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기흥 나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의 정비사업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정하용 의원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먼저 통학로에 캐노피를 설치해 비나 눈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폭염에도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승하차를 위한 별도의 정차 공간을 만들어 안전한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학교 옹벽을 노랗게 도색해 주의를 환기할 수 있게 했고, 신호등에도 잔여시간이 표시되는 장치로 바꾸었다. 정하용 의원은 “안전이 가장 중요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을 이번에 정비할 수 있어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마음놓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의회가 제292회 임시회에서 김유숙, 박은경, 이대구, 현옥순 의원이 각각 발의한 조례안 4건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지난 27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제292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이들 조례안의 법적 적합성과 공익 부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김유숙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환경 지원 조례안’은 지역에 거주하는 안전취약계층이 재난이나 그 밖의 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용품 제공 및 시설 개선 등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이 골자다. 박은경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관계 법령에 따른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과 기금을 통칭해 ‘공공자금’이라는 개념으로 정의하고 일괄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공공자금 운용의 공공성, 안정성 및 수익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대구 의원의 ‘안산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안’의 경우는 안산시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보상 등을 통한 영농·영어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농어민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하는 데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8일 동주염전 체험관 인근에서 작은상재미길 도로개설공사 개통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상재미길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작은상재미길 도로개설공사는 상재미마을의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됐다. 시는 총 사업비 48억 8천2백만 원을 투입해 대부동동 575-3번지에서 대부동동 643-17번지 부근에 총연장 589m, 왕복 2차로(양쪽 보도 포함) 도로를 신설했다. 시는 지난 3월 고시한 ‘안산시 도로건설·관리계획’에 작은상재미길에서 부흥로까지 연결되는 작은상재미길 연결도로 신설을 반영했다. 이 계획은 대남로와 부흥로를 통해 우회하는 교통량을 분산하고, 대부황금로에서 대부남동까지 최단노선을 확보하는 내용이다. 작은상재미길 개통으로 사회기반시설로의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상재미 마을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동주염전 체험장을 찾는 이용자들의 도로 이용에 편의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작은상재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8일 안산시청에서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홍보 판매 행사와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5개소(▲안산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 ▲빛과둥지보호작업장 ▲푸른동상보호작업장 ▲행복한학교 ▲가치숲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한 쿠키, 디퓨저, 커피 등 다양한 제품을 공직자와 시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내일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송영진)에서는 저소득 장애인 2가구에 지원될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내일사회적협동조합은 안산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방역사업과 함께 디퓨저·섬유탈취제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윤영선 안산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안산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생산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 경로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며 “장애인 복지를 위해 나누어주신 소중한 마음은 선정된 가구에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의 독서 활동 활성화를 위해 관내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독서문화진흥법’에서는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매년 9월을 ‘독서의 달’로 지정하고 독서문화진흥 사업을 장려하고 있다. 이에 안산시 도서관은 시민들이 책과 함께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작가들을 초청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펼쳐진다. ▲5일 김찬호 작가(석수골작은도서관) ▲11일 김신지 작가(관산도서관) ▲22일 황지영 작가(단원어린이도서관) ▲25일 정혜영 작가(월피예술도서관)와 배현 작가(반월도서관)가 차례로 시민들을 만난다.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도 준비돼 있다. ▲5일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미디어도서관) ▲21일 매직 저글링(관산도서관) ▲21일 낭독극 감기걸린 물고기(대부도서관) ▲21일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아빠(상록어린이도서관) ▲29일 책방 속 마법우체국(선부도서관) 등이 펼쳐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
(케이엠뉴스) 안산시가 29일부터 교통 취약지역 대부도 행낭곡 오지마을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 노선을 추가 운행한다. 안산시는 지난 28일 행낭곡 경로당에서 ‘똑버스 운행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 박태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강세 대부동 노인분회장, 이재명 행낭곡경로당 회장, 김태성 대부동 주민자치회장, 전영민 대부동 통장협의회장 등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똑버스 노선 추가 운행을 기념하며 차담회와 시승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낭곡은 대부도 서쪽에 자리 잡은 조그마한 어촌마을로 마을이 생긴 지 100여 년이 지났지만, 시내버스나 농어촌버스 노선이 운행되지 않아 평소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특히 마을주민 651명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어 ▲병원 진료 ▲장보기 ▲목욕 ▲농자재 구매 등을 위해 마을에서 1.1km 떨어진 행낭곡 버스정류장까지 도보로 20여 분을 걸어서 가야 하는 불편으로 주민들은 똑버스의 운행 노선 확대와 마을 안길 보수를 시에 요구해 왔다. 이에 시는 교통 오지인 행낭곡에 똑버스 운행 여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4년 초거대 AI 플랫폼 이용지원 사업’의 최종 수요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초거대 AI 솔루션·플랫폼을 보유한 공급기업이 기술 도입을 원하는 수요기관에 ▲컨설팅 ▲개념 실증(PoC) ▲최적화·고도화 ▲플랫폼 이용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5월 과기부 주관 사업 매칭데이부터 삼성 SDS와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을 통해 AI 챗봇 서비스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올해에는 서비스 구축을 위한 심층 컨설팅을 통해 답변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아울러, AI 도입 타당성을 검증하는 개념 실증(PoC)을 우선 진행하며, 시범적으로 한국어, 영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로 구현할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내 축적된 상담사례를 활용, 상담유형을 표준화해 AI 챗봇 서비스를 통한 대민서비스를 개발하고자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지난 2008년 3월 개관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는 10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10개국, 14개의 언어를 통한 전화 및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8일 엠블던호텔에서 지역사회에서 평생교육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한 ‘안산시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시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AI와 함께 변화하는 글로벌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다변화하는 시대 흐름과 AI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평생교육이 담당하는 역할과 함께 AI와 공존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날 포럼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관내 평생교육 관련 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강연과 함께 지역에서 활동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기조 강연을 맡은 권두승 명지전문대학 총장은 “AI시대의 디지털 가속화에 따라 다양한 사회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혁명에 가까운 AI시대에서 사회적 관계를 이어주고 끊임없는 학습을 제공해 개인의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 평생교육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홍후조 고려대 교수는 “인공지능은 인간보다 학습의 속도와 전문지식을 빠르게 익히고 생산한다”라며 “지능혁명시대에서 인간은 AI에 대응할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4 이민정책 포럼’에 참석, 이민정책과 관련해 “위기보다 기회에 더 주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우리에게 있어 이민자는 짐이 아닌 선물”이라고 칭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요한 국회의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새로운 우리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다문화사회의 시대적 흐름과 현 정책을 살펴보고 문화 다양성 확보 및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 시장은 “최근 도시의 인구구조 변화와 세계화에 따라 외국인 주민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동력이자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이민 정책 논의가 우리 사회의 다름이 경쟁력이 되는 사회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원 도시 단체장과 국회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상희 국민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옥녀 숙명여대 교수가 발제에 나서며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자는 ▲임동진 순천향대 교수 ▲신상록 상명대 대학원 겸임교수 ▲김태희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2024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청년층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참여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청년기본소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1999년 7월 2일생~2000년 7월 1일생) 청년이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지급액은 분기별 25만 원(연간 최대 100만 원)으로 안산시 지역화폐 다온카드로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특히 휴대폰 본인 인증 후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3분기 신청 대상자가 이전 분기 청년기본소득을 받지 못했다면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다음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하면 분기마다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심사·선정 절차를 거쳐 지급 대상자로 확정되면 오는 10월 20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