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소속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법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패소 사례로 알아보는 싸움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시 법률전문관인 박선화 변호사가 연단에 섰다. 강의에서는 최근 시를 상대로 한 소송 가운데 패소 사례를 중점 분석함으로써 향후 업무 처리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중점 공유, 업무능력을 제고하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행정처분 시 절차 및 내용상 하자의 방지 방법 ▲소송 진행 시 처분 사유 또는 증거제시 방법 ▲우리 시의 손해배상 책임이 경감되기 위한 노력 등에 대해 판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박상숙 의정법무과장은 “최근 시를 상대로 한 소송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공직자의 법률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 과장은 이어 “앞으로도 공무수행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법무 교육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때 이른 더위와 덩달아 모기 및 해충 증식으로 주민 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대대적인 해충 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상록수보건소는 최근 도심지 주변 주민 생활권에 모기, 깔따구, 애멸구 등 기타 해충이 증식 발생함에 따라, 보건소 소속 방역반 및 민간 위탁 방역반을 동시 운영하며 여름철 해충 예찰·방제에 나섰다. 보건소 방제 범위를 벗어난 영역에 대해서는 방역전문가의 현장 컨설팅 하에 방역 처리하고 있으며, 야간시간 불빛에 접근한 해충으로 인한 고충과 민원 또한 사례별 맞춤형 방제법으로 처리하고 있다. 방역전문가와 추진한 다양한 방역 사례 가운데, ▲건물 내 LED조명 밝기 조정 ▲건물 밖 포충기 설치 ▲출입문 하단 가림막 설치 ▲주변 환경 정화 등이 가장 효과적인 해충 방제법으로 꼽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모기 및 해충방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내달 12일 오후 4시 안산 본오동 소재 보노마루에서 청년위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의 백세희 작가를 초청해 ‘내 안의 우울 다루기’ 강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2편으로 기획된 시리즈 중 첫 번째 콘텐츠인 이번 강연은 백세희 작가의 우울 및 은둔 경험담과 극복기를 통해 청년 우울을 이해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시간이다. 이번 강연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전화로 150명(선착순) 사전 접수하며 안산시민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고립·은둔 청년 발굴을 위해 가치있는 누림,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부곡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생명존중안심마을’(선부1,2,3동, 초지동)을 선정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소외 이웃과 고립·은둔 청년을 위해 여러 강연 및 이동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신안코아·다농마트 청년몰에서는 청년우울 자가검진 QR코드가 프린팅된 물티슈를 배달 음식과 함께 배포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
(케이엠뉴스) 안산시 월피예술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도서관 이용자를 위해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현직에 종사하는 ▲성우 ▲반려동물 행동 교육가 ▲방송 제작자 ▲액션 감독 ▲드론 전문가 ▲VR 전문가와 함께 직업에 관해 알아볼 수 있는 체험형 진로활동인 ‘진로의 나침반’과 왕사슴벌레, 넓적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8종의 곤충 생태 체험 전시관을 꾸리고 전문 해설사가 해설하는 체험형 생태 학습 프로그램 ‘꼬물꼬물 자연 속 작은 친구들’로 구성된다. ‘진로의 나침반은’ 초등학생 2학년부터 5학년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꼬물꼬물 자연 속 작은 친구들’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도서관 운영 시간 내 전시관을 운영하고 해설사가 함께하는 해설은 8월 10일과 11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안산시 도서관 통합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진로의 나침반’은 7월 2일, ‘꼬물꼬물 자연 속 작은 친구들’은 7월 16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최근 상록구 본오동 고목로 주변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노상주차장 120면 조성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평소 주·정차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특히 무분별한 이중주차로 차량 통행 불편 및 보행자의 사고위험이 있어 단속 요구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시는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본오동 고목로 일원의 약 350m 구간에 120면의 노상주차장을 조성했다. 시는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난 해소는 물론 접근성 향상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서병구 기반조성과장은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 불편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관내 주거밀집 지역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노후 주택과 자투리땅을 소규모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나대지는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등 주차장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가 고품질의 자원 재활용에 기여 중인 인공지능(AI) 무인회수기 확대 보급을 추진한다. 안산시는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페트병, 캔을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7월부터 확대 설치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 센서를 통해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 페트병과 캔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인식해 개당 10원씩 적립된다. 적립된 금액은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교통비 또는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현재 재활용품 AI 무인회수기 총 5대(사동·고잔동·원곡동 행정복지센터, 한양대 ERICA캠퍼스 정문, 일동 자원순환마을 거점지역)를 가동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호수공원과 서울예술대학교 인근 2곳을 더해 총 3대를 추가로 설치 운영한다. 특히, 호수공원의 무인회수기는 슬기초등학교 4학년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들이 ‘공원 쓰레기 제로 프로젝트’ 제안에 따라 설치된 것으로, 공원에서 운동도 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미 자원순환과장은 “회수한 투명 페트병과 캔은 재활
(케이엠뉴스) 안산시의회가 단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25일 의회 본회의장 등지에서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에는 단원중학교 1학년생 9명과 인솔교사 1명이 참여했으며, 의회에서는 송바우나 의장과 최진호 의원 등이 학생들을 맞았다. 학생들은 이날 의회 소개와 의회 홍보영상 시청, 의원 인사말, 시설 라운딩 등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학생들은 지방의회를 방문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었던 터라 적극적인 자세로 견학 프로그램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진호 의원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크다”며 “이번 의회 견학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바우나 의장은 “의회의 기능은 크게 예산을 심사하고 조례를 제정하는 일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의회 견학이 의회가 하는 일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회는 지역사회와의 소통 확대와 시민의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시민 대상의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25일, 안산교육지원청 5층 회의실에서 안산 관내 사립학교 11개교의 예․결산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안산교육지원청과 관내 사립학교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교육정책 소통 및 현안 업무 공유를 통해 사립학교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4년 기관평가지표 변경사항 중 사립학교 예산 관련 내용 안내, ▲관내 사립학교 집행률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협의, ▲사립학교 업무 관련 애로사항 공유 등이 진행됐으며, 사립학교 업무담당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 공유가 이뤄지게끔 했다. 조완석 기획경영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서 사립학교와 상호협조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원활한 사학업무의 진행을 돕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사립학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학재정의 적극적이고, 투명한 집행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25일 상록수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안산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원 위촉 및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보건소 공무원, 의료기관, 군부대 관계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원을 위촉하고 말라리아 조기진단을 위한 방안, 모기 방제를 위한 전략 등을 논의하는 등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 국가로,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추진한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 암컷이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10월이 감염이 유행하는 시기다. 특히 지난 18일, 말라리아 위험지역(서울, 인천, 경기, 강원)에서 채집한 말라리아 매개 모기 수가 3개 시·군 이상에서 증가하며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됐다. 올해 안산시 전역이 말라리아 감염 위험지역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 밝은색
(케이엠뉴스) 안산시 단원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시민 21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강좌는 이종하·채보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초빙돼 우울을 겪는 아동·청소년의 심리를 이해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총 2강에 걸쳐 강의했다. 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앞으로 부모로서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스스로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대국민공개강좌를 통해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걱정과 궁금증을 해결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