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제3회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애즈티스) 경진대회에서 활용우수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농촌지도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경진대회는 △활용우수 △아이디어 △거점기관 육성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심사단은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시행한 데 이어 올해는 농업인 사용자 등록 전국 1위 달성, 시스템 활용 내재화를 위한 예산 확보 등 기반 구축과 홍보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점을 높게 평가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전국 1위인 대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며, 애즈티스 중심의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확산을 주도하는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애즈티스는 농업 현장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기술·행정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디지털 기반 현장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즈티스는 농
(케이엠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31일까지 ‘영농부산물 집중 파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겨울철 건조한 기상과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영농부산물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매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총 14억 7000만원을 투입해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구성한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고령농·취약계층 등 자체 처리가 어려운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림과 100m 이내 농경지를 ‘산불 취약지역’으로 지정해 파쇄 인력과 장비를 우선 배치하고, 깻대·고춧대·과수 전정 가지 등 주요 잔재물을 집중 처리하고 있다. 파쇄된 부산물은 토양 환원 및 퇴비화로 활용되도록 유도해 농경지 영양 개선 효과를 도모하되, 병해충 감염이 우려되는 잔재물은 별도 수거 후 소각 처리해 병해충 확산도 차단하고 있다. 파쇄지원단은 지역별 영농 일정과 신청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작업자 전원은 산재보험 가입과 농기계 안전교육(8시간)을 의무 이수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도 농기원은 산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5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10년간 혁신학교를 운영해 온 10개교의 성과를 기념하는 ‘제2회 혁신학교 마침보람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마침보람’은 주시경 선생이 1907년 상동 청년학원 국어 강습소에서 수료증 대신 사용한 순우리말로, 배움의 끝에서 느끼는 값진 보람을 뜻한다. 올해 혁신학교 10년을 마친 학교는 ▲금마중 ▲대산중 ▲서산대진초 ▲성덕초 ▲용문초 ▲인지중 ▲천안차암초 ▲청송초 ▲한산초 ▲홍성여고 10개교다. 이들 학교는 지난 10년의 혁신 기록을 담은 공개 동영상 4편과 시중 출판 도서 6권을 발간하며 학교혁신의 발자취를 남겼다. 이번 기념식은 이러한 성과물을 공유하고, 학교혁신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혁신학교 10년의 경험을 담은 6권의 출판 도서를 중심으로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온 교육 혁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책에는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한 실천 경험과 공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도전들이 생생히 담겨 참여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2부에서는 네 학교가 제작한 1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및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열린 평화통일 정책 토론·음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도내 평화통일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 방향 공유 특강 △정책토론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정은찬 통일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 교수가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 방향과 충남형 통일 공감대 활성화 전략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정 교수는 “지방정부의 역할 확대와 지역 사회의 참여가 통일 역량 강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배윤주 남북교류협력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정책토론은 이의석 민주평통 자문위원, 안은하 교사, 인희열 청년 남북교류협력위원, 이로하 의회 홍보대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충남과 함께, 세대가 함께, 평화를 향해’를 주제로 내년 개관하는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배윤주 위원은 “충남에서 시작되는 평화가 구호를 넘어 도민의 일상과 정책 설계에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케이엠뉴스) 충남소방본부는 5일 공주시 마곡사 일원에서 ‘마곡사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 및 산불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전문의용소방대 운영을 공식화하고, 전문활동체계 확립을 위한 이날 발대식에는 성호선 소방본부장과 전문의용소방대원,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이어진 합동훈련은 도 소방본부·공주시·마곡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곡사 남서쪽 2.5㎞ 지점에서 발화된 산불이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대형 소방차량을 이용한 마곡사 입구 방어 △소방력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지상 진화 △소방·충남도 헬기 공중 진화 △마곡사 시설 보호를 위한 사전 주수 등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높였다. 마곡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국보 등 21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전통사찰로, 산림과 인접해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크게 확산될 우려가 있어 전문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사찰 내 지형·건축·문화재 특성을 잘 아는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지난 9월 18일 ‘마곡사 전문의용소방대’를 구성하고 정식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5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도내 유치원 교원 850명을 대상으로 ‘2026 충남 유치원 교육과정과 주요정책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6 충남 유치원 교육과정 개정에 관한 사항과 유아교육 주요정책을 안내하여 유치원 교육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1월 25일은 유치원장, 12월 2일은 유치원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완료했다. 또한, 유아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정위원이 ‘2026 충남 유치원 교육과정 살펴보기’를 도교육청 업무담당 장학사가 ‘2026 충남 유아교육 주요정책 들여다보기’를 전달했다. 또한,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충남 유치원 교육과정 재구성의 방향을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될 유아교육 주요정책과 연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유아교육에 진심을 담고 실천하는 교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2026년에도 유치원 현장 지원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하여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가 금강하구 해수유통 추진을 둘러싼 환경적‧사회적 쟁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지속가능한 금강하구 해수유통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의회는 5일 논산시 강경읍사무소 강당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금강하구 해수유통 의정토론회’를 열고, 금강하구 생태복원의 필요성과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좌장은 오인환 충남도의회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이 맡았으며, 주제발표는 김영일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장이 진행했다. 김 소장은 발표에서 ▲금강하구의 현황과 복원 필요성 ▲하굿둑 건설 이후 심화된 수질‧퇴적‧생태 변화 ▲기후위기 시대 하구 복원의 전략적 중요성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한병수 강경역사문화연구원 원장, 이상진 충남연구원 명예연구위원, 강정현 가나안수산 대표, 공상현 충남도 물관리정책과 과장이 참여해 분야별 관점에서 해결 과제를 논의했다. 한병수 원장은 “금강하구둑 건설 이후 강경포구의 역사·문화·경제가 크게 위축됐다. 생태 회복을 넘어 지역 정체성을 되찾는 과정”이라고 강조했으며, 이상진 위원은 “기후위기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보령 일원에서 도내 흡연예방교육 연구회, 보건교육 교과연구회, 건강증진학교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흡연예방 업무담당 주무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학교 흡연예방교육 및 보건교육 성과 나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흡연예방과 보건교육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학년도 학교보건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과 전문 강연을 시작으로 ▲건강증진학교 운영 사례 ▲14개 지역 흡연예방교육 연구회 운영 결과 ▲보건교육 교과연구회 성과 ▲학생건강증진 우수사례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지난 11월 ‘참살이 보건교육 한마당’을 통해 보건 수업 역량을 공유한 데 이어, 충남교육청은 현장 기반의 성과 확산을 지속하기 위해 내년에도 보건교육 나눔의 장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흡연예방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학생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체계를 더 촘촘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교과연구회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우수사례가 지역
(케이엠뉴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12월 4일 아산시 모나밸리 디바인홀에서 도내 아동돌봄 종사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남 아동돌봄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다양한 아동돌봄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2026년 도내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도내 다양한 기관과 활동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충남아동돌봄을 빛낸 사람들’을 분야별로 선정하여 시상했다. 아동돌봄활동가 최다파견상, 돌봄시설 홍보우수상, 교육참여상, 학구열상, 안전문화상, 신규기관 신인상, 베스트리더상, 소통공감상 등의 시상은 올 한 해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단과 함께 충남 아동돌봄체계를 만들어온 기관과 활동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도내에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올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1기 아동돌봄활동가와 지난 11월 양성교육을 수료한 2기 활동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동돌봄활동가는 방과 후 돌봄기관에서 ▲놀이지원 ▲긴급돌봄 ▲아픈아이병원동행 ▲돌봄시설에서 1:1아픈아이 돌봄 등
(케이엠뉴스) (재)충남경제진흥원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달 19일과 이달 5일, 두 차례에 걸쳐 선문대학교에서 도내 기초새일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 새일센터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디지털 행정환경에 대응해 실무자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센터 간 지식 공유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차 39명, 2차 29명 등 총 68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클라우드 협업 도구 ▲AI 기반 문서·이미지 처리 ▲업무 자동화 도구 실습이 이어졌고, 센터 간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자연스럽게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자신의 수준과 필요에 따라 기본 또는 심화 세션을 선택해 참여해 몰입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참가자들은 “실습 중심 구성 덕분에 실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툴을 배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서로의 업무 방식과 정보를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 “이런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형성 기회가 지속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