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은 “사회적경제가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9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행사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사회적 경제는 사람을 중심에 두는 연대와 협력, 공존의 경제”라며 “우리 사회 곳곳이 따뜻한 지역경제로 물들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희망찬 사회! 다시 뛰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7월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수원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함께 만드는 통합박람회인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각 주체가 사회적경제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생산 제품 판로를 개척하는 행사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공식행사와 전시행사,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공식행사는 개막행사(29일), 자활의 날 기념식(30일)이다. 수원시는 개막행사에서 수원시 사회적경제를 대표할 통합브랜드 ‘수원 쎄쎄쎄’를 공개했다. 수원 쎄쎄쎄는 ‘수원의 경제는(Suwon`s economy) 사회적 경제(Social economy)로 지속가능한 경제를 이룬다(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28일 부천상담소에서 ‘AI 기반 웹툰 생성 플랫폼’ 개발 필요성을 놓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 손준기 부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 차), (사)웹툰협회 김신 회장과 웹툰 콘텐츠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웹툰 산업에 접목해 창작자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웹툰 자동 생성 기술의 개발 방향, 관련 인프라 구축, 청년 창작자 지원 방안, 그리고 윤리적 창작 기준 수립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이 오갔다. 김신 협회장은 “AI 기술은 창작자의 위협이 아닌 경계를 확장하는 동반자이며 웹툰 자동 생성 기술은 반복 작업을 줄이고 창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이바지할 것”을 전했다. 박상현 의원은 “부천은 만화·웹툰의 도시로서 AI 기술과 접목한 창작 기반이 조성된다면 미래 웹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라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AI 웹툰 산업의
평택시새마을회(회장 연규창)는 지난 28일에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있는 가평과 포천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새마을지도자평택시협의회(회장 김원립)와 평택시새마을부녀회(회장 손동옥)는 뜻을 함께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염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연규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가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새마을회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의 희망을 밝히는 데 앞장서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9일(화) ‘2025 한국의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선정하여 그 성과를 알리고 있다. 평택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도시숲 조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 첨단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노력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정책,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시의 강력한 의지가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최근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어워즈 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은 평택시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지속 가능한 도시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로 평택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8일 저녁, 경인방송 ‘박성용의 시선공감’에 출연해 지역화폐 확대 정책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며, “지역화폐는 단순한 소비 수단이 아닌,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촘촘한 연결망이자 공동체 회복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방송에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절박하다”라고 전한 후, “단골이 끊기고 매출이 줄었다는 상인들의 하소연이 지역화폐로 다시 손님을 맞이하는 희망의 이야기로 바뀌고 있다”라고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지역 안에서 소비가 돌고 도는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바로 지역화폐의 역할이며, 지역 공동체의 생존과도 직결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선영 부위원장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지역 내 소비 유도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지역화폐로 물건을 사면, 그 소비는 또 다른 상인의 매출이 되고, 다시 지역 일자리로 이어지며 한 번의 소비가 여러 차례 지역 내부를 순환하는 구조가 바로 ‘경제 선순환’”이라며, “이 구조가 튼튼해질수록 자영업자는 버틸 수 있고, 지역경제의 체력도 살아난다”라고 역설했다. 최근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같은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응시료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을 오는 8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시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실시된 시험에 대해 응시 횟수 제한 없이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1년 미만의 단기근로자도 미취업자로 간주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경기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지원 대상 시험은 TOEFL, IELTS, TOEIC 등 어학시험 19종을 포함해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한국사,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다. 단, 고용노동부의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과 중복되는 경우 본인 부담분만 지원되며, 중앙정부와 타 지방자치단체, 학교, 학원 등 유사 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지난 25일, 경기복지재단에서 개최된 2025년 제1차 극저신용대출사업 관리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극저신용대출사업 관리위원회’는 「경기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의3에 따라 설치된 공식 심의 기구로, 경기도의회 의원과 서민금융지원 분야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극저신용대출사업의 사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채무자의 상환 유예 및 감면 기준, 채무 조정 기준 및 절차, 채권 회수 및 사후관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게 된다. 최만식 의원은 “극저신용대출은 경제적 위기로 벼랑 끝에 몰린 도민들에게 마지막 사회안전망으로 기능해 왔다”며, “위원장으로서 채무자의 회생 가능성과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위원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채권 관리에 그치지 않고, 채무자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중심에 둔 제도 운용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극저신용대출사업은 코로나-19시기 2020년부터 20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 부위원장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학교 시설 개선을 주제로 각 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노후된 체육시설과 냉방 설비, 교복 지원 체계 등 학생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문제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참석한 권선고 학부모는 “비가 오면 운동장이 금세 진흙탕이 되어 체육대회를 취소해야 하고, 미끄럼 사고 위험까지 크다”며 “인조잔디 설치가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선행초 학부모도 “마사토 교체를 매년 신청하지만 계속 탈락하고 있어 빗물 배수 문제가 심각하다”며 운동장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여름철 에어컨 문제도 현장 최대 현안으로 꼽혔다. 곡정고 학부모는 “교실마다 냉방 효과의 편차가 크고, 점검 요청을 해도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학생들이 더위에 시달려 학습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점검과 조속한 정비를 요구했다. 안룡초 학부모 역시 “에어컨 설비가 부실한 만큼 신속한 정비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복 관련해서는 곡선초 학부모가 “학생들이 거의 입지 않는 교복을 매번 구매해야 한다”며 “지원금을 단순히 교복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 주관 국비 지원사업으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기본 건강권 보장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9세부터 24세 이하의 여성 청소년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지원금액은 월 1만 4천 원씩 최대 16만 8천 원으로,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생리용품 구매 바우처로 지급된다. 신청은 12월 24일까지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 또는 주양육자(부모 등)가 청소년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급된 바우처는 12월 31일까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카드사별로 지정된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생리용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된 금액은 소멸된다. 이병희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생리용품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분들께서는 빠짐 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으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에 대한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담당자 관리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 시 담당 공무원, 산하 공공기관 직원 등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중대시민재해 대상물 관리 업무 담당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대응 역량을 중점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사항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및 사례 소개, 중대재해처벌법에 명시된 안전보건의무이행 사항에 대한 절차, 상반기 안전점검 결과 확인된 미흡-개선사례 공유, 중대시민재해 자체점검 세부사항 안내 및 매뉴얼 배포,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 이행점검표 작성 요령 등이다. 시는 시설물의 잠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유도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등 재난취약시설 대상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을 마쳤으며, 다음 달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