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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시인의 글

흐르는 강물

물은 흐르다 막히면 돌아가고, 갇히면 채워주고 넘어갑니다

물은 흘러온 만큼 흘려보내고 흘러간 만큼 받아들이지요,

막히면 돌아가고, 갇히면 나누어주고 가는 것 입니다.

 흐르는 물 못내 아쉽다고 붙잡아 가두면

언젠가 넘쳐나듯 가는 세월 못잊어 붙잡고 있으면

그대로 마음의 짐이되어 고통으로 남는 답니다.

미움도 아픔도 강물처럼 도도히 흐르다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보면 어떨까요?

한주의 끝자락 금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연휴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세요~~~(김영진)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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