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지난 14일, 여주시 여흥동 상거통 마을 주민들이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상거통 주민들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상거통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피해 복구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상거통 마을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여주시는 4월 17일부터 5월 9일까지 베이비부머(중장년) 취업지원을 위한 ‘2025 여주시 중장년 두근두근, 인생2막 리디자인 특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중장년 인생2막 리디자인 특강 과정은 관내 40세부터 64세까지 미취업자 대상으로 교육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5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3일 과정으로 교육비(교재비 제외) 전액을 지원하며 교육내용은 ▲라이프디자인 및 시간관리 ▲자기이해 및 직무탐색 ▲입사 서류 작성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수료자는 여주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 알선 및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중장년층이 새로운 진로를 설계하고 지속 가능한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4월 19일 세종국악당에서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를 선보인다.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는 현시대를 유쾌하게 풍자하고 배우들의 입담과 열연으로 대학로의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자리 잡으며 연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국가대표 시사코미디극이다. 이번 여주 공연에서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 박철민을 필두로 노진원, 이호연이 출연해 오랫동안 맞춰온 호흡으로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작품은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더늘근 도둑'과 '덜늘근 도둑'이 '높으신 그분'의 미술관에서 금고를 털려다 실패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작품 속 ‘두 늙은 도둑’이 부조리한 세상에 날리는 돌직구는 이 시대의 사회적 문제를 해학적으로 꼬집으며 익살스런 웃음은 물론,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웃을 일 없던 요즘, 여주시민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줄 수 있는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를 기획했다. 일찌감치 티켓이 매진되며 여주시민들의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매 공연 좋은 반응을 보여주는 시민들을
(케이엠뉴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월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여주시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전국에 소개했다. 약 11만명이 방문한 이번 박람회에서 재단은‘2025 여주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새롭게 개편된 관광순환버스와 오는 5월 1일 개막을 앞둔 경기도 대표 축제 ‘여주도자기축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홍보했다. 특히 같은 날 정식 개통되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와 함께 세종대왕릉(영릉), 신륵사, 강천섬 등 주요 명소를 집중 소개하며 현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관광지는 단연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였다. 남한강 출렁다리는 지난 4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임시 운영 기간 동안 정식 개통 전 국내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쏟아지는 재개방 요청에 힘입어 오는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추가 임시 운영도 결정된 상태다. 출렁다리와 관광순환버스를 연계한 여행 코스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이와 관련된 카카오톡 공유 이벤트가 진행되어 많은 방문객들
(케이엠뉴스) 여주시가 15일, 미스터트롯3 최종 4위에 오른 여주 출신 트로트가수 춘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가수 춘길은 2005년 데뷔앨범에 수록된 ‘사랑인걸’이 크게 인기를 얻으면서 화려하게 데뷔했으며, 이후 2집 ‘한걸음’이 잇달아 히트를 치면서 가요계에 기적을 일으키는 활동명, ‘모세’로 자리를 잡았다. 2022년 ‘불타는 트롯맨’에 아버지의 성함인 “춘길”로 등장해 사람들에게 깜짝 놀랄 트로트 실력을 선보였으며, 그후 더욱 더 발전된 모습으로 올해 ‘미스터트롯3’ 최종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춘길은 여주 가남초, 여주제일중, 여주대를 졸업한 명실상부한 여주의 아들로서 여주시민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달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이 끝나고 지금이 가장 바쁜 시기일텐데 고향 여주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춘길에게 감사한다”면서 “여주를 잘 아는 춘길이 관광 원년의 해를 맞은 여주의 홍보대사로 적임”이라며 앞으로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춘길은 오는 5월 1일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과 함께 열리는 여주도자기축제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케이엠뉴스)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오는 5월 1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국민 캐릭터 ‘펭수’가 다시 한 번 여주를 찾는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5월 10일, 여주도자기축제에서 열리는 특별공연에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와 대한민국 도예 명장 박광천 작가가 함께하는 도자기 경매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도자기의 품격 있는 예술성과 펭수의 유쾌한 매력이 어우러진 이색 무대로, 남녀노소 관객 모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펭수는 지난 2022년 첫 출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3년 연속 축제에 참여, 여주도자기축제의 ‘공식 단짝’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를 앞두고 직접 축하 영상을 보내올 만큼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팬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박광천 명장이 직접 만든 도자기에 펭수의 일러스트를 담아 경매로 선보인다는 점이다. 펭수와 명장이 함께한 도자 작품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경매 수익금은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에도 사용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경매를 넘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무대로 꾸며진다. 펭수와 함께 ‘똘비’
(케이엠뉴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 16일부터 7월까지 여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같이 톡톡! 마음을 여는’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겪는 정서적ㆍ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과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의 ‘학생 맞춤형 회복적 지원’ 중심 다문화교육 정책 방향에 따라 기획된 사업이다. 상담은 담임교사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전문상담사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언어발달치료, 미술치료, 놀이치료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총 12회기로 운영되며, 학생과 보호자의 희망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진행된다. 현재 여주고, 여주제일중, 이포중, 연라초, 세종초 등 10여 개 학교에서 총 16명의 학생이 상담에 참여 중이며, 여름방학 전까지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상담 효과와 학생·교사 만족도 등을 분석해, 2학기 프로그램 확대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상담 사업은 여주교육지원청, 여주
(케이엠뉴스) 지난 4월 10일, 여주시 산북면은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지역 내 주요 도로와 관광지 주변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관광 활성화 정책을 앞두고 지역 이미지 제고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산북면이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부녀회 등 지역단체가 협력한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을 포함해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산북면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대청소는 특히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과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이 예정된 오는 5월 1일을 앞두고, 여주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첫인상을 주기 위한 사전 정비 작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산북면 관계자는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청소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관광 활성화의 주체로 나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정비를 통해 산북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인상을 심어주겠다”고 밝혔다. 산북면의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는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체계로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 주민
(케이엠뉴스) 벚꽃과 함께하는 산북 자연마켓이 2025. 4. 12. ~ 13. 2일간 산북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산북 자연마켓은 지역 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수공예품 등을 소개 · 판매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흐드러지게 핀 벚꽃길과 함께 어우러진 행사장은 방문객에게 봄의 정취를 만끼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터 경험을 제공하며, 산북면의 자연과 정취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처럼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했으며,이번 행사로 마을공동체의 자생적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도농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전근재 산북면장은 “산북 자연마켓이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마을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북내면은 지난 9일, 4월 1차 이장회의에서 '제1회 북내 금당천 삼색 별미 축제'의 축제 기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축제 설명회는 일정과 기본 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준기 북내면장은 직접 축제의 취지와 개요, 향후 방향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북내면의 첫 축제인 만큼 각 마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중암2리장은 “축제의 취지와 방향성이 북내면과 잘 어우러진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북내 금당천 삼색 별미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중심으로 하는 축제로, 오는 4월 말까지 지역 주민, 이장, 자문단 등의 의견을 받아 축제 세부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