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7일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장정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보류됐고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됐다. 이어서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25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수시분)’도 2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7일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 환경위생분야 정보공시를 위한 행정업무 지원을 2025년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 환경위생관리 분야 정보공시는 학교의 교육여건 중 환경위생관리 전반의 주요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로, 그동안은 각 학교의 업무담당자가 학교의 공기질 및 수질관리 관련 정보를 직접 입력해왔으나 작년 도입된 4세대 나이스(NEIS)의 입력 방법이 기존 대비 복잡해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환경위생 측정결과를 교육지원청에서 나이스(NEIS)에 일괄 입력하고 학교에서는 이를 정보공시에 바로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입력지원 대상은 2024년도에 실시한 ▲공기질 정기점검 결과 ▲공기질 특별점검 결과 ▲정수기 수질검사 결과 ▲저수조 수질검사 결과 ▲급수관 수질검사 결과이다. 이번 학교 환경위생분야 정보공시 현장지원 외에도 수원교육지원청은 2021년부터 학교 공기질 측정 교육지원청 통합지원을 추진했으며, 2023년부터는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를 통합지원하는 등 학교 현장의 업무경감을 위해 노력해왔다. 수원
(케이엠뉴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3월 17일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수원시 관내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수원 한국어공유학교(KLS, Korean Language School)’를 운영한다. 학교에서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 학생을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정한 위탁기관(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 위탁하여 일정 기간 동안 한국어 집중교육 등을 통해 다시 안전하게 공교육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수원 한국어공유학교’는 초등학생은 ‘디딤돌학교’, 중고등학생은 ‘다모아학교’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다문화 학생의 공교육 진입 및 적응을 위한 ‘수원 한국어공유학교’는 ▲한국어 집중교육, ▲한국어 기반의 기초 교과, ▲대안교과, ▲기초학력 지도, ▲심리정서 지원 등 다문화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앞으로 다문화 학생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비하여 학생 맞춤형 한국어교육 기반을 조성할 것이며, 이를 통해 다문화 학생이 공교육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특례시의회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이대표발의한‘수원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보건복지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약칭 규정 조문 이동, 「국민건강증진법」 인용 조문 정비, 금연구역 지정 근거법 변경, 용어 수정 및 일부 호 삭제에 관한 사항이다. 정영모 의원은“「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현행 조례에서 인용하고 있는 근거 조항을 변경하고, 상위 법령에 신설된 금연 규정을 반영하여 현행 조례의 일부 금연구역 관련 조문을 삭제하고자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수원시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이 대표발의한‘수원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도시미래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세피해지원센터 위탁 규정 신설,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관리 및 감독 규정 신설, 전세사기피해자 보호 및 지원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사항 규정, 수원시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설치 등 규정 신설 등 이 있다. 김동은 의원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맞춰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안전관리 및 지원 방안을 신설하고, 피해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를 설치하여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체육회가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운동장·체육관과 같은 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체육회는 17일 시청 통합민원실에서 ‘2025년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12월 체결한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협약에는 5개 학교가 참여했는데, 이번 협약에는 수원시 초·중·고등학교 203개교가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운동장·체육관 등 시설 개방 실적에 따라 학교에 시설유지 소규모수선비·청소용 소모품비·공공요금 등 개방시설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 교육경비 보조사업(소규모 환경개선업)을 심의할 때 시설 개방학교에 가점을 부여하고, 학교가 시설 개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면 우선으로 지원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시설 미개방 학교, 민원 발생 학교가 있으면 현장을 찾아가 지도점검을 하고, 각 학교가 시설을 적극적으로 개방하도록 지원한다. 또 각급 학교가 시설을 개방하도록 인식 전환을 유도하고, 개방 현황을 수시로 점검한다. 수원시체육회는 생활체육 동호회가 학교시설을 이용할 때 대표자를 지정하고, 역할을 안내한다. 시설 이용자들에게 준수사항을 설명하고, 학
(케이엠뉴스) 수원시 자유총연맹 장안구 영화동 위원회가 지난 14일, 봄을 맞아 지난 겨울 쌓인 묵은 때를 벗어내는 마을 대청소에 동참했다. 자유총연맹 영화동 위원들과 동 직원 등 10여명은 관내 청소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곳곳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관내 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했다. 진경순 영화동장은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써주신 자유총연맹 영화동 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영화동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14일, 에코스테이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에코스테이션’은 생활폐기물을 분리하여 배출할 수 있는 임시 집하장으로, 현재 영화동에는 4개소가 운영 중이다. 주민들이 에코스테이션에 쓰레기를 버리러 오면 현장에 상주하는 근로자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시설을 청결하게 관리한다. 이번 점검은 실질적으로 에코스테이션을 이용하는 인근 주민 및 근로자 건의사항 청취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인근 주민들은 다가올 여름철 시설물 청결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으며, 근로자들은 생활쓰레기 배출 시간을 준수하도록 주민 대상 홍보를 요청했다. 진경순 영화동장은 “주민과 근로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쾌적한 영화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화동은 앞으로도 주민과 근로자의 의견을 귀담아듣는 한편 올바른 폐기물 배출방법 홍보를 지속 추진해 쾌적한 에코스테이션을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케이엠뉴스)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5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서호천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여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서호천 일대 악취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겨우내 방치된 퇴적물과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성금태 정자3동 새마을협의회장은 “회원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서호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며,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서호천 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자3동 새마을협의회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서호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행정복지센터와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아주편한재활의학과의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의료취약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지원을 위한 것으로 박수현 율천동장, 고재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민철 아주편한재활의학과의원 대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향후 아주편한재활의학과의원과 치료비 걱정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대해 의료지원을 통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업 의료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3,000원의 희망기금’ 사업을 병원 내 비치하여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민철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의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이 취약계층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