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가 안산선 지하화와 관련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300인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대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9월 3일 안산 호텔스퀘어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토론회는 ‘안산선 지하화에 따른 공간 활용 및 도시발전 방안’을 주제로 실시된다.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패널 토론 ▲‘시민과의 동행 이야기’ 관련 강의 ▲퍼실리테이터(촉진자)를 중심으로 한 시민 의견 수렴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선 지하화는 민선8기 안산시에서 추진 중인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다. 시는 한대앞역에서 안산역까지 이르는 5.47㎞ 구간을 지하화해 단절된 신·구도시를 잇고 도시공간의 연계성을 회복하고자 한다. 시는 이번 대토론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향후 안산선 지하화 개발 검토에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대토론회는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00명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홍보자료의 QR코드를 이용,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 ‘동행이야기’에 접속하거나 새소식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일 상록경찰서와 합동으로 상록구 소재 편의점 등 ‘여성안심지킴이집’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여성안심지킴이집은 지난 4월 민·관·경이 함께 ‘여성안전도시 안산’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주요 사업 중 하나다. 야간에 운영하는 편의점이나 음식점 등을 활용해 위급한 상황에 처한 여성들의 대피와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안전망 서비스다. 앞서 지난달 9일 안산 상록·단원경찰서, 안산시 상인총연합회와 운영 협약을 맺고 관내 편의점 등 야간 운영업소 103개소(상록구 62개소, 단원구 41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상록구 ‘여성안심지킴이집’ 지정 장소를 방문, ▲휴대용 비상벨의 관리 현황 ▲문자 발송·녹음 기능 정상 작동 여부 ▲현판 부착 상태 ▲종사자 매뉴얼 숙지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휴대용 비상벨 커버 제거 후 20초가 지났을 때 112와 지인에게 비상 문자와 함께 위치 정보가 발송되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성이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여성안심지킴이집의 신규 지정을 확대할 계획
(케이엠뉴스)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복 체크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10일 세계 정신 건강의 날을 기념해 ‘일상에서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실시된다. 공모전을 통해 행복은 우리 가까이에 있고, 다른 사람의 소소한 행복을 공유하며 정신건강을 회복하는 메시지를 주고자 하는 취지다. 공모전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이 담긴 사진이나 10초 내외의 짧은 영상을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홈페이지) 이벤트란 게시물에 첨부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작은 심사를 통해 영상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며, 오는 9월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정신건강예술제와 유튜브 ‘마인두TV’ 채널에서 상영된다. 참여자 중 70명을 선정해 치킨 세트와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여러 고민과 걱정들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달하고자 공모전을 기획했다”라며 “다른 사람들의 소소한 행복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이달부터 안산 지역화폐 ‘다온’의 가맹점 등록 연 매출 제한 기준을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 경기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가 최근 5년의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 매출 제한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것으로 의결함에 따른 것이다. 현행 기준에서는 연 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경기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했다. 상향된 기준은 지난 1일부터 적용된다. 그동안 제한 기준으로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연 매출 10~12억 원 사이의 가맹점 업체와 작년 1월부터 연 매출 10억 원 초과로 가맹점 지위가 상실됐던 소상공인이 다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규 등록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경기지역화폐 누리집(홈페이지)이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안산시청 소상공인지원과, 농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때는 2023년 연 매출이 12억 원 이하임을 증명하는 과세표준증명원 등을 첨부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도의 매출 제한 기준 완화 결정을 매우 환영한다”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상인들의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8월부터 야간과 공휴일에 소아 진료를 운영하는 병원에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시의 소아 환자들은 야간이나 주말·공휴일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인 고대안산병원 응급실을 비롯해 32개의 의료기관에서 진료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기관마다 운영시간이 다르고, 야간·휴일에 응급실 진료를 받는 경우 오래 대기하거나 많은 진료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의 안산지역 응급실 이용 통계를 보면 소아 환자의 응급실 내원 시간은 오후 5시~12시가 52.3%로 가장 많았고, 이 중 86.9%는 경증 환자로 확인돼 진료 후 귀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듯 경증 소아 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고 야간·휴일에 효율적으로 진료를 받게 하도록 안산시는 경기도를 통해 예산을 확보, 운영비 지원을 시행한다. 운영비 지원 기관은 상록구의 상록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상록구 본삼로 49)과 단원구 고잔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단원구 광덕대로 174) 등 2곳이다. 2개소 모두 평일 오후 9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토·일·공휴일의 경우 상록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은 ▲토·일 오전 8시~오후 4시 ▲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안산시 반려견 순찰대와 상록구 사동 소재 은하수 공원에서 합동 야간순찰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참여한 반려견 순찰대 13팀은 대형견과 소형견 2개 조로 나눠 1시간 30분 동안 사동 인근 주택가 치안 취약지역 3km 구간을 순찰했다. 특히 인적이 드문 골목길과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지역을 점검, 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안산시 반려견 순찰대는 이웃의 안전한 귀갓길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모집해 총 44팀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지난 5월 18일 선포식을 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순찰대는 주 2회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이상 자율적으로 산책하며 범죄나 위험 요소를 찾는 역할을 수행한다. 7월 말까지 반려견 순찰대는 112 신고 9건, 생활불편 신고 61건 등 총 70건의 실적을 달성, 치안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반려견 순찰대는 오는 10월 중에도 관내 경찰서와 협력해 합동순찰을 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순찰에 참여한 대원들에 감사드린다”라며 “안산시 지역 치안의
(케이엠뉴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이용자 중 65세 이상 건강이 취약한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AI 로봇을 활용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도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층 1인 가구의 불규칙한 식생활로 인한 만성질환 악화, 사회적 고립감으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AI 반려로봇은 어르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식사와 복약, 건강 미션 프로그램을 안내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한다. 또한 영상통화, 말벗 기능이 탑재돼 감성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사회적 소통을 돕고 응급 상황에는 관제센터 감지센서 기능을 통해 24시간 어르신에게 안전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 중인 한 어르신은 “누군가 나에게 먼저 말을 걸어주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위안이 된다”라며 “규칙적으로 약을 챙겨 먹을 수 있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AI 로봇을 통해 혼자 계신 어르신들의 효과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졌다”라며 ”앞으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최근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개인위생 및 식품위생과 관련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8월은 휴가철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높은 기온으로 인해 식중독균이 쉽게 증식하고 퍼져나갈 수 있는 시기이기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식사 전 ▲음식 조리 전·후 ▲화장실 출입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습관과 함께, 음식 조리 시 육류는 중심 온도 75℃,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익히는 것이 중요하며 물도 끓여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날 음식과 조리 음식의 경우 구분 보관하고, 채소류와 육류를 썰 때는 칼과 도마를 종류별로 구분 사용해야 한다. 식재료와 조리 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해 사용하고, 냉장식품은 5℃ 이하, 냉동식품은 ‐18℃ 이하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시는 이외에도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 포스터에 다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QR코드를 포함, 외국인들도 예방수칙을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시민들께서 식중독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이달부터 가상자산에 대한 압류 처분을 지방세 체납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코인이나 암호화폐 등을 통칭하는 가상자산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암호화된 기술로 만들어진 화폐를 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을 말한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급성장으로 작년 기준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43조 원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체납자들이 가상자산을 자산 은닉이나 이동의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이전까지는 세외수입 체납에만 가상자산 압류 처분이 실시됐으나 이달부터는 지방세입 전 분야에 걸쳐 가상자산 플랫폼 압류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를 통해 은닉된 체납 재산을 확보해 세입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자산 은닉과 세금 탈루 등의 범법 행위를 저지르는 체납자에게 가상자산 플랫폼 압류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공평하고 합리적인 조세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올해 말까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추진된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병원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가구, 조손 가구, 노인 부부가구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소득·연령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안산이 아닌 관외 지역도 동행하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지난해 199명이 서비스를 이용한 데 이어, 올해 7월 말까지 453명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또한 올해는 이용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시간에 5,000원이었던 이용료를 3시간 5,000원으로 인하(3시간 이후 추가 1시간마다 5,000원)했다. 한 서비스 이용자는 “지방에서 올라와 혼자 거주하면서 지인의 도움으로 이동하는 것에 한계를 느꼈었다”라며 “좋은 제도를 도입해 준 안산시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병원 동행 매니저들이 이용자들의 밝고 든든한 보호자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