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성시는 최근 증가하는 불법촬영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추가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장비는 전자파탐지기와 적외선 렌즈탐지기로 구성된 휴대용 장비로 디지털 불법카메라 주파수와 초소형 카메라 렌즈 등 탐색이 가능하며 전문적인 장비지만 사용법이 간단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안성시는 공공기관, 자영업자, 개인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어, 오는 5월 1일부터는 새로 마련된 신규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여 신청은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여성다문화팀 또는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는 탐지장비 대여사업 이외에도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및 시민감시단과의 합동점검 등 불법촬영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불법촬영 예방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안성시는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에 대해 오는 5월부터 용역을 착수해 올해 10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국적 등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동선 등을 설계하는 개념을 말한다. 이를 통해 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옥천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인근 안성천(안성대교~안성교)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로와 진입로, 공공 시설물 등을 개선하며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경기도 디자인 컨설팅 및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니버설디자인사업 추진으로 시민 모두를 위한 안성맞춤 공공시설이 도시 곳곳에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안성시가 지난 25일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개막식’을 열고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의 첫발을 내딛고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가 함께하는 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개막식에는 안성시 대표, 중국 후저우시 대표, 마카오특별행정구 대표, 일본 가마쿠라시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의 대표 전통 공연인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중국 후저우시의 무형문화유산 '벼이삭용춤', 일본의 전통 오페라 공연, 마카오의 전통 오페라팀 공연 등 각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공연들이 펼쳐졌다. 후저우의 벼이삭용춤(稻穗龙)은 풍년을 기원하며 용이 춤추는 민속공연으로, 최근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고 활발한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마카오의 광둥 오페라(월극)는 광둥어를 사용하는 전통극으로, 노래·연기·음악이 어우러지며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가마쿠라의 노가쿠는 가면과 정제된 동작으로 전통 이야기를 전하는 일본의 대표 공연예술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연극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가면을 착용한 배우들이 극적인 움직임
지난 24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대회의실에서 열린 텔레코일존 설치 의무화 정책 간담회(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주최)에 박근배 의원이 참석해 법적 근거 마련의 필요성을 강력히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난청인 당사자, 가족, 유관 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텔레코일존의 중요성과 설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자체의 정책 시행에 있어 당사자의 인지 여부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화두로 제시됐다. 텔레코일존은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사용하는 난청인들이 주변 소음을 차단하고 필요한 소리만을 선명하게 들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국적으로 설치가 확대되고 있지만 관련 법적 규정은 아직 부재하다. 해외에서는 이미 공공시설, 교육시설, 공연장, 대중교통 등에서 텔레코일존 설치가 의무화된 상태지만, 한국은 매우 적은 설치 사례를 보이고 있다. 박 의원은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 난청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고, 특히 학생 교육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년 8월 기록적인 폭우로 붕괴되었던 공도 퇴미공원 축대 붕괴 사태와 관련해 안성시가 지난 26일 복구공사를 완료한 가운데, 안성시의회 안정열의장과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늦은감은있지만 시민 불안을 해소한 조치"라며 "이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퇴미공원 축대는 2024년 8월 기록적인 폭우로 붕괴되었지만, 초기 대응이 미흡해 인근 주민들의 불안이 극에 달했던 상황이다. 이에 최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민원신문고를 통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축대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조속한 복구를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안성시는 이후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복구공사에 착수,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복구 과정에서 해당 축대는 "3종 시설물"로 등록돼 앞으로는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 관리가 법적으로 의무화된다. 최 위원장은 "단순한 복구를 넘어 장기적인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공사 준공 이후,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과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직접 복구 현장을 찾아 공사 완료 상태를 점검했다. 최 위원장은 "축대 안정화 조치는 물론, 주변 토사 정리와 긴급 배수로 확보까지 비교적 잘 마무
안성소방서는 붕괴사고에 대비한 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광명 다리 붕괴사고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 등 각종 붕괴사고가 잇따르면서, 대형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 확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실제 붕괴사고를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특별훈련을 마련했다. 훈련에는 총 48명의 구조대원이 참여해 도시탐색구조 및 건축물 붕괴 유형, 구조장비 운용능력 향상, 대원 간 협업체계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실제 청사 옥상을 활용한 고지 구조 및 로프 인명구조 훈련도 함께 진행돼 실전 대응 능력을 높였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시시각각 변하는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서는 반복된 훈련과 철저한 준비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역량 강화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지난 24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자율방범대연합회(대장 윤두원)의 예산, 장비 등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예산 문제는 간담회의 핵심 화두 중 하나였다. 방범대는 대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고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실정 등을 토로했다. 또한, 보조금 정산 시스템인 ‘보탬e’의 사용이 불편하다는 점도 지적됐다. “시스템을 잘 몰라 예산 집행이 늦어지고, 결국 반납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외에도, 방범대 노후 차량 교체, 의용소방대와의 예산 형평성, 사무실 공간 부족, 10년 이상 동결된 연합 체육대회 예산 등 방범대의 조직적 결속을 위한 다양한 현실적 이슈가 다뤄졌다. 안정열 의장은 “오늘 논의된 안건들은 집행부와 적극 검토한 후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며, “특히, 내년부터는 보조금 운영 방식을 실비 형태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하니, 관련 부서에서는 총무 교육을 통한 보탬e 시스템 적응 방안 등을 먼저 시행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대회의실에서 열린 텔레코일존 설치 의무화 정책 간담회(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주최)에 박근배 의원이 참석해 법적 근거 마련의 필요성을 강력히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난청인 당사자, 가족, 유관 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텔레코일존의 중요성과 설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자체의 정책 시행에 있어 당사자의 인지 여부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화두로 제시됐다. 텔레코일존은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사용하는 난청인들이 주변 소음을 차단하고 필요한 소리만을 선명하게 들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국적으로 설치가 확대되고 있지만 관련 법적 규정은 아직 부재하다. 해외에서는 이미 공공시설, 교육시설, 공연장, 대중교통 등에서 텔레코일존 설치가 의무화된 상태지만, 한국은 매우 적은 설치 사례를 보이고 있다. 박 의원은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 난청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고, 특히 학생 교육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성시의회는 25일 안성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관 단체장, 사회복지협의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기부 키오스크 지원사업 설명, 축사 및 유공자 감사패 전수 등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안정열 의장은 키오스크에 직접 기부에 참여했으며, 기부 후 인증샷을 남기고, 기부증서를 발급받는 등 새로 설치된 키오스크의 주요 기능들을 시연했다. 안정열 의장은 축사를 통해 “평소 바쁜 일상에 쫓겨 나눔 실천이 쉽지 않았던 시민들이 이제는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모인 기부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기부 키오스크는 누구나 신용·체크카드, 모바일 페이 등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부 영수증 발급을 통한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 청년 주니어보드 발대식 참여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정우 교육장은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육 현장부터 인구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정우 교육장은 다음 참여 기관으로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을 지목하며 캠페인 확산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