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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디지털(Di)과 소통(Talks)하자!" 수원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대상 '디톡스 캠프' 운영

지방공무원 디지털 역량 강화 위한 '디톡스(DiTalks) 캠프'운영

 

(케이엠뉴스)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관내 각급학교,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행정 역량강화 '디톡스 캠프'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톡스(DiTalks)’는 ‘디지털(Digital)’과 ‘소통(Talks)’의 합성어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소통·학습·체험·성장을 포괄하는 수원교육지원청의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과정명이다. 이번 과정은 디지털 기반 교육행정 변화를 선도할 지방공무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디톡스-On(비대면·3차시) ▲디톡스-Up(대면·8차시) ▲디톡스-Go(체험형·2차시)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가 관심 있는 강의를 선택해 수강하는 ‘선택형 수강 신청 방식’으로 다양한 연수 방식에 대한 수요를 폭넓게 반영했다. 또한, 연수 개설에 앞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필요한 교육과정, 운영 방식, 연수 일정 등을 조사하고 이를 최대한 과정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실현하고자 했다.

 

과정 내용은 ▲4대보험 자동화 서식을 활용하여 실수 제로 만들기 ▲계약·물품·급여 매뉴얼에서 답을 찾아주는 나만의 업무 챗봇 만들기 ▲노션으로 만드는 행정실 허브 ▲회의 끝나고 바로 완성, AI로 학운위 회의록 작성하기 등 실제 업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역량을 갖추는 것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디톡스 캠프'가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지방공무원 개개인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의 '디톡스 캠프'는 ‘AI 페스타 2025’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견학이 포함된 ‘디톡스-Go’ 과정을 끝으로 10월 중 마무리되며, 올해 말까지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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