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오는 9월 27일 오정대공원에서 청소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15회 좌충우돌 에코(ECO)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오리엔티어링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이 자연 속에서 건강을 다지고 가족·친구와 협력하는 즐거움을 나누는 부천시 대표 스포츠 대회다. 이번 대회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환경’을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부천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의 특별 후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감사 카드 작성 이벤트'를 운영해 참가자와 시민들이 도시 환경을 지키는 필수 노동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자들은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숲 속 목표물을 찾으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미션을 수행한다. 이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놀이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대회는 청소년·청년, 유아·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등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도록 총 6개 클래스가 운영된다. 또한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케이엠뉴스) 부천의 대표 관광 프로그램인 ‘부천시티투어’의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천시티투어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편리하게 부천의 주요 명소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운영되는 맞춤형 관광버스다.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생생한 해설과 함께 ▲수피아식물원 ▲부천천문과학관 ▲부천아트벙커B39 ▲한국만화박물관 ▲모네정원 등 부천의 대표 관광지를 코스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계절별 특색 있는 테마 관광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비, 입장료 포함 참가비가 1만원인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도 적다. 운영일별로 체험코스는 다르게 진행되며, 9월6일에는 ▲천문과학관에서 태양 관측·천체투영 체험▲자연생태공원 힐링 산책 ▲한옥체험마을 복을 부르는 북어 목공체험이 진행되며, 참가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예약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부천문화원 관계자는 “부천시티투어는 단순한 이동이 아닌 부천의 문화와 이야기를 담은 살아있는 여행”이라며 “시민과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29일 부천 수주고등학교가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 3월 1일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된다고 1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자율적이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교육력 제고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부가 추진하는 정책이다. 수주고는 ‘A.C.E. 역량 기반 K-문화를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을 목표로, AI·디지털 역량 강화 과정, 글로컬 인문·문화 융합 과정, 지역 기반 보건·생태 융합 과정 등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5년 동안 매년 2억 원씩, 총 10억 원의 재정 지원과 함께 교육과정에 대한 자율권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받을 예정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수주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수주도서관, 부천문화원, 고리울청소년센터 등 지역 문화·교육기관과 실무 협약을 맺는 등 행정적 지원을 이어왔다. &nbs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고리울청소년센터가 ‘2025년 학교 교육과정 청소년활동 연계 사례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해 청소년수련시설의 우수한 학교 연계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리울청소년센터는 부천시가 설치하고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기후환경 문제를 중심으로 학교와 연계한 교육과 실천을 함께 운영해 왔다. 이번 수상은 초등 대상의 ‘고리울 기후 지킴이’와 중등 대상의 ‘지역사회 실천 프로젝트’가 각각 교과 기반과 창의체험형 활동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다. ‘고리울 기후 지킴이’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수업과 연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며, ‘지역사회 실천 프로젝트’는 게임과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기후행동을 기획·실천하는 참여형 학습 모델이다. 두 프로그램은 학교, 청소년센터, 지역사회를 연결해 배움–실천–환류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 수상작은 9월 중 ‘청소년활동과 학교를 잇다’ 사례집으로 제작돼 전국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8월 31일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및 정비지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2차 행사는 부천시와 부천시 자동차정비조합(카포스), 뉴대성병원이 협력해 차량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490여 대 차량을 대상으로 상태 점검이 진행됐다. 부천시 자동차정비조합은 2003년부터 해당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는 관내 정비업체 약 80곳이 참여해 엔진오일, 에어컨, 엔진, 브레이크 등을 중심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차량 관리와 정비 관련 컨설팅도 함께 제공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자동차 무상 안전 점검 행사 현장을 찾아 정비업체와 뉴대성병원 관계자를 격려하고, 무상점검을 위해 방문한 시민들과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을 위해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정비조합과 뉴대성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부천시, 부천시 자동차정비조합(카스카·카포스), 뉴대성병원이 협력해 진행됐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9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도당동을 시작으로 원미구 9개 동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동별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은 60세 이상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부천시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1:1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한다. 검진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과 관계없이 일정에 해당하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검사 비용은 전액 무료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에서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시민은 정밀검사와 인지건강 프로그램으로 연계되며, 추정 치매 판정 시 협력의료기관을 통한 원스톱 치매관리서비스를 지원받는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중증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연 1회 치매조기검진을 꼭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2025년 하반기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을 추진하기 위해, 점검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일정 비율 이상의 입주민 신청을 받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단지 내 도로의 교통안전 수준을 높이고,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교통안전시설 설치 현황과 관리주체의 이행 실태를 확인해 단지 내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자동차 통행방법의 내용 및 게시 위치의 적정성, 안전표지, 과속방지턱, 도로반사경, 어린이 안전 보호구역 등 단지 내 교통안전시설 전반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점검 후 단지 내 도로 설치·관리자의 의견을 수렴해 자동차 통행 방법과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개선 또는 보완을 권고할 수 있다.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치거나, 입주민 전체의 20% 이상 서면 동의를 받아 가능하다. 접수는 10월까지 상시로 진행되며, 부천시 공동주택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단지 내 도로는 교통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만큼, 실태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해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별빛마루도서관과 수주도서관이 ‘2025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공공도서관 290곳을 대상으로 시설, 장서, 직원 수 등을 기준으로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도는 도서관 경영, 공간 혁신, 인적자원, 서비스 등 7개 영역의 정량평가(1차)와 지역사회 연계·협력, 확산 가능성 등을 반영한 우수사례 정성평가(2차)를 종합 심사해,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과 수주도서관을 우수도서관으로 선정했다. 별빛마루도서관은 ‘별빛공방’을 중심으로 한 창작 체험 활동, 전 연령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미디어 창작실 운영 등 특화 공간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주도서관은 지역 기관과의 연계 서비스를 통해 지역 밀착형 독서복지를 실현하고, ‘한 도시 한 책 읽기’, ‘부천 북 페스티벌’, ‘공원 속 북 피크닉’ 등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부천시 도서관의 노력과 시민의 높은 참여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20일간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으로 토지과세 변동이 생긴 322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각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관할 구청 민원지적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다시 확인하고, 표준지의 적정성, 지가산정의 적정성, 인근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부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0일에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또한 부천시는 개별공시지가 현장 상담제를 운용해 사전 예약 시 감정평가사와의 유선 또는 방문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알권리 충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장정훈 부천시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를 비롯해 개발부담금, 건강보험료 산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시민 생활과 지역 산업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60일간 ‘민생규제 SOS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 기간은 행정기관 주도가 아닌 시민 참여 중심의 규제혁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신고 기간은 시민이 일상생활이나 기업 활동 중 겪는 규제 애로사항을 직접 제보하고,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마련됐다. 불합리한 제도나 절차로 불편을 겪는 부천시민과 관내 기업·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고 대상은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 △소상공인·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제도·절차 △기타 개선이 필요한 행정규제 등이다. 시는 접수된 의견을 관련 부서의 검토와 협의를 거쳐 중앙부처나 관계기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며, 자치법규에 따른 고유사무 규제는 자체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신속하게 개선한다. 신고는 부천시 홈페이지 내 ‘부천시 규제 SOS 신고센터’ 전용 게시판을 통해 건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건의는 소관부서가 검토해 진행 상황과 처리결과를 신청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작은 불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