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지난 28일 군청 추사홀에서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인 이진영 강사가 진행했으며, 중증장애를 가진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실제 사례를 소개해 더 효과를 높였다. 또한 비장애인이 장애인에 대해 갖고 있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인지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활용해 공직자가 장애인에게 차별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장애인지 감수성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에 따라 오는 11월 12일부터 정부양곡 매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삼광벼 △친들벼이며, 볏값 하락을 막기 위한 선제적 시장격리곡과 가루쌀 원료곡인 바로미2, 그리고 전국적으로 발생한 깨씨무늬병 피해 벼를 구분해 날짜별로 매입할 예정이다. 올해 군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총 5977톤으로, 이 중 공공비축미 5125톤과 가루쌀 852톤이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정부양곡 매입 시 함께 실시하는 품종검정에서 불일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에서 철저히 관리해 주시길 바란다”며 “매입 현장에서는 농기계와 차량 이동이 많으므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매입된 벼는 인수 직후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차액을 정산해 지급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오는 11월 7일 오후 6시 30분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서울아산병원 우창윤 교수 초청 군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군민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강연자인 우창윤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내과 전문의로 의학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구독자 약 140만 명)를 운영하며, 쉽고 재미있는 의학 정보 전달로 대중에게 친숙한 전문가다. 강연에서는 ‘병원에서 못 듣는 당뇨·고혈압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혈당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 등 실질적이고 유익한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본 강연 외에도 △건강상식 OX 퀴즈 및 경품 추첨 △심뇌혈관질환 예방·금연·비만예방 홍보를 위한 건강정보관 운영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강좌는 건강에 관심 있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보건소(041-339-6073∼6)로 전화하거나 포스터 내 정보무늬(QR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푸드위크코리아 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예가정성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푸드위크코리아는 미래 식품산업의 흐름을 선보이는 하반기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예산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예가정성’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예가정성 홍보관’에는 △예산황토사과 △예산대추방울토마토 △사과생즙 △된장·고추장 등 전통식품 △한과 △표고버섯 가공품 △고품질 삼광쌀 △와인류 등 예가정성 인증 가공품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예산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예당식품㈜이 함께 참여해 사과 및 사과생즙 시식회를 열어 방문객들이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시장을 직접 경험하고, 소비자와 바이어(구매자)에게 예가정성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해 다양한 판로를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예가정성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
(케이엠뉴스) 예산군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난해 12월 개장 이후 누적 매출 7억원을 돌파하며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매일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출하 농가 조직화와 잔류농약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휴가철과 추석 명절에는 특별 판매 행사를 추진해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열린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해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해 방문객들에게 예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건강하고 특색 있는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유통체계를 다양화하고 있다”며 “안전성 검사, 포장재 개선, 마케팅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마련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최재구 예산군수는 10월 29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강승규 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내포신도시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국립 동서트레일 충남권역 광역센터 조성 △내포권 국립 산림치유원 조성 △국립 서해안 산불방지센터 조성 △충청남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국립 한국전통건축 아카이브센터 등 7개 사업으로, 군은 각 사업의 추진 타당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국가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해당 사업들이 지역균형발전과 산업·문화·안전 분야의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회 예산심의 일정에 맞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홍주문화관광재단은 ‘마을누림’ 찾아가는 공연이 홍성군 내 6개 기관에서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마을누림’은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즐기고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홍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 홍성군 보건소 건강상담의 날 행사,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 홍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올리브재가 노인종합지원센터 등 총 6곳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마술, 대중음악,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공연을 보니 기분이 밝아졌다”, “일상 속에서 음악과 예술 문화를 함께 즐기니 특별한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마을누림은 문화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군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문화도시 홍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누림 거점형 공연
(케이엠뉴스) 구항면은 지난 28일 구항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 회의를 열고, 주요 지역 현안과 협력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배미자 구항면장을 비롯해 군의원, 노인회장, 지구대장, 대정초등학교교장, 구항농협조합장, 예비군중대장, 주민자치회장, 체육회장,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자율방범대장, 농촌지도자회 회장 등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홍보 및 안내 ▲동절기 예방접종 안내 ▲2025년 가족돌봄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홍보 및 대응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배미자 구항면장은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고, 지역의 안전과 활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민·관 협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지난 29일, 홍동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홍동면 공간포럼’을 개최하고 주민 40여 명과 함께 지역의 공간현황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 중인 ‘홍성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시행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 홍동면의 공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현안과 자원을 발굴하며 미래 공간계획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생활서비스시설, 빈집, 민원축사 등 주요 공간현황과 행정리별 인구규모, 고령·과소마을 현황 등이 소개됐으며, 참석 주민들은 현황지도를 활용해 마을 내 유휴부지 활용 방안, 고령마을 생활편의 개선, 청년·귀농귀촌인 정주공간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히 의견을 나누었다. 군은 이날 수렴된 주민 의견을 오는 내달 4일 개최 예정인 제2차 포럼에서 더욱 구체화해, 홍동면 소재지 중심의 공간 재구조화 방안과 주민 제안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서일원 홍동면장은 “이번 포럼은 행정이 아닌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미래 공간을 함께
(케이엠뉴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속된 가을장마로 토양이 과습하여 마늘 파종이 다소 지연되고 있어, 생육 부진과 발아 불균일에 따른 수량 감소가 우려된다며 농가에 철저한 관리와 대비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마늘 파종 시기가 늦어질 경우 월동 전 뿌리와 잎의 발달이 충분하지 않아 생육이 더디고, 이는 겨울철 동해와 건조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토양 습윤이 지속되면 잎집썩음병, 뿌리응애 등 병해충 피해가 커질 우려도 있다. 이에 군은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을 중심으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종이 지연된 만큼 토양 과습을 막고 초기 활착을 높이는 관리가 필요하다. 부직포를 씌워 지온을 유지하고 동해를 줄이며, 배수로를 정비해 습해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건전한 종구를 사용하고 종구 소독을 철저히 하여야 하며, 토양 통기성과 적정 시비를 확보해 뿌리 발달을 돕고, 월동기 전후 병해충 예찰을 철저히 하는 등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토양 상태를 면밀히 확인해 파종 시기를 조절하는 등 월동 대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