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6일 팔달구 화서2동 화서주공4단지에서 깊어가는 가을, 주민 화합과 여가 문화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아파트로 직접 찾아가 구민 화합을 위한 문화 공연을 펼치기 위해 기획됐으며, 아파트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역 트로트가수뿐 아니라 2025년 팔달구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대상 수상팀 ‘아고라’의 춤, ‘수원여성문화공간 휴 동아리’의 훌라댄스, 화서2동 동아리 ‘화서통’의 통기타 및 주민자치박람회 수상팀 ‘아리타’의 댄스장구 등 악기 공연까지 어우러져 주민 화합이라는 행사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를 찾은 주민들은 음악이 커뮤니티의 매개가 되어 단지 내 이웃 간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단지 공동체 활성화 등 효과를 기대하게 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음악은 사람을 하나로 묶고 서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깊어가는 가을 이 음악회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우리 공동체의 화합과 정을 나누는 자리로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주민자치회는 고령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마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어르신 마음성장 프로젝트'의 프로그램으로 ‘시니어힐링 원예테라피’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3일부터 29일까지 관내 5개 경로당(영통뜨란채, LG동수원자이, 우문, 센트럴하이츠, LG1차)에서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원예심리상담사 자격을 가진 전문 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식물을 심고 돌보는 시간을 가지며, 오감테라피와 원예활동을 통해 심리적 치유와 정서적 회복을 돕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꽃을 만지는 동안 마음이 환해지고, 함께 웃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망포1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과 치유가 공존하는 마을공동체’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어르신들의 작은 변화가 마을 전체의 온기를 키워가는 선순환의 출발점이 되고 있는 것이다. 김태영 주민자치회장은 “삶의 속도가 느려져도 마음의 온도는 식지 않도록,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며 “앞으
(케이엠뉴스) 지난 10월 16일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관계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어울림데이'8회차를 실시했다. '어울림데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적기업인 ‘공예문화협회’ 및 ‘(주)더 즐거운교육’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5년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는 특화사업으로 ㈜더즐거운교육 3회, 공예문화협회 5회로 8회차 수업을 진행했다. '어울림데이'에 참석한 독거노인들은 노래를 부르며 자기소개를 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고체 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다. 고체 비누를 만드는 과정에서 인지 자극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 간의 친목 도모에도 효과적이었다. 이종금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이번 '어울림데이'특화사업을 진행하면서 독거노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간 유대감이 확대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어르신 15명 대상으로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조사 결과가 좋아서 이번 사업을 토대로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울림데이'는 8회차로 다양한 수업을 구성하여 독거노인들의 인지활동을 자극시키고, 상호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만
(케이엠뉴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6일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영통구 신규 공직자 15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들의 재난 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에서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교육 내용은 ▲중독 안전 체험 ▲안전 보호장비 착용 및 지진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 올바른 손씻기 체험 및 행동 요령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공직자들은 실제 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서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신규 공직자는 “체험과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대응 감각을 키우는데 도움되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영통구 관계자는 “신규 공직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 마인드를 확립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재난 안전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6일 호계동 산업단지 일대에서 노‧사‧민‧정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노사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2차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노동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할 4대기초 노동질서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업재해 없는 안전도시 안양’을 조성하기 위한 노‧사‧민‧정의 협력 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부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부 ▲안양시노동인권센터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권리찾기유니온 ▲안양시여성벤처기업인연합회 ▲안양여성단체협의회 ▲안양여성의전화 ▲노동안전지킴이 등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호계동 산업단지 내 노동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현수막‧배너 게시, 홍보물 및 리플릿 배부 등 산업현장의 안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곧 기업 경쟁력”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이는 노동자뿐만
(케이엠뉴스)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안양대학교 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와 함께 시리즈기획 인문강좌의 일환인‘한시 읽기의 즐거움’ 강좌를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은 작사(作詞)와 작곡(作曲)의 특징을 동시에 지닌 한시(漢詩)의 형식미를 감상하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전통이 체현된 문화 텍스트로서의 한시 세계를 탐방한다. 석수도서관 관계자는 “석수도서관과 안양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이번 시리즈기획 인문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한시의 매력적인 세계를 깊이 탐구하고, 한시를 읽는 즐거움을 알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중국어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이자 한시 칼럼니스트 강성위가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10월 21일 10시부터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 주관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시행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단위 통계조사로서 국민의 인구·가구·주택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가구 내 사용 언어, 종교, 결혼 계획 및 의향 등 새로운 조사 항목이 추가됐다. 조사는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터넷(PC 및 모바일)과 전화 방식으로 먼저 진행된다. 해당 기간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요원증을 소지하거나 패용한 부천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로 응답을 받는다. 표본은 부천시 내 상주 가구 중 약 20%인 72,670가구가 선정됐다. 선정된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된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를 활용해 인터넷이나 전화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진예순 부천시 예산법무과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각종 국가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통계자료”라며“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응답 내용은 비밀로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서해선 KTX-이음 열차의 소사역 정차를 추진하기 위해 10만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1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시민과 인천·서울 서남권 주민의 광역철도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효과를 목표로 추진된다. 온라인 서명운동은 큐알(QR)코드와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서명운동은 시청과 원미구·소사구·오정구청,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비롯해 소사역, 부천시청역 등 주요 전철역과 아파트 단지 등 시민 접근이 쉬운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서명운동에 시민과 지역 단체, 학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서해선 KTX-이음 소사역 정차’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지역 축제 현장 캠페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KTX-이음 소사역 정차는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서해선 시대에 부천이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라며 “시민의 서명 하나하나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가을과 겨울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관광객에게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하는 ‘더 시즌즈(The Seasons) 행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더 시즌즈’는 가평군의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봄과 여름 시즌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추진한다. 이번 가평 관광 체험기 ‘더 시즌즈’ '폴 투 윈터(Fall to Winter) 가평'편은 참가자들이 가평의 가을·겨울 관광코스를 직접 구성해 여행하고, 그 경험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콘텐츠로 공유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가평군 외 지역 거주자 중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사전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참가자에게 △숙박비(최대 3박, 1박당 3만~7만 원) △체험비(1일 1만 원, 최대 3일)를 실비로 지원한다. 대신 참가자는 여행 기간 동안 가평 관광 홍보 게시글을 하루 1회 이상 SNS에 게시해야 한다. 특히 이번 시즌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맹 숙박시설과 체험시설을 중심으로 구성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관광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전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경기도가 올해 4월부터 시행중인 ‘경기 기후보험 의료기관 교통비 지원사업’에서 10월 현재 도내 31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기후보험 의료기관 교통비 지원사업은 기후취약계층(시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을 대상으로 폭염‧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외출이 어려운 날에도 안전하게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기상 특보일에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1회당 2만 원, 최대 10회까지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 방문에 따른 교통비 신청은 도보‧버스‧택시 등 제한이 없고, 교통비 영수증 없이 진료확인서만 제출해도 가능하다. 가평군은 지난 4월부터 10월 10일 현재까지 사업 대상자에게 총 4,015건의 교통비를 지원해 경기도 전체의 18%를 차지했다. 이는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사업 안내와 신청서 작성까지 도운 결과로, 세심한 현장 중심 행정이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한편, 가평군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전원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치매 등 주요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