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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시인의 글

흐르는 강물

물은 흐르다 막히면 돌아가고, 갇히면 채워주고 넘어갑니다

물은 흘러온 만큼 흘려보내고 흘러간 만큼 받아들이지요,

막히면 돌아가고, 갇히면 나누어주고 가는 것 입니다.

 흐르는 물 못내 아쉽다고 붙잡아 가두면

언젠가 넘쳐나듯 가는 세월 못잊어 붙잡고 있으면

그대로 마음의 짐이되어 고통으로 남는 답니다.

미움도 아픔도 강물처럼 도도히 흐르다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보면 어떨까요?

한주의 끝자락 금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연휴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세요~~~(김영진)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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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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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슬 오산시의원, 행정사무감사서‘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촉구
(케이엠뉴스) 전예슬 오산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열린 경제문화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먼저 올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제공한 달에 예산이 이틀 만에 조기 소진된 점을 지적하며 “소진 이후에도 인센티브율을 조정해 지속적인 혜택이 가능하도록 운영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전 이후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캐시백 이벤트 등 소비 유도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산시 공공배달앱의 저조한 이용 실태도 지적했다. 2024년 기준 가맹점 1,641곳 중 주문건수는 연간 58,578건으로 가맹점당 월 평균 3건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전 의원은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업주나 소비자가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가맹점 확대와 함께 소비자 대상 홍보 및 인센티브 제공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골목상권 보호와 관련해선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현행 기준이 실제 상권 상황과 맞지 않아 지정이 어려운 만큼 조례를 정비해 추석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