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가 야생동물 활동과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관내 야산의 야생동물에 대해 광견병 예방 미끼백신 6,000개를 대대적으로 살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야생동물 다수 출몰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집중 살포한다. 야생동물 주요 출몰지역인 북한산·고봉산·야산 등 16개소에 살포해 광견병으로부터 시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또 미끼백신 살포 장소에 안내 표찰(식별카드)을 부착해 야생동물 백신 섭취율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에 살포하는‘야생동물 광견병 미끼백신’은 어묵형태의 반죽 안에 백신을 넣은 것으로 너구리, 오소리 등 야생동물이 미끼를 먹으면 광견병을 예방할 수 있다. 광견병은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수 공동전염병이다.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큄을 당하는 경우 상처를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특히 광견병이 심각하게 진행되면 경련, 마비,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고 호흡근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산행 시 야생동물 접촉을 피하고 미끼백신을 만지지 않고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지속적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5년도 노후 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노후 자동차 조기폐차 보조금은 58억 원 규모로 총 1,82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노후 경유차 2,201대에 대한 조기폐차를 지원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약 14.8톤 감축했다. 현재 고양시에서 운행 중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은 5,788대이며, 이중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경유차량은 1,048대이다. 시는 저공해조치를 하지 않은 5등급 차량에 대해 폐차 우선순위를 반영하는 등 조기폐차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지게차‧굴착기이다. 지원기준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고양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는 차량 등이어야 한다. 차량별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노후 자
(케이엠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6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대덕 스님)와 신년 간담회를 열고 시정발전을 위해 불교계와 돈독한 협력을 약속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을사년 ‘청사의 해’를 맞아 시정 운영 방향과 청사진에 대한 불교계 지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시장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일자리 30만 개 창출 등의 도시 리브랜딩 전략과 현안 사업들을 설명하고 불교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언제나‘자타불이(自他不二)’의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보듬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불교계의 사회적 역할과 기여에 감사를 표하고“불교계를 비롯한 종교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025년 2월 26일,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25 전반기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 및 특수·각종학교의 학교폭력 관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와 사안처리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했다. 연수 기획단계에서는 지난 2024년 12월 실시한 '2025 고양 학교폭력 책임교사 연수 결과 및 설문 보고'가 반영됐다. 설문을 통해 제기된 현장의 요구와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학교폭력 예방 및 월별 주요 업무 안내 - 2025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개정 사항 - 2025 경기형 학교폭력 사안처리 매뉴얼 설명 이번 연수는 학교급별 특징을 반영하여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특히, 화해·중재 사례 확산과 학교장 자체해결제도의 현장 안착을 목표로 했으며, 아울러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컨소시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신재생에너지 기업 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공공시설·주택·상업(산업)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융복합시설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2021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히며, "2026년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자격은 2024년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여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기업과 모니터링업체, 감리업체, 민간 등이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동환 공공위원장, 이만수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공공·민간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양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안) 심의 ▲2024년 협의체 활동 및 사업성과 보고 ▲2025년 협의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동협의체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고양시민 거버넌스대학’, ‘사회복지종사자 심리지원’, ‘민관협력 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고양시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보장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변함없는 열정과 온기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며,“민간위원님들이 사회복지 현장의 상황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 민간과 공공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26일, 지난 1월 재개관한 행주산성 대첩기념관에서 행주동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새롭게 변신한 국가유산 행주산성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관광명소 행주산성으로 나아가기 위한 각자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행주동 주민 및 행주산성 주변 상인 등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재개관한 행주대첩기념관과 행주산성에 대한 역사 해설, 지역 주민 및 상가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행주산성, 북한산, 서오릉, 일산호수공원 등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 성장할 충분한 자원과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행주동 주민은“새롭게 바뀐 행주대첩기념관의 행주대첩 실감영상은 한편의 웅장한 영화 같아 감동적이면서도 조선의 운명이 걸렸던 치열했던 행주대첩 승리의 감동과 여운을 갖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주민들을 초청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이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여 고용복지 정책과 관련된 현황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고용과 일자리 관련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김운남 의장은 실무진으로부터 관련 정책에 대한 설명과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다. 그중 2025년 통합네트워크센터 구축과 관련하여 “이 센터가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더 많은 고양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 과정에서 우리 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합네트워크센터는 구인·구직자에게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새일센터, 중년내일센터, 서민금융지원센터 등 여러 협업 기관의 참여 확대, 진입 상담 및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며, 구직자들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운남 의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고용 창출과 일자리 안정성 강화는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라며, ”우리 의회도 고양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자리 정책을 강화하고,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3월 14일까지 육우, 한우 등 대동물을 키우는 축사를 대상으로 모기 유문등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원하는 축사에 무료로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육우, 한우 등 대동물을 키우는 축사는 말라리아와 같은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의 주요 휴식처로 방역소독이 가장 집중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주요장소이다. 고양시에서 가장 많은 5,930마리의 대동물을 키우는 106개의 축사가 일산동구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말라리아 감염병을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의 흡혈 습성은 대동물 기호성(소 등)을 보이고 주로 야간에서 새벽사이 활동을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방역 보조장비를 이용해 체계적이며 효과적으로 말라리아 모기 등을 퇴치해야 한다.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농업기술센터 및 전국한우협회 고양시지부의 협조로 축사 대상 모기 유문등 배부 사업을 집중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모기 유문등은 광(UV 불빛) 촉매 반응으로 모기 등 해충을 유인·포집해 퇴치하는 장비로, 전기가 가설되어 있다면 설치가 가능하고 주기적으로 포집통을 비우는 것 외에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없다. &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보건소는 2025년 경로당 대상 비만 예방 프로그램인 ‘비만 타파! 실버 휘바!’를 오는 3월 4일부터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일산동구 노인 인구의 건강 증진을 위해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인력이 직접 경로당으로 찾아가 진행한다. 어르신들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만성 질환 교육, 신체 활동 프로그램, 각종 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참여 어르신들은 프로그램 내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신체 활동량의 증가를 도모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 만성질환 타파! 교실 ▲ 음악과 함께 운동 ▲ 보물찾기 ▲ 우리 동네 들꽃 탐방 ▲ 우리 동네, 어디까지 가봤니? ▲ 유 퀴즈 온 더 워킹?! ▲ 나는 쓸러?!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 타파! 실버 휘바!’를 통해 지역 사회 어르신들이 만성 질환을 예방함과 동시에 소통과 교류를 통한 삶의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