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성시 중앙도서관은 11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찾아가는 책 친구 어르신 책 놀이 – 안부를 묻다. 삶, 일상』 이야기 모음집 발간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어르신들의 삶과 일상을 기록한 모음집의 발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찾아가는 책 친구 어르신 책 놀이’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및 독후활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이 가운데 일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한 구술 기록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총 38명의 어르신과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지도사 100여 명이 참여해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는 모음집 속 글과 사진, 관련 그림책 등 50여 점, 어르신들이 직접 작성한 글과 그림 작품 100여 점, 그리고 한지공예·자투리천 필통 등 생활 속 작품 20여 점을 함께 전시하여 어르신들의 기억과 감성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계기가 되
(케이엠뉴스) 안성시 가족센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11월 24일부터 센터 2층 소통공간에서 ‘크리스마스 포토존․체험․사업소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지난 5월 신축 이전 이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포토존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스팟 ▲간단히 참여 가능한 체험 코너 ▲센터 주요 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패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간은 가족뿐 아니라 인근 직장인,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편하게 들러 머무를 수 있도록 개방형 관람 구조로 조성됐다, 처음 방문하는 시민도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전시 동선을 단순화하고 안내 표기를 명확히 했으며, 크리스마스 장식․조명․트리 등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체험존 또한 짧은 시간 동안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임선희 안성시 가족센터장은 “신축 이전 후
(케이엠뉴스) 지난 20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자는 어떠한 개인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채 복지관을 방문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뜻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했다. 후원자는 “그동안 복지관의 많은 도움을 받아왔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돌려드리고 싶다”며, “추운 겨울을 맞은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자는 끝까지 실명 공개를 거부하며, “이름 없이도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기부된 1,000만 원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겨울철 위기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난방비, 겨울 의류, 긴급 생필품 등 실질적인 필요에 맞춰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박희열 안성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자신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떠올리신 익명의 후원자님의 선행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과 감동을 주고 있다”며 “전
(케이엠뉴스) 안성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공직자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급격히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공직자들이 AI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6차수에 걸쳐 총 180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매 차수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교육은 LS미래원에서 진행됐으며, 기초 단계에서 최신 생성형 AI 트렌드를 이해하고 행정 실무 전반에 필요한 AI를 직접 적용해보는 실전 프로젝트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행정업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습이 많아 유익한 교육이었다”,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업무 동료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성시 교육담당자는 “AI 시대를 맞아 올해는 시범적으로 기본 과정을 기획해 운영했으며, 예상보다 훨씬 높은 참여와 관심을 보며 AI 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느꼈다. 2026년에는 ‘전 직원 필수교육’으로 확대해 안성시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
(케이엠뉴스) 안성시는 정부가 발표한 ‘지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적극 환영한다며, “이번 제도 개선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 건설기업 경쟁력 강화에 또 다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9일, 지방이 발주하는 공사에서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제한경쟁입찰 허용금액을 기존 88억~100억 원에서 150억 원 미만으로 상향하고, 지역업체 참여 가점 및 우대 평가 기준을 강화하는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연간 3조 3,000억 원 규모의 지역업체 수주 확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안성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발주 공사에 투입되는 재정이 지역 내에 선순환하게 됨으로써, 실질적인 경기 회복과 지역 건설업계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역 건설사들의 공사 참여 기회가 확대되면, 공사 수주 증가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 자재·장비 수요 확대에 따른 연관 산업 매출 증가 등 다양한 방면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지역 내 기술력과 시공 경험이 축적돼 지역 건설업계의 경쟁력이 강화되며, 이는 장기적으로 관내
(케이엠뉴스) 안성시는 지난 20일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2025년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시는 지난 8월 12일 카카오, (사)함께만드는세상,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와 함께 안성맞춤시장, 안성중앙시장, 안성명동거리 상가번영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추진했다. 카카오는 서포터즈를 상권에 파견해 90개 점포 상인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3천 4백만원 상당의 메시지 발송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상권 공식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 등 5차례의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상권 홍보를 적극 지원했다. 또한, 안성시는 장마당 축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상권 카카오톡 채널 홍보 이벤트를 운영하며 상권 활성화를 도왔다. 그 결과, 상인들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 구축 및 상권의 대표 카카오톡 채널의 누적 친구 수 1만 2천명을 돌파하는 등 가시적인
(케이엠뉴스) 안성시는 11월 20일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산불과 문화유산 화재”를 주제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안성시,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가 함께하여 산불 확산에 따른 문화유산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며 유관기관 간의 굳건한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올해 훈련은 지난 3월 경북 안동시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재난을 기반으로 안성시의 문화적·도시적 성격을 반영한 문화유산 화재(칠장사)를 결합한 “안성맞춤형 재난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실시간으로 재난상황 전개에 따른 돌발상황을 전달하여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전문성과 현장감을 높였으며, 훈련 후에는 전문 평가위원의 피드백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행동매뉴얼을 보완하여 보다 완벽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재난 대응 훈련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안성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의원(공도·양성·원곡)은 지난 20일, 안성시 보훈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안성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으로 보훈명예수당과 참전수당 등이 인상되면서, 안성시의 보훈수당 총액은 약 40억 원 규모로 확대되었다. 그러나 증액된 예산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날 간담회는 보훈단체의 우려와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승혁 의원은 간담회에서 “보훈 대상 어르신들에 대한 예우 확대에는 동의했지만, 안성시 재정 여건에서 약 18억 원의 추가 예산을 한 번에 증액하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며 당시 조례안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조례심사특위에서 심사된 원안과 달리, “조례심사특위에서 심사된 원안과 달리, 사전 협의 없이 수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됐고, 국민의힘은 민주당 의원들과 안성시와 전혀 논의하지 않았다”며, 조례 개정 절차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했다. 이어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절차적 논의 없이 조례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음에도, 안성시장은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다”며 “결과적으로 조례는 그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5~2026년 겨울철 재난 대비·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금광면 구송동 일원 제설제 보관시설 신축 현장을 방문해 제설작업장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금광 제설기지의 거점 기능 확장에 따라 제설 자재·장비 확보 실태와 운용 준비도를 확인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현장 대응 태세를 공고히 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금광면 이장단협의회장이 격려품 전달 행사도 함께 열려 현장근무자 사기 진작에 힘을 보탰다. 안성시는 올해 8월부터 추진한 ‘안성시 제설제 보관시설 신축사업’을 11월 14일자로 마무리하며 동절기 대응 인프라를 완비했다. 금광 거점에는 제설제 2,000톤을 저장할 수 있는 보관시설(면적 693㎡, 높이 11m)과 제설장비 비가림시설 38면(면적 1,523㎡, 높이 7m)을 갖춰 제설제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장비의 상시 가동 준비를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총사업비는 14억 9,800만 원으로, 시비 6억 9,800만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8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완공 즉시 동절기 현장 운영에 활용되고 있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기지 운영 절차, 장비 배치, 상황
안성소방서는 19일 대형 재난이 우려되는 대상 주요 시설의 안전 수준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은 특정소방대상물 가운데 화재 발생 위험이 높거나, 화재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시설을 집중 관리하는 제도로, 소방서는 매년 위험성 분석과 심의 절차를 통해 중점관리대상을 재선정하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는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및 관리규칙’에 따라 총 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각 시설의 구조적 특성, 과거 화재 이력, 화재위험성 평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최종적으로 32곳을 2026년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확정했다. 안성소방서는 선정된 시설에 대해 정기·수시 소방안전 점검 강화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훈련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소방서는 앞으로도 취약대상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실효성 있는 대응훈련을 강화해, 지역 재난 대응력 향상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하는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어 대형사고를 미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