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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파주교육지원청, 주말에 대학에서 배우는 우리 아이들, 사교육 대신 웃음 가득

파주 늘봄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 성료

 

(케이엠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9일, ‘파주 늘봄학교 대학연계 주말 집중형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원공과대학교와 중부대학교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주말마다 총 53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대학 강의실에서 여러 분야의 체험 수업을 경험했다.

 

두원공과대학교에서는 보드게임과 미술놀이로 사회성을 기르고 브런치·디저트 만들기, 생성형 AI 게임 프로그래밍으로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웠다. 중부대학교에서는 국악과 K-POP을 융합한 퍼포먼스, 영어 뮤지컬, 로봇 창작 실험실, 사진 예술 탐구, AI 애니메이션 제작 등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진로 탐색을 함께 지원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 강의실과 시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다채로운 주제로 새로운 체험을 해보는 게 너무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도 “주말 사교육 대신 즐겁게 배우는 아이의 모습이 뿌듯했습니다”, “대학 캠퍼스를 다녀온 뒤 아이가 스스로 진로 이야기를 꺼내더군요”라며 긍정적인 변화를 평가했다.

 

아울러, 중부대학교는 주말 집중형 외에도 관내 2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방문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속담 놀이, 연극, 생태환경, 놀이 체육, 사진 예술 등 프로그램 별 총 20차시 수업을 학교 현장에서 진행중으로, 학생들이 일상적인 교실에서 대학에서 개발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대학연계 프로그램은 사교육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학생들이 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과 시설을 직접 경험하며 배움의 힘을 기르는 파주 늘봄학교 모델의 대표 우수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교·대학·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교육생태계를 확장해 더 많은 학생들이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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