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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시인의 글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음식이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있다.

 

한국 사람들은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한다.

 

그대의 가슴속에 사랑의 우물을

깊이 파 놓아 보세요.

 

그리고 아낌없이 나누어 주는 인연으로

텃밭을 만들어보세요.

 

마음의 밭에 어느날 우연히 "설렘" 이라는

씨앗이 심어 지지요.

 

"사랑"은 태양이 되고"배려"와 "양보"를 비료삼아, "기다림"이란 물을 주어야

"환희"라는꽃이 피어납니다.

 

여전한 "관심"은 태풍도 비바람도 견디는 힘이되고, 견고한 뿌리가 줄기로 밀어 올려

"우정"도 "애정"도 열리게 할겁니다.

한주의 끝자락 금요일 멋지게 마무리하세요 ~^^  김영진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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