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파주시의회는 손성익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마치고 제254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조례안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3조의3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유해야생동물에 대한 먹이주기 행위를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게 되어, 지역 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시설물 훼손, 공중보건 문제, 생활환경 피해 등을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해예방 및 관리 사업 ▲먹이주기 금지구역의 지정 및 해제 ▲과태료 부과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손성익 의원은 “유해야생동물은 인수공통감염병의 매개체가 될 위험이 있으며, 사람의 생명과 신체, 농작물, 시설물, 문화재 등에 다양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라고 전하며,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를 적절히 조절해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의회는 손성익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재정건전화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마치고 제254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조례안은 약 2조 1,500억 원에 달하는 파주시 재정을 효과적으로 심의·의결하고, 의회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강화하여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파주시의회 지방재정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공동 발의하여 체계적인 재정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건전재정 운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재정건전화 지표 개발 ▲재정건전화 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으로, 파주시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손 의원은 “파주시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려면 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라며, “이번 조례는 이러한 구조를 정립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과 시행 방안을 마련하고, 민간 전문가와 협력하여 파주시의 재정운영이 다른 지자체의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케이엠뉴스) 파주시 금촌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1일,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경찰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 및 딥페이크 교육, 경찰 제복 착용 체험, 모의 사격 체험 등 경찰서 주관의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금촌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역적 특성상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대상자를 직접 모집하고 인솔했다. 이번 체험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참가자 18명 전원은 전반적인 만족도를 ‘만족’으로 응답했으며, 체험 후 “재미있고 유익했다.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긴장하지 않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정환승 금촌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경찰학교 체험’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올 8월에 두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
(케이엠뉴스) 파주시 문산읍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위한 맞춤형 주거 지원을 실시하며 한 가족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청소년 자녀를 둔 한부모가정과 장애를 가진 친척이 함께 생활하는 세 가족으로, 기존 거주하던 주택에서 부채 문제로 작년 가을 퇴거하게 됐다. 열악한 여관에서 하루하루 비용을 지불하며 극심한 주거 불안을 겪었으며, 여관비 충당을 위해 불법 사금융을 이용하면서 부채가 증가하는 악순환에 빠졌다. 결국 연체로 인해 퇴거 요청을 받으며 문산읍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문산읍은 우선 해당 가족이 여관에서 벗어나 마을회관에 임시 거주할 수 있도록 조치한 뒤,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이랜드복지재단의 에스오에스(SOS)위고사업을 신청하고, 주거 지원금이 확정되어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가계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부채 상담을 진행했으며, 청소년 자녀의 심리상담과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다양한 지원 방안도 안내했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주거, 금융, 심리, 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자
(케이엠뉴스) 파주시 금촌2동은 24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새로운 계획을 논의했다. 금촌2동은 지난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실시했다. 대표적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행복수레, 사랑을 싣고’ 반찬 지원사업과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투게더(Together)! 마음길을 찾아서’ 집단심리치료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사랑가득한 식품꾸러미 나눔’ 사업을 통해 희망푸드마켓과 연계해 생필품을 지원하고, 지역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5년에는 기존 사업의 내실화와 함께 새로운 복지 안전망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행복수레, 사랑을 싣고’ 사업은 일촌결연 제도를 도입해 수혜자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체계를 보완할 예정이다. 이금옥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3월 5일까지 관내 봉사단체와 기관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 신청을 받는다. 공모 분야는 ▲교육프로그램(수화·호스피스·부모 교육) ▲환경프로그램(환경지킴이 활동, 탄소중립 실천활동 등) ▲캠페인 프로그램 ▲노인·청소년·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전문봉사단 운영 프로그램 ▲다문화·새터민 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되어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단체와 기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 정보센터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파주시자원봉사센터(금정8길 15-2)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은숙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파주의 자원봉사자 분야가 더 넓고 깊게 확장되길 바란다”라며,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11월 ‘재난 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되며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온 공로를 인
(케이엠뉴스) 파주시 위탁도서관이 누리소통망(SNS)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하여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개설 기념행사인 ‘도서관, 함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도서관은 19개의 도서관 중 가람, 조리, 솔빛, 물푸레, 금촌무지개작은, 부엉이책장을 느티나무재단에 위탁 운영 중에 있으며, 누리소통망에서는 도서관의 소식 및 행사 정보, 도서관의 일상을 담은 짧은 영상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 위탁도서관의 서비스에 대해 알리고 도서관 이용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누리소통망 채널에 구독과 댓글, 좋아요에 참여한 후 게시물에 ‘참여완료’를 댓글로 남기면 이벤트 신청이 완료된다. 신청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선물이 증정되며 당첨자는 4월 8일에 발표된다. 파주시 위탁도서관 관계자는 “누리소통망을 통해 도서관과 시민의 양방향적 소통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상의 모습을 함께하며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파주보건소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결핵 무료 검진사업’이 뜨거운 호응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결핵 무료 검진사업은 관내 방문보건 서비스를 수혜받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에서 휴대용 엑스(X)선 장비를 가지고 각 세대에 방문하여 실시간 원격판독으로 결핵검진을 진행하고, 유증상자 혹은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객담채취를 통해 추가검진을 실시했다. 검진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무료 검사를 해준다고 해도 다리가 아파서 가질 못했는데, 집까지 찾아와줘서 고맙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결핵 발병률이 높은 노년층 등 고위험군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검진을 실시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로의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의 삶을 뒷받침하기 위한 ‘2025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들이 지나온 삶과 남은 생애에 대해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경기도로부터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사업은 웰다잉(Well-Dying, 죽음을 미리 준비하여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 특강과 인생노트 작성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유언과 상속 법률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3월 5일까지 공모를 통해 파주시 내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단체 등 수행기관 2곳을 모집하고, 3월에 선정심사를 거쳐 4월부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파주시청 누리집 내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는 수행기관 2곳(파주시노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이 사업을 진행해, 총 346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참여 전후 자아통합감이 증가하고, 죽음 불안도와 우울감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노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비 신임 직무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경비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필수 이론 및 실무 교육을 제공하여 이수증 취득과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경비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경비업법 ▲범죄 예방론 ▲직업윤리 등 이론과 ▲체포호신술 ▲시설 경비 ▲신변보호 등 실무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해 해당 교육을 통해 20명의 수료자가 배출되고 이중 1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현재 경비업 현장에서 60대 이상 노동자가 전체 경비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고령층의 수요가 높은 직종”이라며 “이번 교육이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