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군포시의회가 여름철 재난 대비가 미흡하다며 군포시를 질타했다. 13일 진행된 안전총괄과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원들은 이르게 시작된 폭염과 곧 다가올 장마철 등 재난을 대비한 시의 안전대책 현황을 전반적으로 확인하며 보완․개선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이훈미 의원은 폭우 시 저류조 활용계획이 사실상 없는 것을 확인하고, 향후 대책을 담은 시의 공식 입장을 시의회에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2022년 폭우 때 역할을 못한 저류조를 이제는 잘 운용하느냐는 민원 겸 문의가 많아 질의를 했는데, 답변이 기대와 다르다”라며 “‘위치와 구조, 시스템 문제로 폭우 시 피해 경감을 위한 저류 기능을 못 한다’가 아닌 개선 대책을 내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감에서 시가 폭우 상황에도 중앙공원 저류조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사실상 없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이우천 의원은 시의 적극행정 의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중앙공원이 산본1동 침수 지역보다 고지대라는 등 저류조를 이용할 방안이 없다는 말만 하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
(케이엠뉴스) 산본보건지소는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이하여 지난 6월 12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대상 구강 인형극을 진행했다. 이날 전문극단을 통해 기획한 ‘꿈속나라 설탕마을’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치아에 건강한 음식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배우면서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6월 12일 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7개소 6~7세 아동 649명이 관람했다. 인형극 중에는 배우들이 객석으로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기도 했으며, 공연장 입구에는 캐릭터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입체 포토존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임미란 산본보건지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구강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구강교육을 통해 군포시민의 구강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군포시는 2024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66,487건, 88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부과액 기준으로 4억원 증가한 것이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금액이 부과되고, 경차나 화물차와 같이 연세액 10만 원 미만의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6월 14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CD/ATM)를 통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ARS, 위택스, 인터넷지로,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간편결제앱) 및 가상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올해 1월과 3월에 미리 연납한 차량은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6월 자동차세 연납은 위택스 또는 군포시 세정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에 납부하지 못할 경우 최초 3%, 미
(케이엠뉴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024년 6월 13일 학부모 마음 성장 프로젝트인‘공감 UP, 성장UP 우리가족 마음성장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 자녀 관계 코칭, 양육태도 등을 통해 부모 자녀간 건강한 의사 소통과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연수는‘PAT 부모양육 태도 검사로 알아보는 괜찮은 부모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부모는‘PAT 검사를 통해 자신의 양육태도를 분석,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진행되며,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 일정과 주제는 6월 20일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하는 행복한 소통의 기술 ‘감정코칭’, 7월 3일(수) 긍정적 양육을 위한 부모의 자기돌봄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위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모 교육을 통해 올바른 기질 이해, 효과적인 양육방법, 감정 코칭 등을 습득하여 부모
(케이엠뉴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의왕 포일어울림센터에서 처음부터 알아가는 학교자율과제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자율과제란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자율역량을 바탕으로 학교의 현안을 진단하고 숙의를 거쳐 도출한 과제를 의미하며, 군포의왕의 모든 학교는 학교자율과제를 계획, 수립했으며 2024년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운영중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자율과제 관내 업무 담당 및 희망교원 약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현직교사(능내초 박재옥)의 학교자율과제 이해 및 운영 등을 통합적으로 안내하여 업무담당자의 이해를 높였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교현장의 학교자율과제 원활한 운영 지원을 위해 맞춤형 학교자율과제 역량강화 연수를 3차에 걸쳐 운영중이며 1차 학교별 찾아가는 학교자율과제 연수는 연수 희망 17교에 24회 강사 운영을 지원했고, 이어지는 이번 연수는 업무를 처음 맡은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자율과제를 이해하고 사례를 소개하는 연수로 운영했다. 이후 7월에는 학교자율과제의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나누며 학교자율과제 운영에 대한 좋은 점, 아쉬운 점, 지원이 필요한 부분
(케이엠뉴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교 관리자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이해와 역량강화를 위해 6월 13일에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관내 74개교 교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이해와 지역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을 소개하고자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군포시, 의왕시 관계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전체적인 학생수 감소에 대비하여 복합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 기관이 각기 운영 중인 학생지원사업들을 학생 중심으로 맞춤형· 통합형 지원을 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군포시드림스타트, 의왕시무한돌봄,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각각의 사업을 학교에 소개함으로써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간 협력체계 구축을 돈독히 하고 지역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는 자리가 됐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는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유관기관, 학교와 소통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케이엠뉴스) 군포도시공사는 폭염대응 종합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운영한다. 상황관리체계를 운영하여 TF팀 중심으로 폭염에 대응하고, 사업장 특성에 맞는 Cooling Time 운영 및 체감온도에 따른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에 맞춰 체계적인 대응 절차를 구축했다. 또한, 관리감독자 주관하에 작업 전 안전미팅(TBM)으로 기상상황, 근로자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으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한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올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현장점검으로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군포시의회가 수의계약 제도를 근본적으로 바꿔 발전적 방향으로 고쳐나가야 한다고 군포시에 강력히 주문했다. 2024년 군포시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회계과에 대한 업무 감사에서 나온 시정 요구로, 이동한․이훈미․이우천 의원이 공통으로 발언한 내용이다. 먼저 이동한 의원은 “수의계약 대다수가 예산의 95% 수준에서 체결되는데, 허용범위 내 최대치에 맞춘 계약 대상 업체의 견적서를 그대로 용인하는 상황”이라며 “검증을 더 철저히 해 10% 정도만 예산을 절감해도 30~40억원을 아끼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동한 의원은 회계과에 필요 전문 인력 1~2명을 증원하는 방안, 정기적 경쟁 입찰 제도 시행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 이훈미 의원은 “수의계약 분야별로 관련 업체들의 목록을 정리하고, 등록제를 도입해 시가 필요할 때 적합 업체를 선별해서 계약하는 틀을 갖췄으면 좋겠다”라며 “이 경우 계약업체 편향 현상 해소, 자율경쟁에 의한 수의계약 효율 증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안에 대해 이훈미 의원은 시 공무원들의 업무처리 능력이 아닌 문제 해결 의
(케이엠뉴스) 군포시새마을회는 12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1417 피크시간대 전기 덜 쓰기’ 범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새마을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하여 산본로데오거리를 행진하며 △실내온도 26도 이상 유지하기 △엘리베이터 사용 줄이기 △불필요한 조명소등하기 △대기전력 줄이기 등의 메시지를 알리고 특히 상점을 직접 방문하여 ‘에어컨 26도 유지’ 내용이 담긴 스티커를 배부했다. 군포시새마을회 서태연 회장은 “작은 관심과 실천을 통한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여름철 전력부족 사태를 사전에 방지함은 물론 전력위기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 각종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국토대청결운동 및 탄소중립 실천 등 지속가능한 지역환경 보전에도 힘쓰고 있다.
(케이엠뉴스) 군포시의회가 ‘사업 변경 신중론’을 군포시에 제기했다. 정책 사업 방침이나 계획 변경 시 법령 준수뿐만 아니라 관계자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의미다. 기업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 11일 신경원 의원은 ‘한우물 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당정동 181-45)사업’의 사업비가 당초 대비 66.38%나 증액된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사례라며 의문을 표했다. 신 의원은 “10~20%도 아니고, 이렇게 큰 폭의 사업비 증액은 처음부터 계획이 잘못됐다는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투자심사 재심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등 관련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동시에 도비 지원 확보 등 재원 마련 방안도 잘 챙겨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동한 의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린이시 박람회 참가,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 등의 예산이 2024년도에 편성되지 않은 부분의 절차상 미흡, 정책적 판단 부족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해외자매도시인 중국 린이시 박람회 참가 등 해외시장개척 목적의 예산(최근 3년 평균 약 1억7천500만원 수준)이 예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