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문화

글로벌교육콘텐츠, 나만의 별을 찾아 떠나는 "어린왕자 인사이드展" 진행 中

프랑스 소설가 ‘앙투안 드 생텍쥐베리’의 동화 어린왕자를 테마로 2021년 6월 17일(목) ~ 9월 25일(토)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어린왕자 인사이드展"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어린왕자'는 전 세계 250개 언어로 번역돼 1억 4500만부 이상 판매된 최고의 동화 중 하나로 수많은 명대사와 메시지를 그림, 조형, 설치, 영상 등으로 구성하여 관람객들에게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여 위로와 힐링을 전달한다.

다양한 관람 방식을 통해 감상자의 전시 몰입도를 상승시키고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어린 왕자 전시’를 구축하여 나만의 행성을 찾아가는데 큰 의미를 담았다.

 

‘어린왕자’의 유명한 등장인물과 장소 그리고 소재 등을 전면에 내세워 전시 공간에 그대로 재연하는 기존의 어린왕자 전시와는 차별화된 서사적인 스토리텔링 및 연출 방식으로 전시 구성하였고, '어린왕자'를 통해 나누고 싶은 기획자의 의도와 이야기를 시각은 물론 청각과 촉각 등 다양한 감각으로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인터랙티브 아트를 느껴볼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관람의 집중도 및 흥미를 상승시키고 전시와 더불어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혹은 어린왕자를 기반으로 하는 색채 심리학적 접근을 이용해 관람객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어린왕자 인사이드展에 어울리는 도슨트를 실시해 체감도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비행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는 한 소년을 만난다. 그 소년은 자신이 사는 작은 별 B612에 사랑하는 장미를 남겨 두고 더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여행을 온 어린 왕자였다.

 

어린 왕자는 자신의 권위를 존중받고 싶어 하는 왕이 사는 첫 번째 별, 자기애와 자만심이 가득한 허영꾼이 살고 있는 두 번째 별, 술을 마시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술주정뱅이가 살고 있는 세 번째 별, 소유욕이 가득한 사업가가 살고 있는 네 번째 별, 1분에 한 번씩 가로등을 켰다 끄는 사람이 사는 다섯 번째 별, 그리고 의심 많은 지리학자가 살고 있는 여섯 번째 별을 방문했다. 그 후 지구에 도착해 뱀과 여우, 조종사와 친구가 된다.

여우와 어린 왕자는 서로를 길들여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로 남는다. 어린 왕자는 자신만의 특별한 존재인 장미를 떠올리며 떠나온 별에 다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어린왕자 인사이드展을 진행하는 글로벌교육콘텐츠(주) 유유진 대표는 "우리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며 주위 많은 사람과 서로를 비교한다. 삶의 우선순위를 잊고 살아 갈 때가 많은 것 같다. 함께 있는 사람의 소중함과 특별함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내가 정말 되고 싶은 어른이 어떤 사람인지를 기억하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삶을 살아가야겠다. 어린왕자 작품을 보면서 수많은 나를 느끼고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를 생각해보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10:30 ~ 19:00이며 전시 기간 내에 무휴로 진행된다. 이제 자신의 별 B612를 향해 떠나는 어린 왕자와 함께 당신이 잊고 있던 소중한 “나만의 별”을 찾아 떠나보자.

기자정보


기획

더보기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강진화 오산시지회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9월 4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이 양성평등진흥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4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헌신해 온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양성평등 진흥 유공’ 포상 후보자를 공모했다. 강 회장은 ▲여성단체 간 화합과 교류 활성화 ▲여성 권익 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진화 회장은 “이번 수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묵묵히 활동해 온 회원 모두의 노고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산하 12개 단체, 66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정폭력 예방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불법촬영 금지 캠페인 ▲저출산 극복 활동 ▲투명페트병 수거 등 다양한 사회참여 및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모범적인 여성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오산시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