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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시인의 글

인생은 먼길을 돌면서  중년이후 외모는

변해 갑니다.

그래도 말년을 앞둔 이들이 다른사람에게 향기를 나눠줄수 있는것은 德이 있기 때문입니다. 

덕은 갑자기 생기는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쌓이는 것이지요~!!

성실하게 살면 이해도, 지식도, 사리 분별력도, 자신의 나이만큼 쌓이는것 입니다. 
그런것들이 쌓여 후덕한 인품이 완성되지요~!! 

노년 이후에는'진격'보다는 '철수'를 준비해야 하지요, 물러설때를 늘 염두에 두며 살아야 합니다. 

주변의 사람도, 재물도, 그리고 의욕도 자신을 떠나는법 이지요.
이것이 노년이후의 숙명입니다. 

추한것 비참한 것에서도 가치있는 인생을 발견해내는 것이 중년의 인생입니다. 

세월따라 기력이 쇠퇴 해지는만큼 마음도 따라 너그러워지는 노년이길  바랍니다. 
 
내가 누군가를 생각하는 그때 그 사람도 나를 생각하고 있다는것, 그것 만큼 기분좋은 순간은 없습니다. 

한주의끝자락 금요일 멋지게 마무리하시고 행복한주말 맞이하세요~^~^
 김영진  2021. 0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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