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오는 7월 23일부터 내년 6월 1일까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기획전시 ‘INSIDE CAR(인사이드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시행하는 두 번째 기획전이다. 총 4부로 진행되는 전시는 2만 개 이상의 부품이 모여 만들어지는 자동차산업의 역사를 살펴보고,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안산산업단지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내 대형 스크린에서는 안산산업단지의 자동차 부품 제조 기술력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로비에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흐름을 보여주는 ‘신진지프’, ‘포니2 픽업’ 등 박물관 소장 유물과 다양한 자료를 전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획전시 ‘INSIDE CAR(인사이드카)’ 개막식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1층 영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8월부터는 기획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을 이끌었던 안산산업단지의 저력을
(케이엠뉴스)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상록수보건소에서 ‘상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생명지킴이 교육이란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 신호를 인식, 전문 기관으로 연계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건복지부와 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작성한 ‘2022년 심리부검 면담 결과보고서’ 통계에 따르면 자살사망자의 93.6%는 사망 전 언어·행동·정서적인 변화를 보였으나, 주변에서 이러한 변화를 인식한 비율은 24.0%에 불과했다. 이렇듯 자살의 위험 속에서 주변인을 보호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교육은 ▲생명지킴이 개념과 역할의 이해 ▲자살에 대해 바로 알기 ▲자살 고위험군의 언어적·비언어적 위험 신호 인지 ▲고위험군 연계 가능 기관 알기 및 의뢰하기 ▲수료증 발급의 절차로 진행된다. 생명지킴이 교육을 희망하는 안산시민(성인)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을 수료하면 결연봉사, 번개탄 판매개선 활동, 살구우체국 모니터링, SNS 서포터즈 등 자살 예방 활
(케이엠뉴스)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음주 피해를 예방하고, 음주로 인해 잃어버렸던 행복을 되찾는 ‘13기 해피빈 절주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운영 중인 ‘해피빈 절주 교실’은 현재까지 12기, 총 156명이 참가했고 그중 96명이 수료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13기 해피빈 절주 교실 모집 대상은 ▲음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또는 가족 ▲알코올 중독 진단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 ▲알코올 문제에 관심이 있는 안산시민이며, 선착순으로 15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오는 8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7시부터 2시간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이번 교육은 ▲나 자신을 바로보기 ▲건강한 음주문화 ▲스트레스 대처하기 ▲가족과 함께 하기 ▲실천을 위한 공동체 참여하기 등을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빙,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4대 중독에 대한 상담과 중독 조기 선별·예방 사업 등을 통해 중독 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
(케이엠뉴스) 안산시 단원구는 그동안 무료 노상주차장의 골칫거리였던 장기 방치차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 무료 공영주차장 내 1개월 이상 방치된 주차 차량에 대해 강제 견인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단원구는 다가구 주택과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동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 방치차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하지만 ‘무료 주차장은 어느 누구라도 주차 대상이나 주차 기간에 제한 없이 주차할 수 있는 장소’라는 2011년 대법원 판례로 인해 지자체의 강제 처리 근거가 없어 골머리를 앓아왔다. 하지만 지난 7월 10일 개정된 주차장법이 시행되면서 이제는 무료 노상주차장, 무료 노외주차장, 개방주차장이 아닌 부설주차장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1개월 이상 고정적으로 주차하는 차량에 대해 견인 등의 직접 이동이 가능해졌다. 이에 구는 지난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의 전수조사 이후 견인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8월 말부터는 현장 확인 후 자진 처리 안내-명령 통보의 절차를 거쳐, 불응 시 견인 조치한다. 견인 후에는 범칙금 부과 등의 권리행사 공고를 거쳐, 최종적으로는 강제 처리될 예정이다. &nbs
(케이엠뉴스) 안산시가 명품 교육도시 조성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안산사이언스밸리에 국제학교를 유치한다. 안산시는 1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미국 하와이주의 대표 명문 사립인 ‘아일랜드 퍼시픽 아카데미(Island pacific academy, 이하 ‘IPA’)’와 ASV 경제자유구역 국제학교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8기 시정 핵심 과제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ASV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고려대 영재교육원 및 경기도 국제학교 유치에 이어 과학고 유치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교육인프라 확충을 통해 수도권 제일의 명품 교육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교육의 경쟁력이 곧 안산의 경쟁력이라는 이 시장의 기조가 반영된 행보다. 이번 안산시에서 유치한 IPA는 미국의 유명 사립학교가 밀집된 하와이주에서도 손에 꼽히는 우수 교육기관으로, 2004년 설립된 신흥 명문 아카데미이다. 진학 현황도 재학생의 약 50%가 '월드 TOP 100 대학', 약 40%가 'US TOP 50' 대학에 진학할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자랑한다. 특히, 이공대 특화교육(STE
(케이엠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2024 체육활동 일상화를 위한 초‧중‧고 체육담당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학기 체육 수업과 평가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실습중심 과정(총 15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안산지역 체육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본 연수는 체육 과목 수석교사, 프로배구선수 출신 교사, 플래그풋볼 국가대표 등 우수한 강사진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 에듀테크 활용 체육 ▲ 협력적 체력운동(초등) ▲ 체육과 교수-학습 및 평가계획 구성(중등) ▲ 한예종 출신에게 배우는 창작 표현활동 등이다. 특히, ‘창작 표현활동’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체육 과목에서 강조하는 내용으로서 연수생들이 바로 학교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창작 안무 지도법, 티니클링, 치어리딩 등의 실습중심 과정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연수를 신청한 한 체육교사는 “2022 개정교육과정 적용을 앞두고 변화된 체육수업을 준비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많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안산 관내 타 학교 교사들과 만나 다양하고 새로운 체육수업 내용과 방법에 대해 공유
(케이엠뉴스) 안산시 상록구는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2024년 제29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참여 교육생을 22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외식사업 아카데미 지원 자격은 상록구에 사업장을 둔 휴게 및 일반음식점 영업주이며 모집 인원은 25명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은 9월 3일~11월 26일까지 12주간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아카데미 교육은 ▲외식업 운영에 필수적인 세무·인사·노무 정보 ▲조리 실습(한식반, 양식반) ▲마케팅 전략 및 성공업소 벤치마킹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외식 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물가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관련 내용을 주제로 교육을 구성했다”라며 “외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안산 극단 ‘유혹’의 ‘959-7번지’가 은상(용인특례시 시장상)과 개인 연기상(성정선) 등 2관왕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치열한 예선을 통해 선발된 극단들이 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등의 공연장에서 본선 경연을 펼쳤다. 2관왕을 달성한 극단 ‘유혹’의 ‘959-7번지’는 어머니 영순의 칠순 잔치를 앞두고 어머니와 다섯 자녀가 각자의 사정과 이해관계로 인해 갈등을 겪는 이야기로, 진정한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안산시 연극지부는 2022년 경기도 대표로 본선에 출전, 금상을 수상한 이후 2년 만에 다시 출전해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폐막식과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연극지부의 2관왕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안산시의 연극 및 문화예술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17일 시립 라온달미 어린이집으로부터 어린이 바자회 수익금 100만 5,500원을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한 시립 라온달미 어린이집은 지난달 21일 환경보호 실천의 일환으로 ‘라온달미 바자회’를 개최했다. 어린이집 원생들은 우유갑을 깨끗이 씻어 만든 ‘라온달미 화폐’를 통해 물건을 사고팔며 얻은 수익금을 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박효점 원장은 “시장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경제활동을 체험하고,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원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변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나눔을 준비해 주신 어린이집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최근 중앙정부(국토교통부)로부터 7.1㎢ 규모의 2,012필지(축구장 1,040개 면적, 3조 2천억 원 상당)에 대한 소유권을 11년 만에 무상 이전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1993년 안산시청을 중심으로 한 1단계 신도시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며 소유권을 이전받지 못한 도로와 제방, 하천, 교통광장 등 국유지 2,567필지(8.5㎢)를 대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중앙정부와의 민사소송, 협의 등을 거쳐왔다. 시는 국가기록원과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해당 필지가 44년 전 당시 반월 신공업도시 건설사업으로 인한 기반 시설이자, 공공시설로 인정받을 수 있는 서류를 확보하는 등 소유권 이전을 위해 적극 행정으로 임했다. 이에 지난 2021년 4월 신길동 1개 필지(1,173㎡)에 대해 이전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 이후 시의 역점 추진사업인 ▲중앙대로 광장조성 사업 및 교통체계개선 사업 ▲석호공원로5길 도로개설 공사 ▲초지역 환승주차장 조성 사업 등에 편입되는 국유지의 우선 이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 협의해 온 결과, 지난 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7.1㎢ 규모 2,012필지에 대한 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