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외국인 구직자와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센터는 외국인 구직자에게 취업상담과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연계해 도내 산업 현장의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결혼이주민, 외국인 유학생, 이주노동자 등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외국인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맞춤형 일자리 알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외국인 채용을 원하는 기업은 ‘잡아바’를 통해 구인 신청을 하면, 기업의 요구조건과 인재상에 부합하는 외국인 구직자를 매칭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도내 빈 일자리 해소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잡아바’ 내에 ‘온라인 외국인 채용관’을 운영한다. 누리집 하단의 ‘Jobs for Foreigners’ 메뉴를 통해 채용관으로 접속하면 ▲외국인 유학생 취
(케이엠뉴스)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과 군포문화재단이 20일 군포문화재단 평생학습원에서 ‘교육 콘텐츠 교류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5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100여 개 선정기관 중 최초로 두 기관이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주목받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콘텐츠 및 인적자원 교류 ▲온오프라인 홍보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장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융합 예술교육 모델을 개발해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11월 1일과 8일에는 가족대상 교육 프로그램 ‘이군포의 슬기로운 도공생활: 빽투더 조선’이 운영된다. 1회차는 경기도자박물관에서 도자기 제작 과정과 재료의 물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2회차는 군포시 평생학습원에서 도자기 제작 과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가족 간 소통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의 ‘안심하우징Ⅱ’ 집수리 교육을 수료한 여성 활동가들이 도내 주거취약가구와 1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 ‘안심하우징’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학 협치 ‘경기여성거버넌스’ 사업 중 하나로, 도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거환경 개선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집수리 교육으로 시작해, 올해는 정리 수납과 안전 점검을 더하는 등 교육을 확대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4일까지 남부·북부 권역별로 총 14강을 운영하며 ▲공구 사용법 ▲전기 ▲설비 ▲창호·방충망 ▲생활수리 ▲정리수납 등 여성 스스로 주거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교육했다. 교육을 마친 23명의 여성 활동가들은 8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수원·의정부 등 2개 시군의 15가구를 직접 방문해, 방문 잠금쇠 보강·방충망 교체·전등 교체·화재감지기 설치·정리수납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집수리를 진행한다. 사업에 참여한 한 활동가는 “여성이 직접 집수리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번 기회에 기술을 배우고 취약가구를 도울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nb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보이텔스바흐 합의 기반 ‘경기-서울 학생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유지와 폐지를 주제로, 경기와 서울 지역 대표 고등학생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별 중·고등학생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 측으로 나눠 1차 토론, 2차 토론, ‘공존을 향한 주장하기’와 ‘합의안 도출’ 과정을 거치며 토론을 마쳤다. 임태희 교육감은 토론회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학생들의 토론을 경청했다. 임 교육감은 “학생들이 오늘 보여준 토론의 품격은 경청과 존중에 있었다”면서 “우리 사회에서 점점 잊혀가는 ‘대화의 힘’과 ‘합의의 길’을 국회에 모인 경기-서울 학생들이 보여줬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학생들은 나와 다른 생각도 끝까지 들었고,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서 서로의 차이를 좁혀나갔다”며 “승패를 가르는 것이 아니라 해결책을 함께 찾으려고 노력했다는 점이 뜻깊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5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도내 전역에서 실시했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후 주민 대피, 긴급차량 길터주기, 민방위대원 임무 수행 등을 실전훈련 방식으로 진행했다.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훈련에서는 접경지역은 정부지원 대피소, 비접경지역은 재난취약시설이나 대형마트·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시범훈련에는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참여해 주민과 함께 대피 절차를 점검하고 안전 상황을 확인했다.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주민들은 사전에 지정된 민방위 대피소나 가까운 지하공간으로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대피했고, 대피소에서는 라디오 방송 청취, 리플릿 배부, 주변 대피소 찾기 교육 등이 진행됐다. 소방재난본부 주관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에서는 소방차와 앰뷸런스가 실제 도로를 운행하며 차량 양보 요령을 안내했고, 경기경찰청은 차량 통제를 지원했다. 민방위대원들은 사전교육을 받은 뒤 대피 유도와 주민 이동 통제 등의 임무를 수행했으며, 훈련 종료 후 응급처치와 화생방 방호요령 교육을 이어갔다.
(케이엠뉴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20일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청년·청소년 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정책 당사자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기 위해 지난 7월 SNS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한바, 대학생·취업 준비생·프리랜서 등 2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총 25명을 선발했다. 지난해 재단 출범 이후 처음 운영되는 서포터즈는 오는 11월 말까지 약 4개월 동안 활동하며, 재단에서 추진하는 청년·청소년 정책과 사업 현장을 취재하고 SNS 홍보를 맡을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SNS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와 콘텐츠 제작 및 활동 교육이 진행됐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서포터즈를 통해 미래세대와 더 가까이 호흡하며 열린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청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 현장에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스마트 휴게공간 ‘GH 케어스테이션’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GH 케어스테이션’은 기후위기 시대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스마트 휴게시설로, 친환경 태양광 자가발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외부 전력 공급 없이도 냉·난방기, 냉장고, 환기장치 등을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약 5kW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해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이동 가능한 모듈형 구조로 설계돼 현장 여건에 따라 유연하게 설치·운영할 수 있으며, 내부에는 릴렉스 체어·냉장고·정수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한다. GH는 이번 조치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권과 휴게권 보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과 혹한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한랭질환 위험을 높이며 현장 안전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양주 은남산단(면적 99만2000㎡)과 같은 대규모 현장에서는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냉·난방시설 설치에
‘달달 버스’가 첫 번째로 달려간 곳은 1천억 원대의 외국 투자유치 현장이다. 김동연 경기도 지사는 오늘 TOK첨단재료㈜의 평택 포승 공장 착공식에 참석하면서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달달버스는 알려진 대로 달려간 곳마다 달라진다는 의미다. TOK첨단재료㈜는 오늘 착공식이 열린 포승읍 희곡리 817-5 5만5,560㎡(1만6807평)에 총 1,010억 원을 투자해 고순도 화학제품 및 포토레지스트 제조시설을 구축한다. 지금은 황량한 자갈밭이지만, 내년 7월이면 최첨단 반도체 생산설비 시설로 확 달라진다.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원료인 원판 모양의 실리콘웨이퍼에 뿌리는 ‘감광액(感光液)’을 말한다. 빛을 받아 반도체 회로를 그리는 데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김동연 지사는 “반도체는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첨단전략산업이며, 그 중심에는 소재-부품-장비가 있다”면서 “경기도를 반도체 국제허브로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결실을 맺게됐다”고 착공식의 의미를 평가했다. 김 지사에겐 남다른 의미가 있는 첫 행보였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023년 4월,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지로 일본 가나가와현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당시 가나가와현에 있는 세계적인 반도체
경기도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5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도내 전역에서 실시했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후 주민 대피, 긴급차량 길터주기, 민방위대원 임무 수행 등을 실전훈련 방식으로 진행했다.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훈련에서는 접경지역은 정부지원 대피소, 비접경지역은 재난취약시설이나 대형마트·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시범훈련에는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참여해 주민과 함께 대피 절차를 점검하고 안전 상황을 확인했다.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주민들은 사전에 지정된 민방위 대피소나 가까운 지하공간으로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대피했고, 대피소에서는 라디오 방송 청취, 리플릿 배부, 주변 대피소 찾기 교육 등이 진행됐다. 소방재난본부 주관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에서는 소방차와 앰뷸런스가 실제 도로를 운행하며 차량 양보 요령을 안내했고, 경기경찰청은 차량 통제를 지원했다. 민방위대원들은 사전교육을 받은 뒤 대피 유도와 주민 이동 통제 등의 임무를 수행했으며, 훈련 종료 후 응급처치와 화생방 방호요령 교육을 이어갔다. 경기도는 훈련 전 포스터, 리플릿, 가로등 배너, SNS, 방송 등을 통해 훈련 일시와
(케이엠뉴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19일 용인시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회와 함께 ‘2025년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이영민 용인시 수지구청장,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회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정담회에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용인시 지역 상권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지난 6월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비롯한 2025년 경상원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소상공인 교육·매니저 지원사업 확대, 골목형 상점가 지원 하반기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플랫폼시티 등 첨단산업단지 개발을 앞둔 용인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권 활성화 방안, 대형마트와 낙후 상권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책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김민철 원장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하반기 사업 운영에 참고할 수 있는 현장의 의견들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소상공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