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12일 바른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인하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지역으로 찾아가는 인공지능(AI) 미래포럼: AI, 인천 미래 혁신을 그리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과 기술혁신 강연 ▲인천 인공지능(AI) 문해력 조사 발표 ▲토크콘서트(토론)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공지능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시민, 대학생, 기업인, 공무원, 군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포럼의 문을 연 강연에서는 LG 인공지능(AI) 연구원의 임우형 그룹장, 마음AI 유태준 대표,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인공지능(AI) 센터장 등 국내 인공지능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천 산업구조의 혁신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많은 관심을 끈 토크콘서트 방식의 패널 토론에서는 ‘인천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 생태계 발전 방안’을 주제로 공무원, 지역 기업인, 시민 등이 패널로 참여해 인공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YWCA가 주관하는 ‘2025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를 오는 6월 2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YWCA가 시작한 나눔장터는 전 국민 생활 소비운동으로 정착한 아나바다 운동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의 역사를 20년 동안 이어온 인천 최대의 중고물품 거래 시민장터다. 나눔장터에서는 시민 누구나 의류, 도서, 장난감, 유아용품 등 중고물품을 자유롭게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다만, 영리 목적으로 대량의 물품을 반입해 판매하거나 신상품 판매는 금지된다. 중고물품 판매 수익금의 10%는 기부금으로 활용되며, 연말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후원금과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자원순환 및 재활용 관련 다양한 체험과 기관‧시민단체의 나눔 활동, 폐건전지와 폐우산 수거 코너도 운영한다. 또한, 종이 쇼핑백 나눔과 회수용 다회용컵 제공, 텀블러를 이용하는 시민을 위한 음료 50% 할인 등 다양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도서지역에 해수담수화시설 설치와 식수원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의 일부 섬지역은 지하수 관정에서 취수한 물을 물탱크에 저장하고, 이를 관로를 통해 가정에 공급하는 방식의 마을수도시설(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로 생활용수를 공급해 왔다. 그러나 시민이 여객선을 왕복 3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 시행 이후 섬 접근성이 높아지며 관광객이 급증하고, 개발계획 추진에 따라 식수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정수 기반시설만으로는 수요 대응에 한계가 있어, 상수도사업본부는 물 공급 기반시설 확충에 나섰다. 특히, 백령도는 백령정수장에서 하루 300㎥ 규모로 생산되는 수돗물과 지하수를 활용한 마을수도시설을 통해 현재 안정적으로 식수를 공급하고 있으나, 백령공항 및 배후단지 조성에 따른 향후 물 수요 증가와 반복되는 가뭄으로 인해 취수량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2024년부터 백령도 해수담수화시설 설치를 위해 2024년 7월 부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청(소)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6월 27일까지 ‘가족돌봄청(소)년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청(소)년은 질병, 장애, 고령 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직접 간호하거나 간병하거나,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13세부터 34세까지의 청소년 및 청년을 말한다. 그러나 이들 중 상당수가 본인이 가족돌봄청(소)년에 해당하는 상황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대상자 발굴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이번 집중 발굴기간 동안 군·구, 요양·돌봄기관, 교육청, 의료기관, 복지시설 등과의 민관 협력 체계를 적극 활용해 대상자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개소한 인천광역시 청년미래센터를 통해 가족돌봄청(소)년을 전담 발굴하고, 밀착 사례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담 인력이 아픈 가족에게는 돌봄·의료서비스를, 당사자인 청(소)년에게는 장학금, 금융 및 진로상담 등 다양한 민관 협력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며, 심리지원,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지역주도형 돌봄서비스 제공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단일형(1개 기관 참여) 6개 기관, 컨소시엄형(여러 기관이 공동 참여) 2개 팀이 선정됐으며, 단일형에는 기관당 500만 원, 컨소시엄형에는 2,4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사업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다. 단일형은 참여기관의 자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융합된 형태로서, 청솔돌봄사회적협동조합은 남동구에서 복지 대상자가 가장 많은 서창2동을 중심으로 ‘서창2동 돌봄공동체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 및 중장년 30명을 대상으로 돌봄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문화 체험활동과 방역소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봉혜림원은 재가 발달장애인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6월 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학대 예방 유공자, 노인인권지킴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한 시민과 노인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등 총 3명에게 인천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활동하게 될 노인인권지킴이 68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어 2부에서는 건국대학교 양호정 교수가 ‘노인복지시설 거주자 간 학대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양 교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어르신 돌봄 과정에서 겪는 가장 어려운 상황 중 하나로 꼽히는 입소 노인 간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이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소개했다. 인천시는 2004년부터 노인보호전문기관을, 2011년부터는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를 운영하며 노인학대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학대 피해 노인에게는 상담, 보호, 법률 및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과 신고 의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덕적도 북리 해안 침수방지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덕적도 북리 해안도로는 해수면이 상승하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도로 안으로 침투해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 왔다. 특히, 연중 해수면이 가장 높은 백중사리 기간에는 도로는 물론 인근 주택 내부까지 물이 차오르며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까지 위협받는 상황이 이어져 왔다. 옹진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차수사업을 자체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인천연구원에 의뢰해 적합한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 결과, 시트파일을 활용한 차수벽 설치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약 6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인천시는 올해 연두방문 당시 옹진군의 건의를 받아 검토를 시작했으며, 현장 방문과 관계기관 협의,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예비비 6억 원을 제외한 전체 사업비(60억 원)의 50%에 해당하는 규모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케이엠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18일 송도 미추홀타워 3층에 있는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2025 제2회 인천 미래산업 포럼(Incheon Future Industry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TP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인천지역연합회(인천과총)가 공동 개최하는 포럼으로, 인천 제조업의 고도화·고부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 제조 분야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발표 주제와 연사는 ▲글로벌 리더를 향한 도전(송시한 ㈜와이지-원 대표) ▲세계 최초 광다이오드칩 상용화 추진(김경헌 ㈜포토니솔 대표) ▲중국 해외인재 혁신창업대회 최종 테크 선정(한기준 디에스㈜ 대표) ▲김철환 (재)카이트창업가재단 이사장 초청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후 산·학·관 전문가 패널들이 ‘인천지역 첨단 제조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포럼 정보는 인천TP 경영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케이엠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6월 12일,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블루카본 및 염생식물을 알리는 현판식과 탄소흡수원 군락 조성을 위한 모종 이식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 및 해양 탄소흡수원(블루카본) 생태계 보호를 위해 중부해경청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한국전력 인천본부,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 등 5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공동 추진한 사업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기관 관계자와 시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과거 소금밭으로 활용됐던 지역으로, 중부해경청은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염생식물 씨앗(해홍나물, 함초, 칠면초) 80kg을 파종한 데 이어, 이날 행사에서 같은 종의 모종 4,000본을 추가로 이식하며 복원 효과와 생존율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태공원 입구에 군락지 조성을 기념하는 현판식도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염생식물과 블루카본의 의미를 알리고 생태보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에 해양이 가진 탄소중립 잠재력을 되살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위탁기관: 인천광역시) 주관으로‘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소연평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연평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맑은 해안 경관과 조용한 어촌 분위기를 지닌 마을이다. 현재 약 70여 가구, 109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천항여객터미널에서 배로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미용 지원(커트)을, 인천광역시의료원이 내과 진료, 영양 수액 처방, 우울증 및 치매 검사, 물리치료 등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는 인천 섬 지역의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해 추진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서, 섬 마을 환경 개선과 주민 교류, 봉사 기반의 참여형 활동을 통해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민혜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 실장은 “센터는 인천 섬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