물론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과 시민들의 일상이 크게 위협받을 것이 불 보듯 뻔하다. 라고 말하며, 오산시장으로서 결코 허락할 수 없다. 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 시장은 오늘 주민설명회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모으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이 동탄2 물류센터 건립 반대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라고 말하며, 화성시는 졸속 행정, 불도저 행정으로 낙인찍힐 수 있는 해당 물류센터 건립계획의 심각성을 인식해야 마땅하며, 27만 우리 오산시민들의 일방적인 피해를 묵인하고 넘겨선 안된다. 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