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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025 학교자율과제 담당자 네트워크' 운영

학교 자율성과 책무성 기반 미래교육 추진 동력 확보

 

(케이엠뉴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동두천컨벤션에서 '2025 학교자율과제 담당자 네트워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자율과제 담당 교사 120여 명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내년도 과제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학교자율과제는 학교가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는 혁신 과제로, 경기미래교육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이다. 이번 네트워크는 2025년의 성과를 토대로 2026년 학교자율과제 운영 방향을 협의하고, 학교별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과 자율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했다.

 

행사는 ▲사례 발표 및 경험 공유 ▲보고서 작성 요령 및 예산·성과 관리 노하우 교환 ▲2026 학교자율과제 운영 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표 중심의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교사들이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운영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학교자율과제 결과보고서 작성법 △성과 분석 및 개선 방안 △교육과정 연계 운영 전략 △학교 구성원 공감대 형성 방법 △지역사회와 협력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실제 사례와 경험을 나누었다. 이를 통해 각 학교가 안고 있는 고민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혜를 함께 모으는 시간이 됐다.

 

임정모 교육장은“학교자율과제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의 실험이자 도전”이라며,“이번 네트워크가 각 학교의 자율역량을 높이고, 경기미래교육의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자율과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연수와 네트워크 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학교 현장의 혁신 역량 강화와 미래지향적 교육문화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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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수많은 근로계약 서류 "클라우드 기반 전자근로계약" 전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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