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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파주교육지원청, 하이러닝을 활용한 IB 후보학교 공개수업 운영 성료

하이러닝 · 디지털교육· IB교육의 유기적 결합

 

(케이엠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파주 파양초등학교에서 하이러닝과 전자칠판 등 디지털 도구를 적극 활용한 IB 후보학교 하반기 공개수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수업은 경기도 및 파주 관내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학습자 주도 탐구 중심의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IB 교육철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4학년과 5학년 수업은 학생들의 사고 과정을 하이러닝과 전자칠판 등의 디지털 도구를 통해 시각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학년은 하이러닝 모둠 기능을 활용해 ‘나침반 침묵토의’를 진행하고,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검토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어 ‘문제 해결’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학생들이 개별 모둠창에 직접 그림을 그려 사고를 표현하도록 했으며, 교사는 전자칠판을 활용해 이를 실시간으로 공유·정리해 학생들의 생각을 확장시켰다. ▲5학년은 역사 속 지도자와 현대의 지도자를 연결해 ‘지도자의 책임’을 탐구했다. 역사 속 지도자의 책임 요소를 도출할 때는 하이러닝을 활용해 각 모둠의 결과물을 한 화면에서 확인하며 의견을 종합했고, 현대 지도자의 책임을 탐구할 때는 하이러닝 웹URL 기능을 통해 워드클라우드 사이트에 접속해 학생들이 떠올린 지도자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역사와 현재의 지도자들이 공통적으로 지닌 책임을 발견하고, 역사가 주는 교훈의 가치를 깨닫는 학습을 경험했다.

 

디지털과 IB 철학의 융합이 학교 현장에서 구현된 이번 공개수업은 전자칠판과 하이러닝이라는 디지털 도구가 학습자들의 사고를 가시화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했으며, IB 프로그램의 핵심인 탐구 중심 학습과 학습자 주도성을 효과적으로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파양초 공개수업은 교육청이 중점 추진하는 하이러닝·디지털교육·IB교육이 교실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결합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형 수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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