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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마음자람 파일럿 프로그램 시범 운영

정서적 안정과 학업 지속 의지를 위한 1:1 비전 멘토

 

(케이엠뉴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원과 자기이해를 돕는‘마음자람 비전 멘토링 파일럿 프로그램’을 광주·하남 청소년수련관과 심리상담센터에서 시범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 스트레스나 진로 불안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상담 전공 대학(원)생 멘토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도록 기획됐다. 체험 중심 활동과 심층 상담을 결합해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기이해를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운영에 앞서 지난 10월 14일에는 중등교육과 과장, 학교 관리자, 상담교사, 장학사 등이 참여한 사전 협의회가 열려 학생 특성과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프로그램은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강점 찾기, 멘토 경험 공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마지막 날에는 진단검사 결과를 토대로 한 심층 상담과 학부모 상담이 함께 진행됐다. 종료 후에는 담임교사·학생·학부모용 성장 레포트를 작성·공유해 학교-가정-상담센터가 연계된 후속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한 달 후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안을 마련하고,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것이 회복적 학교문화의 출발점”이라며 “관계 회복과 정서 지원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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