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한지공예 명장 초대전 ‘한지, 삶의 결을 담다’를 오는 22일까지 고양시 여성회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진숙 작가(고양시 명장, 전진숙한지조형연구소 대표, 경기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의 초대개인전으로, 고양시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삶의 흔적과 회복, 빛과 어둠의 조화’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공예를 현대조형으로 확장한 감각적인 작품 25여 점을 선보인다. 전진숙 작가의 30여 년 내공이 축적된 작품들은 한지의 고유한 물성과 결을 통해 인간 내면과 자연의 순환을 깊이 있게 표현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음과 양의 세계관을 담은 ‘흑백의 결’ 시리즈 ▲계절의 변화와 생명력을 표현한 ‘색의 결’ 시리즈 ▲시간의 흐름과 성장을 상징하는 ‘나이테 형상’ 입체조형 등 다채로운 작품군을 만날 수 있다. 고양시여성회관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장의 작품을 시민들께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전시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우리 전통 한지 예술이 지닌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여성회관은 시민의 직무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취·창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취·창업 특강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22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설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은 QR코드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취업과 창업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수요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조사 항목에는 성별, 연령대, 거주 지역 등 기본 정보뿐 아니라, 기존 특강 참여 경험, 향후 참여 목표, 희망 강좌 주제 등이 포함된다. 특히 창업 희망자를 위한 특강 참여 의향과 구체적인 주제 제안도 함께 수렴할 예정이다. 고양시 여성회관은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특강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실습 및 자격 연계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직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채용 정보 제공, 진로 상담,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과 더불어,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활동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지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오는 22일부터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무료 접종은 60세부터 64세(1961.1.1.~1965.12.31.)까지의 고양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접종은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특히 취약해 합병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필수적으로 권고된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가에서 시행하는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만 64세 이하 취약계층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시는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자체 재원을 확보해 해당 계층에게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접종을 통해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가 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2천만 원을 확보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추진 중인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계속 이어간다. 그동안 물품이 조기 소진돼 교환이 중단됐던 일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17일부터 다시 교환이 가능하게 됐다. 이 사업은 시민이 분리배출한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을 일정량 모아오면 종량제봉투(10L)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품목별 교환 기준은 ▲폐건전지 0.3kg(또는 20개), ▲종이팩 1kg(또는 200㎖ 100개·500㎖ 55개·1000㎖ 35개), ▲투명페트병 1kg(또는 30개)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보상 프로그램을 넘어, 시민들에게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폐건전지는 일반쓰레기와 섞여 버려질 경우 압착·파쇄 과정에서 폭발이나 화재를 일으킬 위험이 높다. 하지만 따로 모아 배출하면 망간·아연·리튬 등 유가금속을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어 자원 절약과 환경오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종이팩(우유팩, 주스팩, 멸균팩 등)은 신문지나 골판지와 달리 고급 펄프로 제작된 재활용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재정, 세외수입, 지방세, 새올 행정 등 4개 분야의 시스템을 상호연계해 공직비리를 사전감시하고 행정 오류 발생 시 경보를 발령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청백-e 시스템 업무담당자인 직원을 대상으로 청백-e 시스템 운영지원단 소속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업무담당자들이 청백-e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세부적인 사용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실무중심으로 교육했으며, 시스템의 운영 방식과 개념 소개, 분야별 주요 예방프로그램 모니터링 유형 및 처리 방법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 방법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백-e 시스템을 비롯한 내부통제 제도 운영의 활성화를 통해 공직비리 발생을 예방하고 행정의 청렴도와 투명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쉽고 바른 공공언어로 보도자료 쓰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소 보도자료 작성법과 언론 홍보에 관심이 있는 약 10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보도자료에서 어려운 행정용어나 무분별한 외국어 사용은 줄이고 쉽고 바른 공공언어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보도자료를 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서는 보도자료 작성 시 틀리기 쉬운 맞춤법, 외래어 표기법, 올바른 문장 사용법 등과 더불어 보도자료 유형별 작성 틀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지방자치단체 보도자료를 보고 잘못된 부분을 찾아 정확한 문장으로 고쳐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퀴즈로 알아보는 공공언어, 눈에 띄는 보도자료 제목 뽑기, 챗지피티로 보도자료 작성하기와 같이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많은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문영기 언론홍보담당관은 "대표적인 공문서인 보도자료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을 쓰면 시 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보도자료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복지관에서 경로의 달 기념 디지털 체험 축제 ‘대화팝업센터–디지털, 잇:다(Digital Add to)’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변화하는 시대, 세대가 함께하는 디지털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디지털 사회 속 어르신의 새로운 역할을 조명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념식에서는 AI 오프닝 영상 상영,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스마트 경진대회 등이 진행됐다. 복지관 회원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AI 기술로 복원한 오프닝 영상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감동적인 순간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코트라스, ㈜멘큐 등이 참여한 디지털 체험형 팝업센터가 운영됐다. 바둑로봇, 인지훈련 AR, 스마트 건강측정, IoT 기기,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과 시민이 함께 체험하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로효친은 우리 사회의 근본이자 어르신에 대한 존경의 표현”이라며 "오늘 축제가 디지털 시대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당당한 주체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케이엠뉴스) 지난 16일, (사)대한노인회고양시일산서구지회가 주최한‘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하늘빛광성교회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기념식은 관내 경로당 회원과 내빈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색소폰연주, 노래 공연 등 식전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등 그동안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28명의 회원에게 고양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지회장상 등의 표창이 수여됐다. 김광익 지회장은“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고양시와 대한노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평생을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잊지않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가 지난 16일 ‘2025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6kg 이상급 3관왕에 오른 박혜정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교육문화국장, 체육정책과장, 지도자가 참석했으며, 박혜정 선수에게는 격려 포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됐다. 박혜정 선수는 지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125kg, 용상 158kg, 합계 283kg을 들어 올리며 세 부문 모두 금메달을 차지, 대한민국의 유일한 금메달리스트이자 3관왕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2024년 바레인 세계역도선수권대회 2위의 아쉬움을 딛고 재기한 값진 성과로, 2023년 리야드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세계선수권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쾌거다. 또한 박혜정 선수는 올해 8월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와 ‘한·중·일 국제역도대회’에서 연이어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도 세 부문을 석권하며 올해만 세 차례 국제대회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학산초등학교 특수교사 1주기를 맞아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본관 앞에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추모 공간은 교육청 주관으로 마련한 자리로, 교직원과 학생 등 교육가족 누구나 고인의 헌신을 기리며 헌화와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또한 10월 21일 오후 3시 30분, 도성훈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이 추모 공간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모 공간 마련을 계기로 교육공동체가 교직 현장을 되돌아보고, 교권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