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18일 가평 좋은아침연수원에서 ‘경기도 아빠스쿨’ 사업 참여자들이 참여하는 마음 돌봄 캠프를 실시했다. 경기도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2025 경기도 아빠스쿨’은 도내 남성양육자의 양육역량을 키우기 위한 전국 최초의 체계적 교육프로그램이다. 자녀 발달 단계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28개의 온․오프라인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아빠스쿨 1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1박 2일 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아빠스쿨 사업에 참여한 남성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심리적 휴식을 통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교류와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협동과 유대를 다지는 어울림 클래스,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자기돌봄 클래스, 또래 남성양육자 간 정서적 교류를 돕는 화합의 시간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양육자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위로가 됐다”, “가족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배웠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혜순 재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2025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해 우수 정책개선 사례를 평가할 청중평가단 200명을 11월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오프라인 100명, 온라인 100명 총 200명이며 만 18세 이상 경기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큐알(QR)코드 접속 또는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정된 평가단에게는 참여방식에 따라 소정의 참가비를 지급한다. 12월 5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리는 경진대회에서는 도와 시군에서 선정된 10개의 우수 정책개선 사례를 발표하며, 전문가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하는 도민들은 경기도의 정책 개선 성과를 직접 확인할 기회를 갖게 된다. 김진효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경기도를 더욱 평등하고 포용적인 사회로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경진대회가 도민들이 경기도 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까다로운 소비자가 상품의 질을 높이듯, 경기교육의 성패는 학부모님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18일, 지역으로 찾아가는 공감교류 협력 프로그램 ‘수원특례시 학생·학부모 딱 좋은 만남’을 개최했다. 영통구청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과 수원특례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관내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순서는 임 교육감의 미래교육 특강에 이어 학습 전문가의 진로진학 강의로 진행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강에서 “경기교육은 학생을 어떻게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할 것인가에 관심을 두고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겸비하는 교육에 힘쓰고 있다”면서 “지금 필요한 교육은 주어진 정답을 맞히는 교육보다 어떻게 새로운 방법을 찾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창의력 교육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 교육은 늘 ‘대학입시’라는 큰 벽에 부딪히고 있기에 대입 제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수원 앰버서더에서 수석・신규(저경력)교사의 상호 성장과 협력적 교직 문화 조성을 위한 ‘2025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워크숍에서 전통적 지도 조언의 안정성과 ‘리버스 멘토링’의 혁신성을 결합한 새로운 교사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이를 통해 세대 간 수평적 관계 형성과 협력 중심의 미래형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온라인 사전 모임을 통해 자율적 ‘리버스 멘토링’을 이어온 중등 수석교사 56명과 신규(저경력) 교사 50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거울이 된 동행, 네 벗의 멘토링’이란 주제로 ▲프로젝트팀 소개 ▲‘학교 속 이야기’ 발표 ▲팀 협력 프로그램 ▲팀 수행 과업 ▲운영 내용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 교육역량과 김태석 과장은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교사 간 수평적 협력 문화를 확산하고, 수석교사와 신규교사가 함께 배우며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교사 성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18일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중등 수학 교사 18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2025 경기도 수학 교사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시대 수학교육 혁신과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천 중심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경기도수학교육연구회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페스티벌’을 주제로 중등 및 18개 지역 수학연구회가 참여해 수업 실천 사례와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는 임선순 경기도중등수학교육연구회 회장(금정중학교 교장)의 ‘미래를 여는 인공지능(AI) 수학교육, 함께 성장하는 수학 교사’ 특강으로 시작했다. 임 회장은 “AI는 계산 도구일 뿐 의미는 인간이 부여하는 것”이라면서 학생이 질문하고 탐구하는 수학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14개 선택형 강좌와 6개 분과별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수학교육 나눔 마당(Math Bridge)' 에서는 ▲하이러닝 기반 학생 참여형 수업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인공지능(AI) 채점 도구 분석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수업 혁신 방안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도교육청 융합교
(케이엠뉴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제21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시상식에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7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전시·판매 행사다. 올해는 전국 140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200여 개 점포가 참여한 가운데 수출 품평회, 각종 공연과 체험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이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경상원은 전통시장 지원기관으로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 단체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경상원은 경기도 31개 시군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및 활성화 전담 기관으로, 지난 2019년 개원 이후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정책을 펼치며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선도적인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4년 지역 상권의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처음 추진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지난해 참여 상권 매출액이 전월 대비 약 15억 7000만 원 증가하며 상인과 소비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며 경기도 대표 소비 행사로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17일 안산공업고등학교에서 ‘넥스트 드림(Next Dream) 경기진로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상과 학생을 잇다! 학생의 미래가 있다’를 주제로 체험, 탐색, 공유, 성장이 어우러진 경기진로교육 성과 나눔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원과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내용은 ▲진로 연계 교육 비전 선포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플로어 토론 ▲진로교육 우수사례 발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소개 ▲진로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기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와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대표 진로 체험처가 참여하는 다양한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체험・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교육감과 함께하는 플로어 토론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지향하는 학생 발달 단계별 맞춤형 진로교육 방향과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교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지난 16일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 Compliance Program)’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맞춤형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CP’란 기업이 스스로 공정거래 법규를 지키기 위해 내부 준법·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제도로, 공정위에서는 우수 운영 기업에 과징금 감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22년부터 도 산하 공공기관에 CP 제도 도입을 선도적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민간 부문으로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CP 활성화 지원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도 참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 제도 정착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 등을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기업들은 제도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디지털 기반의 CP 모니터링 프로그램 구축, 고도화된 컨설팅 지원 등 구체적인 건의사항을 제시하며, 경기도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는 이제 ESG 경영을 위한 필수 제도”라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17일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에서 하림 그룹 김홍국 회장을 초청해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을 위한 비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농업의 새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김홍국 회장을 비롯해 추진위원단,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첨단 기술 기반 농업 인재 양성 ▲케이(K)-농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산학연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팜과 실습시설을 둘러보며 네덜란드 선진 농업 시스템을 참고한 ‘한국형 산학연계 모델’ 구축 및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홍국 회장은 “농업은 세계적 핵심 산업으로,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을 통해 우리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기도교육청의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간담회는 하림그룹과 농·축산업 부문 학교, 기업의 협력 모델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면서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도내 직업계고 미
(케이엠뉴스) 경기도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편한 승·하차를 위해 이르면 10월 말부터 장애인콜택시의 도내 공동주택 출입이 별도 방문자 확인 없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도지부는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공동주택 자동출입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일부 공동주택에서는 장애인콜택시라도 차단기 등으로 방문자 확인을 거치고 있어 교통약자가 대기를 오래 하는 등 차량 탑승에 제한이 있다. 이에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군별 특별교통수단 전체 차량번호를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공동주택 주차관제시스템에 일괄 등록해 별도 확인 절차 없이 차단기를 통과하도록 했다. 김광덕 경기도 교통국장은 “협약을 통해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이용 편의성이 많은 부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도 “이번 협약으로 교통약자가 특별교통수단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게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