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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과정은 즐겁고 결과는 행복한 '2025 의왕 다움 공유학교' 페스타 개최

학생 공연, 전시, 부스 체험 활동 등 다양한 경험 가능한 '2025 의왕 다움 공유학교 페스타' 개최

 

(케이엠뉴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 의왕 다움 공유학교 페스타'를 11월 1일 내손중․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왕 다움 공유학교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나다움, 우리다움, 참다움’ 특색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 플랫폼으로 초3~고3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 학생기획형 ▲ 대학연계형 ▲ 수업위탁형 ▲ 공헌형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의 맞춤형 수요를 기반으로 상시적으로 개설·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올 한해 8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사전 학생 기획 워크숍을 통해 주제를 선정하고 학생들이 선택한 주제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유형이다. 지역 대학이 가진 전문적 지식과 시설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교 밖 교육을 지원하는 대학연계형 프로그램과 사회․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관계 형성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수업위탁형 프로그램 등 올 한 해 여섯 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지난 해에는 몇몇 거점활동공간 중심으로 공유학교가 운영되어 참여를 희망하는 프로그램이 있어도 이동의 불편함으로 인해 학생들이 부모님의 도움 없이 혼자 참여하기 어렵다는 아쉬움이 지적되기도 했다. 이에 올해는 업무협약을 통해 의왕시 곳곳에 거점활동공간을 발굴하고 학생 생활 중심지 인근 공간에서 다양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교 안에서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하여 학교와 학원 일정으로 학교 밖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이‘학교에서 만나는 공유학교’프로그램에 참여해 지난 해 초등학생 중심이었던 참여 대상이 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운영 결과를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 '2025 의왕 다움 공유학교 페스타'는 학생들의 공연과 전시, 체험 부스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오케스트라, 뮤지컬, 댄스, 연극 그리고 사물놀이 공연이 마무리 된 뒤 체험존별로 부스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 문화예술 영역 중심의 예술창작 체험존, ▲ AI 디지털 영역 중심의 미래상상 체험존, ▲ 환경․생태 영역 중심의 꿈꾸는 숲 체험존, ▲ 인성, 인문․사회 영역 중심의 마음자람 체험존, ▲ 스포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스포츠 체험존 등 5개 주제별 체험존이 마련되고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공유학교에 참여한 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정숙경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교육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미래”이며 “앞으로도 지역과 손잡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이 존중받는 교육을 위해 공유학교가 내실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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