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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시인의 글

♠ 마음을 다하는 사람이 되자 ♠ 

인연은 언제든 시작되고 언제든 떠난다.

어떤이는 마음을 할퀴고 지나가고
어떤이는 의미없이 사라진다

제자리에 그저 있는 것이 다인데

그런일은 수없이 생겨나고 나를 둘러싼

많은 것들이 지나간다.

이젠 관계에 관해 어느 정도는

무덤덤해졌고 어느정도는 무신경 해졌다.

누군가가 새롭게찾아 온다고해도 기대하지 않게 되었고 애써 인연을 만들고 싶은 생각도 없다.

떠나지 않고 따뜻한시선을 나에게 비춰준 그들을 위해 신의를 지키는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푸른봄 빛이 가득한날 바람에

흔날릴 듯 하늘로 날아오르는 노란 나비처럼
뒷모습이 어여쁜 사람은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김영진  2021. 0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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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슬 오산시의원, 행정사무감사서‘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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