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포천시는 29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어르신(시니어) 교육 프로그램 ‘포천 그리고 내 인생의 명승지’를 본격 운영한다. 포천역사문화관이 주관하는 ‘포천 그리고 내 인생의 명승지’는 포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명승지를 학습하고, 체험을 통해 개인의 삶을 되돌아보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의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했다. 2025년 상반기는 포천시 내 군내면, 포천동 노인대학과 연계해 만 65세 이상 포천 시민을 대상으로 포천 역사 기반의 강의와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29일 포천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오는 6월 18일까지 포천 관내 노인대학 2개교, 총 145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 서비스를 확대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시립박물관 건립을 이룰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경기 북부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라며,
(케이엠뉴스) (재)포천시청소년재단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으로 선정된 '포천시 청소년예술학교'의 운영에 앞서, 오는 6월 4일 오후 6시까지 청소년오케스트라 및 청소년뮤지컬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 ‘포천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관내 11세부터 19세 청소년에게 1인 1악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기초, 심화 등 숙련도에 따라 과정을 운영해 효율적으로 오케스트라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청소년뮤지컬은 13세부터 19세 청소년에게 연기, 음악, 안무를 결합한 종합예술 뮤지컬 교육을 제공한다. 창의적 표현 능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겸비한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소년오케스트라에서는 관현악기(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호른, 트럼펫, 트롬본) 및 타악기를 다룰 수 있는 관내 11세부터 19세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뮤지컬스쿨은 뮤지컬에 관심 있는 관내 13세부터 19세까지 청소년 30명을 모집한다. 지원 신청은 각 사업 담당자의 전자우편(청소년 오케스트라, 청소년 뮤지컬)으로
(케이엠뉴스) 포천시와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8일 관인보건지소에서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에 나섰다. 이번 의료봉사는 올해 총 4회로 계획한 의료봉사 중 두 번째 활동이다. 이날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10여 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은 6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의 진료, 엑스선(X-ray) 촬영, 혈액, 소변, 심전도 검사 등 정밀검사, 약 처방, 영양제 투여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검사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신속한 건강 상태 파악과 상담 진행을 도왔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2023년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어르신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자 의료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248명의 어르신이 의료봉사를 통해 진료를 받았으며, 올해는 이동면(2월)을 시작으로 관인면, 창수면(9월), 화현면(10월) 등 4개 면을 대상으로 연중 순차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은숙 보건소
(케이엠뉴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1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2차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법정의무교육은 근로자가 이수해야 할 필수 교육으로, 장애인 학대 예방, 장애인 인식 개선, 안전보건 등 총 7개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복지관은 매회기 2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과정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교육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하반기에도 장애인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한 법정의무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활동지원사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사건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실제 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상진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헌신하는 활동지원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근무 환경과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경기도의사회 포천분회는 지난 28일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자살률 감소와 주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의료기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의료기관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서비스로 연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살위험군 조기 발굴 및 지역사회 연계 체계 구축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홍보 활동 △자살 예방 정보 공유 및 관계 기관과의 자원 연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이 자살 예방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유현 경기도의사회 포천분회장은 “지역 의료계가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현실적인 협력 방안이 마련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환 포천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은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오는 6월부터 ‘시간제보육 통합반’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다양한 양육 수요에 부응하는 촘촘한 보육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에 지정된 시간제 보육 통합반 운영기관은 소흘읍 ‘원일어린이집’(만 2세 반)과 선단동 ‘짐랜드어린이집’(만 0세 반)이다. 양 기관은 ‘포천애봄365 어린이집’과 함께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간제 보육은 가정에서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가 일시적으로 영아를 보육하기 어려울 때, 지정된 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에 도입한 ‘시간제 보육 통합반’은 담임교사가 같은 연령의 정규반 아동과 시간제 아동을 정규반 내에서 함께 돌보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돌봄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대상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부모 급여 또는 양육 수당을 수급받는 영아다. 시간당 5,000원(정부 지원 3,000원, 자부담 2,000원)으로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n
(케이엠뉴스) 포천시가 지난 28일부터 화현면 운악산 정상부 출렁다리 설치를 위한 본격적인 정비 공사에 착수했다. 운악산 정상 출렁(구름)다리 설치 사업은 애기봉~사라키바위 구간 절벽에 길이 35m의 출렁다리를 설치하고, 절벽 하부에 83m 잔도, 44m 길이의 능선 계단, 전망대 1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운악산 정상 출렁다리는 해발 800m 이상 고지대의 산 정상부를 연결하는 최초의 출렁다리로, 시는 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산지일시사용 신고와 가평군 개발행위허가 등 관련 절차를 마쳤다. 이후 총 30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7월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자재의 헬기 운반을 시작했다. 완공되면 수도권 최고 높이가 될 운악산 정상 출렁다리는 단절됐던 운악산 한북정맥 구간을 연결하고 등산객들의 접근성과 체험 요소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운악산은 경기도의 명산이자 5대 악산 중 하나로, 많은 등산객이 찾는 명소”라며, “이번 출렁다리 조성을 통해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운악산을 수도권 대표 관광 명소로 개발해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국민연금공단 포천철원지사,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과 함께 포천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자원 연계 현황을 공유하고,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각 기관의 운영 방안과 서비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의 장애인 지원 등을 안내했다. 이윤아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포천시 내 장애인과 그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복지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신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신규 사업을 심의 및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포천시 사회복지 종사자의 지위 향상과 복리후생 확대를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9월 ‘포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설문조사와 표적집단면접(FGI),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며 실효성 있는 처우개선 사업을 수립해 왔다. 특히, 올해 △독감 예방접종 지원 활성화 △심리치료 지원 △자기개발 지원 등 사회복지 종사자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주요 사업을 추진하며, 실효성 있는 처우개선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문화복지국장인 이윤행 위원장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은 곧 포천시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종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 추
(케이엠뉴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포천시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재난 심리 지원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의 재난 심리 지원 추진체계에 따라 재난 상황 시 관계 기관 간 협력과 조정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포천시보건소 치매안심팀, 국가트라우마센터,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동료상담소,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대한적십자사 포천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재난 대응 방식과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재난대응팀은 경기도의 재난 심리 지원 서비스 대응 체계 ‘3R-step’ 대응 체계에 따라 마련한 재난 심리 지원 서비스와 지난 3월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재난 당시의 심리 지원 활동 현황을 소개하며 실질적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포천 시민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종환 부센터장은 “센터 전 직원이 심리적 응급처치(P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