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파주시의회는 4월 17일, 세경고등학교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의회는 관내 기업, 교육기관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지역 내 진로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대성 의장과 이익선 부의장을 비롯해 세경고등학교 장계홍 교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박대성 의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미래 인재를 키우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파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주시의회는 학교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인공지능-반도체 중심의 지역 성장산업 기반 마련하는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광탄면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하고 새마을협의회와 장애인자립위원회가 후원하는 ‘광탄 이웃사랑, 벚꽃 띄운 막걸리 한잔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벚꽃길이 아름다운 광탄시내 분수천변에서 펼쳐졌으며, 벚꽃나무 아래서 막걸리 잔술을 1천 원에 판매하는 행사로 부추전과 두부 한 모는 무료로 제공했다. 행사에는 도·시의원, 파주시새마을회장, 주민자치연합회장, 이통장연합회장, 광탄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700여 명이 참여하여 큰 성황을 이뤘으며, 이웃 간에 소통하며 친밀감을 더하는 정담 있는 자리가 4시간 내내 이어졌다. 광탄면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매주 독거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반찬 나눔 봉사’를 비롯해 희망·행복 1% 나눔, 헌옷 모으기, 미역·다시다 판매, 관내 청결 활동 등 다채로운 이웃돕기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칭찬이 자자하다. 박용복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행사가 개최되어 감사드리고, 수익금 전액은 광탄면 소외 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케이엠뉴스) 파주읍은 16일 연풍3리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2025년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비는 걷기 운동과 쓰레기 수거를 결합한 줍깅 방식으로 갈곡천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면서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환경정비 활동에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실버경찰대, 공무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갈곡천변 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다. 갈곡천은 파주읍 주민들이 이용하는 생활 체육 공간으로, 이번 활동은 하천변 불법 쓰레기 투기 문제를 해소하고 우기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환경정비는 단순한 청소를 넘어, 주민의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의미 있는 실천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읍은 일상 속 기후행동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기후행동 기회소
(케이엠뉴스) ‘제3회 새봄맞이 운정2동 건강걷기’행사가 지난 12일 운정건강공원에서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걷기 행사는 따뜻한 봄날, 만개한 꽃과 자연을 벗 삼아 운정2동의 대표적인 산책로를 따라 약 3km 코스를 걷는 건강과 치유의 시간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400여 명이 함께해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운정건강공원에서 출발해 산내 공원을 경유한 뒤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경로를 따라 걸으며, 새봄을 만끽하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본행사 외에도 가온한양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하이줌바, 낭만기타봉사단의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고, 명랑운동회를 펄치며 가족·이웃들과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종이접기, 유기농 비누 만들기,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 놀이, 청사초롱·향낭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운영해 풍성한 즐길 거리도 더해졌다. 최연경 운정2동장은 “만발한 봄꽃과 함께 산책길을 걸으며 다가온 새봄을 온몸으로 느끼는
(케이엠뉴스) 금촌2동 통장협의회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통장협의회 전체가 마련한 100만 원에 더해, 23통 김복임 통장이 개인 자격으로 100만 원을 별도로 쾌척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인식 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연대가 큰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성금 기탁은 4월 16일 예정된 통장협의회 일제 대청소를 앞두고 열린 긴급회의에서 결정됐다. 모금된 성금은 경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통장님들의 따뜻한 나눔이 큰 감동을 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금촌3동은 16일,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마음성장 학교’ 제2차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의 중간 점검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금촌3동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맞춤형 마음성장 학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파주시교육지원청,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모두돌봄 사회적협동조합, 송화초등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지난 3월 17일 시작된 첫 회기부터 현재까지의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성과, 참여 아동 및 학부모의 반응, 현장 운영 중 발견된 개선 사항 등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회기 운영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의 정서 안정과 자기표현력 향상,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감소와 자아 이해 증진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부모와 아동 모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동들은 “그림 그릴 때 기분이 좋아졌어요”, “선생님이 내 얘기를 잘 들어줘서 기뻤어요”, “친구들이랑 같이 이야
(케이엠뉴스) 운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부터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안부 확인을 목적으로 한 ‘굿모닝 두유’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명품인 파주 장단콩으로 만든 두유를 독거노인 20명에게 월 2회 전달하여 건강에 좋은 두유를 꾸준히 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안부 확인하여 위기 상황 확인 전달 등 맞춤형 복지 지원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김성희 운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독거노인의 정기적인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고, 몸에 좋은 두유를 드시면서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더 많은 수혜자가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16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일생일대’ 프로젝트를 위한 평생학습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시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하나의 평생학습센터와 하나의 대학이 1대 1로 연계해 시민에게 양질의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김경일 파주시장, 유성상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최연경 운정2동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주민 맞춤형 교육과정 기획 및 제공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기반 공유 등에 대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파주시 운정2동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4월 22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잠재력과 관점, 예술과 문헌, 즐거움과 여정, 도시와 조화’ 등 주제로 특강할 계획이며, 서울대학교 10명의 교수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쉽게 풀어갈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서울대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풍부한 경험은 파주시민들에게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성상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파주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발전과 평생학습 문화 조성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올해 들어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말라리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병의원 58개소에 말라리아 신속 진단도구를 보급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신속 검사 시행을 권고했다. 파주시는 남북한 접경지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많이 서식하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해마다 말라리아 감염 환자가 150여 명 가량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말라리아 감염 확산이 심상치 않은 모양새다. 지난해의 경우 1월부터 4월 중순까지 발생한 말라리아 감염 환자는 2명에 그쳤지만, 올해는 같은 기간에 무려 10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감염 확산에 대한 높은 경각심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말라리아는 통상 감염 모기에 물린 후 짧게는 7일, 길게는 1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고열과 함께 두통, 오한 증상으로 발병한다. 많은 환자들이 말라리아 증상을 감기로 오인하여 상당 기간 치료 시기를 놓칠 뿐 아니라 또 다른 사람에게 감염원이 되고 있다. 파주보건소에서는 관내 병의원 58개소에 말라리아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신속검사 도구를 보급해 병의원에 감기 증상으로 방문한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16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과 복지관 개관 2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7명에게 파주시장, 국회의원, 파주시의회의장, 관장상 등의 표창이 수여되어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2부 문화공연에서는 ‘봄빛에 물드는 날, 트롯 in 파주’라는 주제의 대중가요 공연행사 시간이 마련되어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장애인의 날 및 개관 27주년을 축하하는 인사를 전하며 “장애인 여러분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꾸준히 이어져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파주시도 늘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