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2일, ‘TCI로 우리 아이 공감하며 잘 키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부모-자녀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지역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전 온라인을 통해 TCI(기질 및 성격 검사)를 사전 완료했으며, 교육 당일에는 그 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심층 해석과 맞춤형 소통 전략을 제공받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가정에서 기존의 일방적인 양육 지침을 넘어, 부모와 자녀 모두의 특성을 존중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과 맞춤형 관계 개선 방안을 실질적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설명회도 이어졌다. 설명회에서는 청소년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내에서의 역할과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를 키운 지 10년이 넘었지만, 오늘처럼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본 건 처음이었다”며,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이유가 있다는 걸 이해하게 돼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양평군 환경교육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환경교육단체 대표 및 실무자를 초청해, 양평군의 환경교육도시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2026년 환경교육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양평군 환경교육센터의 하반기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양평군 기후대응팀장이 환경교육 관련 정책과 비전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환경교육연구소 곽정난 연구원이 ‘양평 환경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지역 특성과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환경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2026년도 환경교육 추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을 위한 실천 방안들을 논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경교육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더욱 실효성 있는 환경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지난 22일 양평군과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양평군체육회와 함께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 교육기관, 체육단체가 함께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복지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는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학교체육시설 개방 거점학교로 함께 출발하는 강상초, 다문초, 양평동초, 조현초, 양평중 교장선생님들도 함께 자리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학교체육시설 및 부대시설 개방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담당자 지정 및 공공요금납부와 보험가입 등 제반사항 지원 ▲학교시설 개방 관련 홍보 및 시설물 유지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방되는 주요 “학교시설” 및 “종목”은 다음과 같다. 강상초등학교(체육관, 종목미정), 다문초등학교(체육관, 배드민턴), 양평동초등학교(체육관, 피클볼), 조현초등학교(체육관, 종목미정), 양평중학교(체육관, 검도·농구). 그 외 주차장 및 운동장 등이 학교별 협약 대상이 된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체육시설을 주민과 공유하게 됨으로써 생활체육 인프라의 접근성을 한층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양평읍 버스터미널 앞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2024년 10월 착공하여, 2025년 7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거 신호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전환설치하는 사업으로, 교차로 주변 다수의 공동주택 개발과 대형마트 이용객 증가 등을 사유로 교통정체가 심화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했다. 공사가 완료됨으로써 통과속도 단축과 기존 불가능했던 U턴이 가능해져 교통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고원식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설치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회전교차로 중심부에는 양평군의 공식 관광 마스코트인 양춘이를 활용한 시계탑 및 조형물을 함께 설치하여,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 등의 방문객에게 양평 관광을 알리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으로 출퇴근 시간에도 교차로 주변 교통 흐름이 원활해졌으며,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의 일상 속 교통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인 만큼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여 주신 군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지난 22일 보훈회관에서 보건복지분야 단체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내 사회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통팔달 간담회는 ‘사회단체와 소통하는 민선 팔기 매달 정기간담회’의 줄임말로 지역을 대표하는 분야별 사회단체장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이날 보훈회관에서 열린 사통팔달 간담회(보건복지 분야)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보건복지분야 부서장을 비롯하여 보건복지 분야의 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보건복지 부서장의 주요 현안사업 및 홍보사항 안내 ▲민선8기 3주년 주요 성과 및 후반기 군정계획에 대한 설명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부서별 현안 및 홍보사업 중에는 ▲고독사 예방·관리사업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바로희망팀 개소 등 복지분야의 사업과 ▲어르신 폐렴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전 개소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치매조기검진 활성화 사업 등 보건분야 사업들을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복지분야 단체장은 “양평군이 보건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어 자부심을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전례 없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인접 지자체 가평군의 수해 복구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양평군은 22일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양평군자율방재단, 양평모범운전자회, 양평해병대전우회, 양평군새마을회 등 봉사 단체 50여 명이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일원 수해 현장에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토사 제거, 도로 정비, 방역 지원 등 긴급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굴삭기 등 중장비 8대, 물맑은 양평수 9,600병 등 물적 자원 또한 지원하며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가평군은 지난 19일에서 20일 사이 시간당 최대 10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으며, 특히 조종면에는 197mm의 극한의 호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산사태와 급류가 발생해 사망 2명, 실종 4명, 고립 37명 등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택과 펜션, 도로가 침수되고 붕괴되며 큰 타격을 입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가평군의 피해 상황을 접하고 2022년 8월 양평군이 겪었던 수해의 아픔을 기억하며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며 “양평군은 인접 지역으로서 발 빠르게 인적, 물적 자원을
(케이엠뉴스) 배종옥 배우가 지난 17일 오후 2시,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린 ‘첫사랑콘서트 문화예술포럼’에서 40년 연기 생활을 되돌아보며 그 추억과 감동을 이야기했다. ‘첫사랑콘서트’는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한국 문화 예술계 저명인사 초청 강연 프로그램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과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폭우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진선 양평군수와 지역 주민, 문학 애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배종옥 배우는 40년 연기 인생의 잊을 수 없는 기억과 한국 드라마에 관한 생각들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강연에 앞서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씨가 ‘넬라 판타지아’, ‘내 고향’, ‘파인트리’ 등의 곡을 연주하며 가족과 고향의 의미를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배 배우는 △한국 현대 드라마의 흐름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 속에서 글로벌화하는 한국 문화콘텐츠의 어제와 오늘 △한류 세계화의 의미 등에 대해 강연했다. 그리고 김종회 소나기마을 촌장과 함께하는 토크쇼에서 관객들의 질문을 즉석에서 받고, 인생 속 행
(케이엠뉴스)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21일 강하면 부녀회관에서 생활개선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 영농여건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영애 중앙 정책부회장, 강수영 중앙사무총장, 김혜윤 과장, 김경자 경기도회장, 김성옥 경기도사무처장이 참석해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 생활개선회원들이 영농여건 개선 강사 교육을 이수한 후,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편이 장비 종류와 경기도와 양평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업정책들을 소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7월 초 강상면 세월리를 시작으로 12개 읍·면, 30여 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총 350여 명을 대상으로 15명 내외의 소규모 교육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서서호미, 수동 비료주입기, 풀써레 등 허리를 굽히지 않고 제초작업과 비료 주입이 가능한 편이 장비 소개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간단한 체조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박명환 회장은 “이번 교육이 소외된 여성농업인들에게 경기도와 우리 지역의 농업정책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영농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는 농작업
(케이엠뉴스) 양평군가족센터는 오는 8월 3일 오후 2시, 행복플러스센터에서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 진학 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중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와 현재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주요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유학기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평가 방식, 고등학교 입학 절차 등 중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민자 학부모를 위해 동시 통·번역 서비스와 다국어 교육 안내 자료가 제공된다. 이는 언어 및 문화적 장벽으로 인한 정보 격차 해소와 학부모 교육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자녀의 중학교 교육과 진학 과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학업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 참가 신청은 7월 21일부터 28일까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
(케이엠뉴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 어르신 물품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5명에게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환경 속에서 냉방 기기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관은 경제적 여건과 주거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풍기 지원이 시급한 어르신 5명을 선정해,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고장 난 선풍기로 걱정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더운 여름에 선풍기를 지원받아 감사하다”는 등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동연 관장은 “폭염 속에서 더위를 이길 방법이 없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선풍기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