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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시인의 글

조용조용하게 내리는 비 !!
온 대지가 젖어드는 아침.
어느 겨울날 구름위의 슬픈 그리움이
봄날에 눈물되어 흐르나 봅니다.

온갖 상념에 사로잡힌 아침이네요.
' 비 ' 어느 계절이던 비를 만나면
생각이 많아집니다.
지금 내리는 비는 단비이고 봄 비입니다.

한해를 보내고 맞이하는 우리는  
해마다 이맘때면 아쉬움과 후회가 남아
누구나 생각이 깊어지나 봅니다

오해와 편견으로 다가서지 못한 서로에게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새로운 서로가 되어 손을 잡아보겠습니다

유수불복회 [流水不復回]
흐르는 물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행운난재심 [行雲難再尋]
떠도는 구름은 다시 볼 수 없다.

민족의 대명절 설날 코로나19로 가족과의 만남도 뒤로한채 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방역 수칙을 잘지켜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함께 노력합시다.

설날 연휴이후 다시 시작되는 월요일 늘 행복한 마음으로 시작하세요 ~^~^
김영진 2021. 0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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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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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꿈두레도서관, '2025년도 1박 2일 독서캠프' 성료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꿈두레도서관에서 초등학생 가족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1박 2일 독서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봄나무 꾸미기 ▲가족 사용설명서 만들기 ▲그림자극 만들기 ▲바닷속 꾸미기 등 다양한 독서 연계 체험을 통해 통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친구가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는 시민독서단체와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기획·운영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독서캠프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이색적인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