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홍성군이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화목보일러 사용 후 부주의한 재처리로 인한 산불 발생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지난 23일 관내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에 ‘재처리 전용 안전 용기’ 371개를 긴급 배부하고, 집중적인 산불 예방 계도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재처리 전용 용기는 산불 예방 홍보 문구가 부착된 특수 용기로, 농가에서 사용 후 남은 화목보일러의 재를 안전하게 식히고 처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는 불씨가 남아있는 재가 부주의하게 처리되어 산불로 이어지는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이다. 이선경 산림녹지과장은 “가을철은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시기”라며,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를 중심으로 재처리 용기를 신속히 배부하고 집중적인 계도 활동을 펼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홍성군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장난감·도서 연회비 전액 지원사업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 연회비 전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내 미취학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연회비 2만원을 지원하여 영유아 발달단계에 맞춘 다양한 장난감과 도서를 무료로 대여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으로, 보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동들의 창의력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기회로 사업 시행 후 8년 동안 약 5,000여 가정을 지원했다. 이용방법은 홍성군에 주소를 둔 미취학 아동의 보호자가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하여 회원 가입을 하면 된다. 신규회원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이용 가능하며, 기존회원도 가입기간(1년) 종료 후 재가입하여 이용가능하다. 이화선 담당관은 “장난감·도서 연회비 지원사업은 아동에게 다양한 놀이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육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으로,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홍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케이엠뉴스) 홍성군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기간 중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전국의 방문객을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은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홍성군지회(지회장 서상원) 소속 회원들의 숙련된 정비 전문기술로 재능 기부가 진행되며, 장거리 운행에 대비한 행사를 즐기고 돌아가는 방문객의 교통 안전까지 확보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운행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으로 타이어 공기압류 확인 및 보충, 타이어 펑크 시 수리플러그 처리, 엔진룸 내 오일류 및 냉각수 점검 등을 하며, 차량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자동차 계기판에 점등되는 각종 자동차 경고등에 대한 스캔 진단 및 조치 안내까지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차량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상원 지회장은 “가을 축제 기간은 평소보다 장거리 운행이 잦아 차량 점검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우리 조합원들은 지역사회 봉사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으로 나섰으며, 방문객들의 안전한 여정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선돈 경제정책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지난 27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한 발달지연 아동 전문치료시설인 ‘홍성꿈자람센터’와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놀 수 있는 ‘홍성꿈자람놀이터’ 통합 개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군수,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총장 및 관계자, 후원기관, 충남도의원, 홍성군의원, 지역주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임상심리사 자격 취득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는 개회선언에 이어 경과보고와 설계의도 발표가 이어졌고 특히 놀이터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아동 30명이 참석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오랜 기간 학교에 가지 못하고 또래관계가 단절되면서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으며, 특히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가정에서는 자녀의 발달지연을 알면서도 적절한 치료를 받기 힘든 실정이었다. 이에, 홍성군은 발달지연 위험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발달지연아동 통합치료시설인 홍성꿈자람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언어·인지·감각통합·심리·놀이·사회성전문치료실 등
(케이엠뉴스) 홍성군이 홍성사랑상품권 11~12월 4분기 지류상품권을 11월 3일 09시, 모바일상품권을 11월 1일 00시를 기준으로 일시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류상품권은 농·축협, 우체국 본점, 신협, 새마을금고, 하나은행, 보령수협 남당항지점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모바일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충전할 수 있다. 지류상품권은 총 4억 원을 일시 발행하며 구매혜택으로는 13% 선할인되어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상품권은 총 60억 원을 일시 발행하며 구매혜택으로는 충전금을 사용 시 18% 후캐시백을 적립받을 수 있다. 군은 기존의 10% 할인혜택에서 9월 발행분부터 정부의 운영지침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으로 기본 할인율을 13%로 올렸으며, 이에 더해 지난 7월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국비가 추가로 5% 추가 할인이 지원되어 총 18% 할인을 한다고 알렸다. 다만 기본 할인율을 초과하는 추가 할인율은 후캐시백 형태로 해야 한다는 운영지침에 따라 지류의 경우는 13% 할인판매가 이루어진다. 다만 모바일상품권의 후캐시백 적립은 상품권 충전시점이 아닌 결제시점의 할인율이 적용되어 올해
(케이엠뉴스) 깊어가는 가을, 국화 향기 가득한 ‘제24회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이 오는 30일부터 홍주읍성 일원에서 7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대표 향토 축제가 될 전망이다. 올해 축제는 국화 조형물 전시, 관상국화 전시, 국화 분재 작품 전시 등 수준 높은 국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농촌체험존 운영, 농산물 직거래장터, 농업인단체 경연대회 등 지역 농업의 가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대거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2025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연계하여 풍성한 먹거리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며 축제장 전체의 체류형 관광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10월 30일과 11월 1일 양일간 19:00부터 19:15까지는 드론라이트 쇼가 진행되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려한 야간 볼거리를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홍성사랑국화축제는 가을의 감성과 지역 농업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대표 가족축제”라며, “국화 향기 속에서 힐링하고,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드론라이트 쇼까지 즐길 수 있는
(케이엠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5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스마트콘텐츠 분야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3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정보화농업인들이 참가해 농업경영혁신, 스마트콘텐츠, 라이브커머스 분야의 디지털 농업성과를 경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 대표로 참가한 ‘광진팜’의 장성희 대표는 충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개발한 국화 신품종 ‘예스루비(Yes Ruby)’를 주제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출품했다. 장 대표는 ‘예스루비’의 색감과 형태적 아름다움, 소비자 접근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영상, 그래픽, 내레이션을 결합한 디지털 스토리텔링 기법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술원에서 개발한 우수 화훼 신품종이 농업인의 창의적인 콘텐츠와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우수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충남 농산물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
(케이엠뉴스) 충남도와 중국 헤이룽장성이 산업 협력 등 양 기관 주력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27일 도청에서 장치시앙(張起翔) 중국 헤이룽장성 부성장 일행을 만나 양 지역 간 산업 협력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헤이룽장성은 동북 3성 중 가장 북동쪽에 위치해 러시아와 접하고 있으며, 면적은 47.3만 ㎢에 달하고 인구는 2023년 기준 3062만 명이다. 지역총생산은 2308억 달러, 1인당 GDP는 7621달러 수준이며, 중국 내 석유 생산 1위 지역이고 농·목축업과 바이오제약, 원탄, 원유, 천연가스, 빙설 산업 등이 발달했다. 올해는 도와 헤이룽장성이 2015년 자매 결연한 이후 10주년을 맞는 해로,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도의 헤이룽장성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 기관은 그간의 교류 성과를 돌아봤으며, 미래 협력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 부지사는 내년 4월 열리는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등 관광 행사를 소개하고 많은
(케이엠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7일 기술원 내 화훼연구소 국화연구 온실에서 ‘충남산 국화 신품종 육성 계통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육종가와 국화 육묘업체, 수출농가, 온라인 유통 농가 등 국화 재배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계통을 선발하기 위해 화색, 화형 등을 참여자 직접 참여하는 선호도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시 품종은 스프레이형 35계통, 스탠다드형 25계통, 화단용 10계통 등 총 70계통이다. 화훼연구소는 기호성 및 생육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스프레이형 2품종, 스탠다드형 1품종, 화단용 2품종을 최종 선발해 연말까지 품종보호 출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혜 화훼연구소 숙근팀장은 “국화는 소비자 요구가 다양하고 화색과 화형의 변화가 빠른 만큼, 차별화된 품종 개발이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충남에서 육성한 국화가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품종 육성과 농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10월 27일 '장애인평생교육 양성과정 수료식'과 함께 장애인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발전시키기 위해 학습공동체를 결성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평생교육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의 결실을 알리는 자리였다. 이번 양성과정은 장애 이해를 높이고 유형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 강사 양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으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생들은 장애인 평생교육 현장에 투입될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됐다. 특히, 센터는 수료식과 더불어 장애인평생교육현장 강의 경력이 있는 강사 위주로 구성된 학습공동체를 공식적으로 결성하며, 장애인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과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새롭게 출범한 학습공동체는 최신 교육 트렌드를 공유함으로써 강의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또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협력적인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매월 1회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협력적인 프로그램 개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