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2일 CGV 안산점에서 ‘외국인주민 인권 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주민에 대한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외국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영화 작품 속 다양성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내·외국인주민과 외국인주민 상담·지원 기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관계자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개봉한 존 추의 ‘위키드’를 관람했다. 초록색 피부로 인해 오해를 받는 ‘엘파바’와 상류층에서 태어나 모두에게 사랑받는 ‘글린다’가 만나 사회의 편견과 오해 속에서 갈등을 겪지만 다름을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내용을 담은 영화를 통해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상영 이후에는 박재윤 호모인테르 공동대표의 ‘서로 다름이 풍요가 되는 상호문화렌즈’ 강의를 통해 작품을 해설하고 상호 간 소통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다름으로 인한 차별을 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라며 “편견과 차별을 넘어 인권이 존중받는 상호 문화 사회를 만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2일 안산시청에서 태림페이퍼(주)로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태림페이퍼(주)는 안산 시화공단에 공장을 둔 골판지 원지 생산 기업이다. 폐지 등의 종이 자원을 수집해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을 위해 수 차례 사회공헌을 이어왔다. 지난해 폐지 수집 어르신을 위한 리어카와 라면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는 급등한 배추값 부담을 덜고 건강 불균형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후원을 진행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지원금은 오는 26일 단원구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김장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태림페이퍼 임직원들도 함께 김장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온정과 나눔을 전할 계획이다. 이복진 태림페이퍼(주) 대표는 “회사 산업과 관련된 분들께 나눔을 전달하고자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관내 종이자원 수집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베푼 태림페이퍼(주)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에서도 어르신들이 고립되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연말까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유통·판매 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만 가정집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인증표시가 없는 제품 ▲일체형이 아닌 제품 ▲분쇄된 음식물 찌꺼기를 20% 넘게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제품 등은 모두 불법으로 판매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불법 제품 제조·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사용자에게도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최근 일부 업체에서 인증받은 제품의 회수통이나 회수통 내부 거름망을 제거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불법 구조 변경과 미인증 제품 판매 등의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관내 제조사와 음식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홍보 및 현장점검을 통해 불법 오물분쇄기 유통을 근절시킨다는 방침이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불법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옥내 배관 막힘을 일으켜 오수 역류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반드시 인증된 제품을 사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최근 ‘2024 올해의 SNS’에서 X(구 트위터) 부문 대상 및 카카오톡채널 부문 최우수상과 함께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스타그램 부문 우수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올해의 SNS’는 소셜미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사용자와 원활하게 소통하는 공공기관 또는 민간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34회째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국내외 정부 기관, 단체 등이 후원하며 사보 등 제작물과 조직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우수 공공기관 및 기업에게 시상하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네이버블로그를 시작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카카오톡채널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7개 채널의 소셜미디어를 운영해 오며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 가운데 ‘X(구 트위터)’, ‘카카오톡채널’, ‘인스타그램’이 이번 두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nb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2일 오후 대부도에 소재한 영전마을 인근에서 대부동동 소로1-대부10호선 도로개설 공사의 준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주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현장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도로개설 공사는 영전마을의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2억 2천8백만 원을 투입해 대부동동 420-122번지에서 대부동동 1088-47번지에 이르는 총 연장 572m, 폭 10m의 왕복 2차로 도로를 마을 내부에 신설했다. 해당 노선은 마을 진입로 확보 등을 위해 지난 2007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개통으로 사회기반시설로부터 소외된 영전 마을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대부도를 찾는 이용자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영전마을 주민들의 숙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하반기 법무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청과 양 구청, 행정복지센터 등 50여 개 부서,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공직자 최우선 보호! 법적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피해를 입은 직원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와 절차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안산시 고문변호사 김제헌 변호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민원인 법적대응 근거와 특이민원 유형 ▲특이민원 대응 방법 ▲대응 이후 문제점 ▲타 시군 사례 등을 분석하고 설명했다. 교육 이후에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궁금했던 부분을 질문하고 답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위법 민원인에 대한 직원 보호 제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상숙 의정법무과장은 “시민에게 친절하면서도 공정·적법한 민원 처리를 우선으로 생각해야 하지만 고질적인 악성 민원인에 대해서는 엄정한 대응으로 직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29일부터 ‘민원처리에
(케이엠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23일,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2025년 안산 경기이룸학교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2025 안산 경기이룸학교 학생의견수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이룸학교는 학생이 희망하는 주제를 학교 밖 자원과 연결하여 학생의 자율적이고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생의견수렴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제안하고 기획한 내용으로 2025년 안산 경기이룸학교 공모가 진행된다. 이날 학생의견수렴 워크숍은 2025년 안산 경기이룸학교 주제를 선정하고 수업 구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희망 학생과 공유 멘토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 간 협의를 통해 희망하는 주제를 선정하고, 직접 활동을 기획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생 주도 교육활동을 조력하는 공유 멘토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왔으며, 공유 멘토 이○○ 교사는“워크숍을 통해 학생이 희망하는 주제와 활동을 제안하며 직접 연간 계획을 만들어 보는 등 자율성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 학생은 “오
(케이엠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초등학생 32명, 중학생 13명 등 총 45명의 수료생을 비롯해 학부모, 지도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이 학습과 연구를 통해 만든 창의적 산출물을 공유하며 1년간의 영재교육 활동을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2024년도 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은 1학기 1단계 과정과 2학기 2단계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2단계 과정에서는 팀별로 이루어지는 학생주도 프로젝트 연구 활동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는데, 지난 5일과 6일에 있었던 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그동안 연구한 AI활용 앱, 창의적 발명품, 과학 및 수학 원리를 적용한 일상생활 현상 연구 등 다양한 주제의 탐구 결과를 발표하며 자기주도적 창의융합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졸업식이 아니라 학
(케이엠뉴스) 제294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22일 개회한 가운데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이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유재수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친 뒤 곧바로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 간 호선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재국 의원이 선임됐으며, 현옥순 이지화 박은경 김진숙 황은화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을 마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안산시가 제출한 총 2조 2,597억 4,360만여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4건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특히 불안정한 세입 여건을 감안하고 약자층 보호와 주민 숙원 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 심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유재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역 경
(케이엠뉴스) 안산시의회가 22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안산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관련 안건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을 의결하고 5분 자유발언과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관한 연설 청취를 진행했다. 본회의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 회기는 이날부터 12월 18일까지 27일간이고, 심의 안건은 2025년도 예산안을 포함해 총 66건이다. 2025년도 예산안은 전년 대비 4.53% 증가한 총 2조 2,597억 4,360만 여원 규모로 제출됐으며, 이를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유재수 위원장과 김재국 부위원장 현옥순 이지화 박은경 김진숙 황은화 위원 등 7인으로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을 위해 이날 개최된 1차 회의에 이어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8차례 회의를 열어 예산 관련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상임위원회인 의회운영위원회와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도 이날부터 12월 3일까지 안건을 심사하고, 12월 17일과 18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